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가 잘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어요. 없는 살림에 저하나보고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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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l
7년 전
전 제가 잘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어요. 없는 살림에 저하나보고 유학도 보내주셨는데 돌아온 현실은 작은 사무실에 경리뿐이네요. 이젠 나이도 삼십대중반.... 가정을 꾸리고 사는 친구들 사이에 저만 솔로.. 가진 것도 없네요. 아무것도 없는 저한테 부모님은 기대하시고 몸이 좋지못하는 오빠는 몇년째 취업준비생.... 본인은 아무런 지원도 없었다고 원망하는 오빠한테도 해 줄수 있는게 가끔 용돈보내주는 것 뿐인데 그 돈이 적금 넣을 돈을 못 넣고 보내주는건지 알고는 있는지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1개, 댓글 6개
jackson
7년 전
ㅎㅎ 저도 그랬어요. 가족들이나 주변인들의 기대에 항상 신경쓰고 휘둘렸었죠. 근데 그게 진짜 넘 부담되지 않아요? 가족이고 친구고 내가 존재해야 의미있는거 더라구요. 가족이 실망하더라도 친구들한테 으스댈거리가 없더라도 내가 행복한 순간들을 만들어 보아요~
itsme
7년 전
한번 우울해면 겁잡을수없이 우울감에 빠져버리는것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자신을 위해서. 저도 매번 나를 위한 삶을 살겟어.라고하지만 지키긴 힘들도라구요.. 하지만 우리 같이 힘내서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요~!
maritel
7년 전
휴~ 가족이 참, 힘이 될때도 있지만 한없이 무겁게 느껴질때도 있죠. 가족간에도 적당히 선을 그을줄 알아야 되는거 같아요.
dreamjuu
7년 전
어디서 말도 못하고 속앓이 하시는 그 심정 공감되요.. 가족이라 더 야속하고 가족이라 또 외면할수도 없고.. 더 행복한날 올겁니다 화이팅 !
aloneman
7년 전
저는 첨부터 못해서 기대가 없어요. 그래서인지 머 좀 하면 오히려 칭찬 들어요 ㅋㅋ 기대치의 차이.
maka
7년 전
마음이이해가가네요 노력한것에비해지금 남은게없고 그래도부응하기위해 잘해야하고.. 그래도결국 우리가힘내는수밖에없죠 힘들지만 그래도다시힘내서 더잘하기위해열심히달릴수밖에요 우리함께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