·11년 전
전 대인공포증이 있어요.
그래서 직장을 꾸준히 다니기가 너무 힘들어요.
지금은 집에서 쉬고 있는중인데...
이런 저에게 남자친구가 있어요.
일년 넘게 만나오고있는데 남자친구는 저와 결혼하고 싶어해요.
사실 벌써 상견례까지 했어요.
저는 결혼이 부담스럽지만 계속 미루기만하다가 더이상 미룰수만은 없을것 같아서 남자친구가 원하는데로 했던것 같아요.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하거든요. 그래서 이사람과 계속 함께하고싶지만.. 결혼은 두려워요.
저는 아무 준비가 되어있지않은 상태라 사실 갑작스럽거든요.
남자친구도 제가 모아놓은 돈도 없고 대인공포증이 있다는것도 알지만 제가 이렇게 두려워하고 걱정한다는건 모르는거 같아요.
사회생활도 잘 하지못하는데 결혼생활은 잘 할수있을지 모르겠어요.
자신없고 두렵기만 해요.
모든게 다 걱정이예요.
둘만 생각하면 좋지만 시댁식구들을 생각하면 그저 두렵기만 해요.
이런 제가 정말 결혼이란걸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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