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사람이 날배려해줬으면좋겠고 내가 1순위였으면좋겠는데 그게다 욕심이였다는걸 깨달으니까 너무슬퍼요 슬퍼요 그냥 너무
얘기하자면 좀 긴데 걔가 계속 플러팅 아닌 플러팅 짓을 많이 해써요.. 길어서 죄송하지만 대충 기억나는것만 적을게요.. 자꾸 제 머리카락을 만지고 짝궁이어서 톡톡 치면서 심심하다고 찡얼거렸어요 이건 뭐 어느정도 그러려니 넘어가었어오 근데 턱을 괴고 웃으면서 저를 쳐다보고(친구들도 그걸 다 봤는데 진심 눈에서 꿀 떨어지는 표정으로 그런데요;) 그래서 왜 웃으면서 보냐고 물어보면 웃어버리거나 대답은 안해주고 .. 그리고 볼을 계속 만질라 해요 이것도 다른애들 한테도 하다가 나중에는 저한테만 한다고 주변에서 얘기를 해주더라고요 가끔 오늘 뭔가 평소랑 다르다, 오늘 유독 상큼해보인다(진짜 이렇게 말함 진짜임) 같은 말도 하고;; 그리고 손시려우면 제 핫팩도 계속 가져가고(물론 허락은 맡고) 제가 몸이 안좋아서 며칠 빠지고 학교에 가면 오랜만이라고 제가 없어서 심심했다고 옆에서 쫑알대요; 하루 빠지고 가는날도 많은데 빠질때마다 저랬어요.. 이건 좀 상황 설명을 해야해서 긴데 이제 쌤들이 시험도 끝나고 해서 자유시간을 주니까 제친구가 제 고민남 자리로 옮기니까(제친구가 제 고민남 앞자리고 제친구 짝이 걔 친구에요) 걔가아니 내자리가 이젠 완전 제친구 자리네;내자리에서 나와ㅏ이래서 제가 너도 너친구랑 얘기해서 바꾸면 좋자너 어차피 나랑 얘기도 안하자나그냥 바꿔~ 하니까 걔가 왜안해? 너랑 얘기 하면 되지하더니 냅다 고개돌리고 제가 얼마 전부터 자고 일어나니까 한쪽에만 쌍커풀이 생겨서 안풀린채로 학교가서 친구한테 맘에 안든다 말을 할때 갑자기 와서는 봐바봐바, 있는게 더 이쁜데? 있는게 더 이뻐 이러고 계속 저한테 얼굴 들이밀고 (하하하 머리 터지겠다😭😭😭펑🤯🤯) 근데 이런 행동을 해놓고 먼저 연락은 안해요.... 솔직히 얘한테 연락을 하고 싶은 맘도 있지만 얘가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건지 알고싶은 마음도 크거든요.. 얘가 성격이 원래 이런건지 아님 어장..?인지, 아님 제가 얘를 좋아했던걸 눈치까고 장난치는건지 아님 그냥 짝이여서 그러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글이 좀 길어서 죄송하지만 도와주세효..🥹😭 전에 올린 게시물도 보고 피드백 좀 많이 부탁드려요..🤯
(구구절절 제 속상함을 적어놓은 글이고.. 마지막에 정리해보려고 했습니다) 2년차 연애중이고, 이번에 3박 4일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제가 입는 옷 스타일이 남자친구 취향이 아니기 때문에, 종종 남자친구가 옷을 사주거나 입어달라고 해주는 편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위아래 세트로 2-3벌 사준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답답한 걸 싫어해서 약간 캐주얼이나 낙낙한 옷을 좋아하고. 남자친구는 딱 여자여자 한 거, 청순***..? 같은 옷을 좋아합니다. H라인 치마나 골반 드러나고, 달라붙는 옷 좋아해요. 이번 여행갈 때는 제가 옷 하나가 마음에 안 들어서 결국 약간의 싸움이 났어요. (너무 내 스타일이 아니라) 이번에 남자친구가 말하길, “너의 옷 스타일을 당연히 존중한다. 그러나 너 입고다니는 옷 스타일이 자기 마음에 썩 들지 않았다. 너의 성격, 외모 등 다 너무 좋은데 옷이 옥에 티처럼 안 어울리는 것 같다. 내가 이쁘다고 한 옷을 입으면 너무 잘 어울린다. 너의 옷 스타일은 너의 장점을 다 가린다.” 그리고 “생각보다 내가 상대방의 옷을 많이 보는 것 같다. 너가 스타일을 바꿔줬으면 했는데.. 이걸 말해야할지 어떻게 말해야 할지 생각하는 것도 스트레스 였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말을 들어보면, 남자친구가 원하는 옷을 종종 입는다고 해서 그 스트레스가 풀리는 게 아니고 그냥 제가 대부분의 옷을 남자친구의 스타일로 입어야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말이었어요. 사실 저는 남자친구가 권하는 옷을 볼 때면.. 되게 사람이 싸게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홀복 느낌의 옷은 저를 멋있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옆에 있는 남자친구를 더 부각시켜준다고 생각해요.. 남자친구는 니트에, 검정 청바지, 벨트 딱 이렇게 단정하게 입고.. 왜 나한테만 걸으면 올라가는 치마나 가슴이 큰 사람한테 잘 어울리는 달라붙는 시스루 옷을 원하는지.. 사실 이해가 가진 않습니다. 2만원, 3만원 대의 옷은 재질도 좋지 않아서 특유의 싼 느낌도 나구요.. (심지어 몸매가 좋은 편도 아니고.. 작은 가슴, 통짜 허리에 다리도 두껍고 목이 짧아서 저는 이런 단점을 커버하는 옷을 입고 싶어요ㅠㅠ) 다들 데이트할 때만 입는 옷이 따로 있다고는 하지만.. 달라붙는 옷 입으면 잘 체하기도 해서(남자친구도 알고있음) 이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제 눈에만 홀복 같은건지도 이제 모르겠습니다 :( —- 정리해보자면, 내 옷 스타일이 남자친구 눈에는 별로라 스트레스임+스타일을 바꿔주길 원함+내 스타일대로 입으면 남자친구가 정떨어질까봐 겁남+그러나 그 옷이 너무 내 취향과 거리가 멀음+그 옷은 날 싸구려 여자로 만들 것 같음+내 몸매에 자신이 없음 .. 으로 인해 너무 속상했고 이걸 그저 ‘내 스타일을 바꾸기 싫다‘ vs ‘스타일을 바꿔줬으면 좋겠다’ 의 의견차이 싸움으로 보는 남자친구에게 조금 실망했는데.. 이거 제가 실망해도 되는 문제인지도 궁금합니다..
난 네가 너의 자존감을 낮춰가며 눈물로 하루를 보내는 날보단 좋아하는 일을 하며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모든 걱정이 사라질 만큼 웃을 수 있는 날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 그렇게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넌 슬픈 날보다 행복한 날이 더 익숙해졌으면 좋겠고, 그 익숙함이 영원했으면 좋겠어 난 너의 겉모습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너의 따뜻함과 말 못할 너의 마음 속 깊은 상처까지도 사랑하기에 기댈 사람이 없다고 자책하기보단 곁에 내가 있음을 하루하루 깨닫고 다시 웃을수 있길 바래 네가 바라던 일은 기적처럼 모두 이루어졌으면 하고 잠들기 전엔 널 행복하게 해줬던 아름다운 추억들 속에 잠들었으면 좋겠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너의 아픔과 예쁜 내면을 알아주고 너에게 한없이 다정하길, 나의 바램이 헛되지 않는다면 넌 반드시 행복해질거야
안녕하세요. 중 1 여학생입니다. 1년 좋아한 짝사랑 포기할 방법 있을까요…? 사실 포기한다고 다짐한 지 꽤 오래됐었는데 그게 잘 안됐던 거 같아요.. 포기한 지 거의 3개월 쯤 된 거 같은데 아직 잊혀지지 않아요. 원래 사람을 잊으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걸 알고있지만 전 이제 먼 곳으로 이사를 해서 더이상 그 아이를 만날 수도 없어요.. 이제 다른 지역으로 가서 그 아이를 잊고싶은데 제가 정말 너무나 좋아했어서 포기가 안돼요. 사실은 그 친구에게 물어보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왜 힐끗힐끗 쳐다봤는지, 왜 자꾸 눈이 마주쳤는지, 왜 친구들한티 제 이야기를 했는지, 왜 인사를 했는지, 왜 무의식적으로 제가 가는 쪽으로 왔는지 등등 하나하나 물어보고 싶은데 그럴수 없는 사이여서 서럽기만 하네요.. 그 친구가 절 헷갈리게 하는게 많았어서 더 포기가 안 되는거 같아요 항상 '아 이때 이렇게 했다면..' 이런식으로 과거 일에 후회하는것도 그만하고 싶어요 제발 포기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연애하고싶다.나도 꽁냥거리고 싶다. 애처럼 이상한 ***들 말고 남침과 나도설렘을느껴보고 싶다.내마음을 도둑처럼맘을 훔치는사람이랑연애을 해보고싶다 맨날 등교도 같이하고 보름달이 뜨는 밤에도 같이 있고싶다 아이를입양해남친이랑아이랑 지내고싶다. 다음생엔 할수 있겠지 또르르륵
저는 누구를 만나도 마음 편히 그 사람을 좋아할 수 없어요 너무 이상해요 정말 하나하나 다 신경쓰이고 혹시라도 내가 이러면 어떨까 하면서 자꾸 꾸며낸 모습으로 그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 사람과 관계를 지속할수록 내 진짜 모습은 좋아하지 않을거라 생각하면서 숨기다가 지치고 너무 지치다보니 상대방을 회피하게 돼요 그리고 상대방이 뭐 하나 실수해도 갑자기 보기싫어져요.......
20대가지났는데 20대가끝나면 주면에서 퇴물이라그러고 남자들한테 인기도없어진다그러는데 남자들은 20대만좋아하나요?ㅜㅜ 요새나이도들어가고 우울증이생기면서 삶도포기하고싶어져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남자친구의 버킷리스트인 한라산 등반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등산을 한번도 해본적없지만 버킷리스트이기도 하고 같이 하고 싶어서 같이 가겠다했고 등산예약은 남자친구가 했습니다. 경치가 좋지만 험한 A코스, 경치는 안보이지만 쉬운 B코스 이렇게 두가지가 있는데 제가 어려운길은 무리일것같아서 B코스로 하자고 했고 그렇게 예약을했습니다. 남자친구는 현재 일을 쉬고있어서 먼저 떠났고 저는 일찍 퇴근을 하고 바로 공항을가서 비행기를 탔습니다. 비행기를 타기 직전에 갑자기 상의도 없이 어려운 코스로 변경하며 정상까진 못올라갈거같으니 경치좋은 A코스로 가자며 마음대로 변경하였습니다. 제 캐리어를 남자친구가 먼저 끌고 가줘서 미안하고 고마워서 저녁을 사겠다했습니다. 문연곳이 없어 배달을 시켜먹었는데 퇴근하고 바로 간거라 너무 배가 고파 천천히 다 먹을 생각이였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다먹었다며 제가 먹고있는데 다이어트한다면서, 그만좀먹어, 이제치워라고 하며 침대에 누워 저도 식사를 마쳤습니다. 저녁먹고 새벽에 일어나 등산준비를 해야해서 잠에 들었고 알람을 못들어서 40분이나 더 잤습니다. 남자친구가 일어나자마자 제 탓을 하며 알람 맞춘다며 ,맞춘다해서 믿고 잤는데 늦었잖아. 이래서 저도 그렇게 걱정했으면 오빠도 맞추고 잤어야지 이러고 후딱 준비후 도착했습니다. 문제는 이때부터시작됐습니다. 등산길이 너무 험하고 눈이 많이내려 춥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간거라 졸리고 다리도 너무 아프고 컨디션이 좋지않아 제가 뒤따라가며 짜증을 냈습니다. 왜 상의도 없이 이 코스로 와서 이렇게 가야되는지 너무 힘들다고 승질을 냈습니다. 남자친구는 왜 짜증을내냐며 성격에 문제있다고 그러면서 먼저 가버렸습니다. 계속 직진하며 가니 기다리고 있었고 저는 말없이 계속 올랐습니다. 이후 계속 다투면서 지금은 둘이 다른침대에 누워있습니다. 이렇게 제 휴무를 보내는것도 너무 우울하고 제가 왜 여기까지와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남자친구와 앞으로 지내는게 맞을지 너무 고민입니다.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헤어진지 4일만에 걔가 제 친구랑 썸탄다네요ㅎㅎ 끼리끼리 사귄다더니 뭐.. 걔 잊고 행복하게 지내려구요!! 500일 넘게 사귀긴 했는데, 그동안 쌓이고 앓고 있던 거 때문에 헤어질 때 딱히 슬프진 않더라구용 연애 때문에 힘드신 모든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