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살 여성입니다. 전문대졸업했고, 퇴사한지 9개월정도 되어가네요 아르바이트는 2년, 정직원은 2년 4개월정도 근무했어요. 공백기에는 대회나 공모전 출전, 대외활동, 편입 시도나 직종 변경 시도 등 다양하게 해왔습니다. 저는 여러 회사를 전전해왔습니다. 원인은 따돌림이나 부당함이 가장 컸으며, 어느 회사든 1년을 채 버티지못하고 나갑니다. 처음에는 제 문제가 컸다고 생각했으나, 그 당시 직장 동료들 또한 이건 심하다고 할정도의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전부 저를 대놓고 이상한 취급을 했으나, 뒤에서는 제가 절대 비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우연히 들은 적도 있으며, 퇴사소식을 알릴 때는 여기서 있었던 일들 다 잊고 나가라고합니다. 사실 인프라가 좋은 곳들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0대 중반에는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좋은 제안도 많이 들어왔으나(중견회사 합격, 상향지원한 직무 합격 등) 당시 해당 사건들로 인해 공황장애가 생겨 진로 변경을 빌미로 집안에만 박혀있다보니 전부 놓쳐버렸으며, 그렇게 또 다시 좋지 않은 회사 입사와 퇴사를 반복해왔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겪었다보니 불안장애까지 생기며 과거에 갇혀 주변인들에게도 같은말을 반복하게됩니다. 게다가 최근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해외 연수기회가 생겼었지만, 합숙훈련과정에서 과하게 가식적인 사람들을 보니 숨이 막혀 포기하게되는 등 계속해서 좋은 기회를 놓게되고, 지금은 취업난까지 겹쳐 회사 합격확률이 더 낮아졌네요... 계속 계속 적응하지못하고 아무리 열심히해서 기회를 붙잡다가도 '집단'만 보게되면 저도모르게 모든 것을 놓아버립니다. 친언니도 저에게 병원을 권유했고 엄마도 언니에게 기죽이지말라고 당부할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네요 (저희 가족이 평소에 많이 억센 편이라 감정적인 공감을 안해주는 편입니다) 그래도 적응해보려고 매일 집안일도 해보고 전공자격증과 전문자격증도 공부를 해보기는하는데... 잔고는 떨어져가고 너무 두려워집니다. 그래도 쌓아온게 있으니 언젠가 다시 적응하겠거니 생각하며 자신을 다독이지만 최악의 상황으로는 영원히 집단에 적응하지 못하고 아르바이트 여러개를 다니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과거에 책임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살아왔던 제 자신에게 너무 부끄러워집니다. 계속 좋지 않은 꿈을 꾸다보니 두서없이 장황하게 글을 썼네요. 너무 불안해서 이곳에서라도 털어놓고싶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있는 세월이 너무나 아까운데,조금만 버티면 성인인데 지금당장이 너무 힘들어서 그냥 죽어버리고싶다.나는 왜이리 멍청할까? 가족에게도 학교에도 친구들에게도 민폐다.나만빠지면 내친구들은 완벽하다. 나를 제외한 친구들끼리 있으면 정말 행복해보인다. 나만없으면 될거같은데 나는 걔네아니면 같이다닐 친구가없어서 빠져주질 못하겠다. 진짜그냥.. 사라지고싶다.. 이세상에서 나만빠지면 완벽할거같은데..
안녕하세요, 저는 오랜 시간 대인 관계에 대해서 깊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최근들어 더욱 깊어져서 최고치에 오른것 같아요. 한국에서 학교 친구들과 술모임에 자주 안가다보니 멀어지고, 회사 동료와도 엄청 친했는데 결국 나중엔 질투로 인해 멀어지구 저는 그래서 제가 한국인들과 어울리는게 힘든 사람인줄 알았어요. 저는 술먹는 것을 엄청 즐겨하진 않는데 주변 친구들 모두 애주가라 그래서 맞지 않다보니 점점 나이가 들면서 멀어진것 같아요. 그래서 학교 친구들이 4명이 있었는데 결국 약간 소외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저에게 어디 갈때 물어*** 않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멀어졌습니다. 그러다가 나는 한국 생활이 안맞나보다하구 영국으로 오게 됬어요, 근데 여기서도 여전히 한국인들은 존재하고 여전히 술문화가 그들끼리 있더라구요. 그리고 친구들을 성인이 되서 사귀기가 마냥 쉽진 않은 것 같아요. 여기서도 외로움을 느끼고 인간 관계에 대한 현타가 오고 저는 어딜가서 살아야할지도 모르겠고 여기도 저기도 적응을 못하는 사람처럼 느껴지네요. 이러다가 정말 더 심한 우울증으로 변해서 나도 모르게 안좋게 될까봐 걱정되고, 남자친구가 있는데, 저도 모르게 이런 저런 상황이 제맘 속에 쌓여 있어서 예민해지구 남자친구에게 폭언을 하게 됩니다. 저는 자꾸 제가 점점 사회 부적응자가 되어가는거 같아요,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남자친구를 믿지도 못해요. 남자친구 하나만 의지하면서 바람필까 불안해하고 저를 배반할까 걱정하고 이것때문에 싸우고. 저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대인관계가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죽겠어요. 다들 밝게 살고 잘하는것 같은데 나만 어둡고 못하는 느낌이 드네요, 남들이 웃는 소리를 들으면 갑자기 침울해져요, 자극이 되고, 나만 내 인생만 이런건가 싶고.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이러다가
저는 초등학교 사학년 때부터 친구에게 은따?라고 해야 할까요? 친구들에게 버려짐을 매번 당해 왔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확실치는 않으나 저를 소중히 여겨주는 것 같은 친구들이 있지만 제가 애정이 부족해서인지 깊게 생각하는 버릇이 있어서인지 제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믿지 못하겠습니다 친구들이 의도한 행동이 아니라는데도 저를 버릴 것만 같고 뺏길 것만 같은 불안함이 듭니다. 이런 깊게 생각하는 버릇을 고치고 싶어요. 그리고 작년부터 같은 집에 사는 아빠와 1년째 말을 안하는 중입니다. 저는 정확한 사안은 모르지만 저희 엄마를 힘들게 하는 것 같고 저 또한 아빠때문에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엄마 아빠와 여행도 가고 말도 하면서 외식도 하는데 저희 집만 그런 것 같아서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빨리 했으면 좋겠으나 엄마말로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그리고 저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너무 힘들어서 가출도 해보고소위 말하는 *** 일찐들의 행동을 하고 다녔어요그래서 소년 보호 시설도 다녀왔었어요. 보통 학생들과 같이 공부 하며 잘 살아 보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는데. 무너지고 힘들어서 끈기가 사라지고 자꾸 공부고 뭐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요 저는 피아노랑 노래를 좋아해서 보컬 트레이너가 꾸미고 학원도 다녔었고예술대학교를 가고 싶다는 꿈은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게 잘 안 돼요.전 처음에는 친구들이 좋은 줄만 알았는데 이게 이유인가 싶기도 합니다.이유 없이 슬퍼질 때도 있고 눈물 날 때도 있고 매번 죽고싶어서 옥상에도 올라가는데 저는 다른 사람들과 너무 다르다고 생각해요. 손목에 상처도 내 보고 담배도 피고 학생이 해선 안된다는 행동인 것을 알고 있지만 제가 뭘 위해서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머릿속에 생각이 많은데 여기에 다 적기는 너무 힘들고 너무 많아서 다 정리 하기가 힘들어요. 그냥 너무 우울해요 이렇게 털어놓을 사람도 없어요. 중학교 일학년 때 정신과에서 조울증세를 보인다는 진단을 받아서 약을 먹었는데 약을 먹어도 달라지는 게 없는 것 같아서 반년정도 먹고 안 먹고 있어요. 심리상담 또한 이거를 왜 하는 건지 모르겠고 정말 이유를 알지 못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 하는 중입니다. 도와주세요
학창시절에 제가 자주 sns 염탐을 했었어요.. 학교 계정 들어가서 팔로우되어있는 계정들 보면 반애들이랑 얼굴만 아는 친구들 있길래 그냥 호기심으로 다들 어떻게 사나 싶어서 보다보니까 습관적으로 보게됐어요 ㅠㅠ 솔직히 제가 그 친구들 일상이 부러워서 보는것도 있었거든요..와 재밌게 지낸다 나도 저렇게 놀고싶다.. 이러면서요 ㅠㅠ 그리고 연애하거나 인싸친구들의 삶이 부러워 자꾸 찾아봤어요. 저도 당당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고싶은데 우울증도 좀 심했어서 뭔가 인스타스토리보면서 대리충전하고..그랬던거같아요 그래서 친하지도 않은데 봤어요 ㅠㅠ 계정도 비계에다 이상한 이름까지 해놓고 염탐했었는데 어느날 제가 몰래 보던 친구가 자꾸 염탐한다 소름끼친다 하면서 자주 얘기를 하더라구요.. 근데 전 나 모르겠지 하고 말았는데 아무래도 저 눈치채라고 말했던게 아닐까싶어요 ㅠㅠ 그러면서 몇개월 자꾸 염탐하다가 순간 ‘나 뭐하냐.. 내가 봐도 음침하다..진짜 그만하자’ 생각이 들어서 그 후부터 잘못된걸 깨닫고 다신 안했었어요 2년정도 지났거든요 지금은 졸업한 상태에요 근데 그 친구들이 저 알고있다 생각하니까 너무 후회되고 왜그랬지 나를 얼마나 음침하게 봤을까를 오늘 하루내내 생각했어요ㅠ 지금이라도 안하면 됐으니 다행이야이제 안하면돼 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자꾸 과거가 생각나서 왜그랬지..애들은 나 알았을꺼야..나 엄청 음침하게 봤을꺼야를 되풀이하면서 후회만 하네요.. 이 생각들을 좀 지우고싶은데 방법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저희 모임에 자폐스팩트럼이 있으신 분이 있습니다. 실제로 말씀하신걸 들은 게 아니라 추측이기는 한데(제가 전문가는 아니니까요), 행동하시는 걸 보면 맞는 것 같아요. (특정 인물에 대한 집착, 남의 표정이나 사회적 시그널을 잘 못 읽으심. 말씀 하시는게 로봇? 같음. 본인 세계가 확고) 정말 똑똑하시고 모임에 대해서도 열성적인 분이고 소통이 안 되시는 분은 아닙니다. 다만, 사적인 대화를 할 때야 상관이 없지만 본 모임(언어공부 모임)에서 그낭 그날 해야 하는 과제가 있음에도,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하시거나 일부 과격한(?) 의견 - 출산률 해결을 위해 여자는 어떻게 해야한다.. 등(본인도 여자임)-을 내놓거나, 남의 말을 가로채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해당 모임이 아카데믹한 성격이 있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수용했는데, 어느 수준을 넘으니 사람들도 그분을 불편해하시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안 좋아 지는 것 같아요. 제가 연장자라 가끔 중재하면서 누구누구 님께도 발언권을 주시죠, 지금은 그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닌것 같아요 하고 농담으로 분위기를 살리고 있는데, 제가 앞으로 바빠서 모임에 잘 참여하지 못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식사 하면서 이야기를 나눠볼 기회를 만들었는데 어떻게 말씀을 드리는 게 좋을지, 아니면 괜한 참견일지 모르겠어요. 말씀 드릴 건: 1. 너무 초조해 하지 말아라. (개인사가 있으면 그냥 바빠서 못가요 하면되는데 당황하시거나, 해명을 하시려는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그 외에 다른 것도 필 사적으로 해명하시려는.. 그런게 있어서 좀 짠합니다.) 2. 대화를 무대처럼 볼것. (남의 말을 가로채거나 본인 위주의 주제로만 이끌 가셔서 함께 대화하는 분들이 표정이 안 좋아 지시거나 입을 다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3. 가끔은 다른 분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들을 것. (본인 이야기만 하시고 다른 분들이 이야기 하실 때는 폰을 보거나 본인이 말한것에 대한 근거를 찾기 위해 폰을 보는 등 본인이 던진 주제에 답을 하는 상황에도 그렇게 행동하셔서 사람들이 당황해 하거나 불쾌해 하세요) 4. 천천히 말씀 하실 것 (쫓기듯이 말을 하세요. 단 기간에 본인이 하신 생각 주장을 모두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자기소개를 했다, 그러면 a 부터 d까지 다 늘어놓고 다른 분들이 말씀 하실 때도 끼어들어서 f가 빠졌어요, 다시 하면 안돼요? 를 말씀하세요.) 5. 당면 과제에 집중할것 (이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말씀 물론 다 들어드리고 싶은데 해야하는 진도도 있고, 각자 발음 연습도 하면서 순서도 돌아가야 하는데 자꾸 도돌이가 되니까ㅠㅠ 전체적인 피로도가 높아지는 느낌..) 개인 적으로 좋은 분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다른 분들도 시간과 돈 써서 함께 모임활동 하시는 거다보니 고민이 많아지네요.. 말을 말까요?
최근에 싸웠다가 다시 화해한 친구가 있어요 그런데 며칠전에 갑자기 저한테 말도 안 걸고 자꾸 무시하고 혼자 가는거예요 그 친구 특유의 화났을때 나오는 행동이 있거든요 너무 갑작스러워서 내가 뭘 잘못했지? 하다가 저는 평소랑 똑같이 대했고 전에도 싸운 이유가 이런거여서 제가 자꾸 맞춰주기만 하는 기분에 그냥 모른척하고 다른 친구랑 놀았어요 근데 그 친구가 또 거기서 화났나봐요 그래도 같은 반이고 둘이 같이 해야하는 일이 있어서 모르는 척 말 걸면서 조금 화를 풀어줬는데 제가 그 날 학교 끝나고 다른 친구랑 놀러간거를 스토리에 올렸는데 거기서 또 화났나봐요 다음 날 걔가 와서 저한테 제가 잘못한 건 없는데 제 주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기가 옆에 있으면 초라해보인다고 말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나랑 거리두고 싶은거냐고 물어봤는데 그건 또 아니래요 자기가 생각할 시간을 3일만 달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 기간동안 거리두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제가 다른 반 친구랑 놀다가 잠깐 교실에 가지러갈 게 있어서 들어갔는데 그 친구가 다른 친구들한테 제 얘기를 하고 있는거에요 근데 그게 한 두번도 아니고 저번에도 또 저번에도 제 얘기를 하는걸 두 눈으로 보고 들었는데 자꾸만 신뢰가 떨어져요 서운한 게 있으면 저한테 말하면 되지 다른 애한테 얘기하고 걔도 저 빼고 많이 놀았으면서 저만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눈치보면서 맞춰주는 것도 지쳤어요 하지만 3년지기이고 같은 반이고 같은 무리가 있어서 쉽게 손절하지는 못하겠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동성하곤 대화를 잘하고 쉽게 잘다가가는데 이성 같은 경우엔 서로 대화해본 친구여도 복도나, 앞에 있어도 제가 먼저 쉽게 말을 잘 못해요...
저는 현재 아파트 독서실에 다니며 공무원 시험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문제는 작년 가을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저와 맞은 편 방에 있는 남성분 그분이 에어컨을 키고 열람실 문을 열어두시는데 저는 조금 추웠고 문 앞에 에어컨을 틀때는 문을 닫아달라는 메모를 남겼습니다. 포스트잇은 사라져있었지만 문은 그대로 열려 있었습니다. 이분은 에어컨을 키고 문을 여는 것 말고도 바람이나 소음이 들어오게 독서실 출입문을 활짝 열어두고, 수시로 돌***녔습니다. 공부의 집중에 방해가 되어서 상대방에게 직접 말을 했습니다. 추워서 일부러 문을 닫아둔 것이니 다시 열지 말라 말했습니다 (에어컨은 추워지니 안틀어서 말 안했고, 자주돌***니는 건 뭐라 말하기 어려워서 말 못했습니다)(근데 20분에 3번 꼴로 엄청 돌***녔어요)(이것때문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같은 방에 계시던 남자분이 다른 방으로 옮기는 것도 목격했습니다) 그런데 본인은 독서실이 너무 답답해서 문을 열어둔거라 말하시고, 분명히 제가 수차례 나가서 문을 닫는 것을 알았을텐데 제가 닫은 건지 몰랐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답답해서 열어둔거다라는 말만 하고 잘 닫고 다니겠다거나 그런 이야기는 못듣고 끝났습니다.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건 다했는데 문제해결이 안되어 독서실에 전화를 했습니다. 문을 안닫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고 말씀을 드렸고 주의를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달라 진 건 없었고 이후로 전화를 한번 더 했는데 독서실은 경고를 주겠다고만 반복하고 달라지는게 없어서 겨울내내 니트입고 장판틀며 버텼습니다. 따뜻해지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날씨가 풀리니 다시 에어컨을 틀으며 (2월부터 틀었습니다...) 문을 열어두기 시작했고 수시로 왔다갔다 하는 소리가 들려 다시 스트레를 받았습니다. 이 맘때부터는 독서실에 사람들도 많이 빠져서 조용한 공간에 이분 돌***니시는 소리만 들려 더 예민했습니다. 다시 관리실에 전화하게 되었고 경고를 주는 것에서 달라지는게 없으면 퇴실조치가 될 것이라 들었습니다. 남성분도 퇴실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으셨는지 저한테 찾아와서 뭐가 불만인지 말씀을 달라하셨습니다. (이제껏 포스트잇으로도 말로도 몇 번이나 말했는데 무시하시다가 퇴실조치가 이루어진다니 찾아오신게 어이가 없었지만) 에어컨을 키고 문을 열으시는게 냉기가 방으로 넘어와 춥고 밖에 문도 닫았으면 좋겠다 말씀 드렸더니 본인은 독서실이 너무 답답하다 이야기만 반복하셨습니다. 타협을 하자고 불러낸 줄 알았는데 본인이 답답해서 그러니 밖에 출입문을 조금만이라도 열어두면 안되겠냐 해서 슬리퍼를 끼운채로 살짝 열린 상태로 두기로 했습니다. 대신 에어컨을 킨 상태로는 열람실 문을 최대한 닫아두고 어쩌다 화장실을 갈 때 잠깐 환기***기로 했구요. 이렇게 잘 이야기되는가 싶었는데 환기를 어쩌다 한번 시킬 줄 알았더니 1시간에 2.3번씩 환기시킨다고 문을 열며 이번에는 문을 여는소리 의자끄는 소리로 스트레스를 주었습니다. 문을 열때는 에어컨을 끄고 열기는 했지만 이미 냉기가 가득한 방문을 여는 것이 저한테는 전에와 같이 추웠고, 최대한 문을 닫은 상태를 유지해 달라는 것인데 제 말을 이해하지 못하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고의적인 행동을 보인적이 있는데 갑자기 에어컨 온도를 엄청 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문을 닫으채로 나가서 10분 정도 뒤에 돌아와서 끄고는 문을 열고 다시 나갔습니다 본인이 더워서 답답해서 그런것도 아닌데 굳이 방을 차게 해서 문을 열어둔 것이 저한테는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이었습니다. 저는 출입문을 살짝 열어두는 것으로 타협한 것을 지키고 있는데 남성분은 본인의 방문을 에어컨을 끄고 열고, 좀있다 다시 쾅 닫고 다시 에어컨을 키고를 반복하시며 방문을 잘 닫지 않았습니다. 이후로 관리실에 전화만 5.6번을 했는데 그 때마다 이번이 마지막 경고라 말하며 퇴실조치는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문도 더 세게 닫고, 다른 방에 친구를 불러 제 방 문 앞에서 비웃는 일까지 생길정도로 독서실에 가면 집중이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어 최근 가지 않고 있습니다. 가도 잠시 있다 다시 돌아오고 있구요. 그래서 정말 마지막으로 관리소장에게 전화를 했는데 사실은 저말고는 다른 분들은 그 남성분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고 이분이 기물파손 등 물리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라 일방적으로 퇴실조치를 취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현재 5월까지는 다니고 6월에 재등록을 못하게 하거나 방을 강제로 옮기게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고, 23일까지 5월 남은 10일만 다닐지,방을 옮겨서 이동을 할지 남성분이 고민할 시간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방 앞에까지 와서 들으라고 뭐라뭐라 하고 가는 상태에서는 도저히 공부가 안되어 제가 빨리 더 조치를 취해달라 말했는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통보를 내릴 수 없다며 제가 그 남성분을 내쫒는 거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정 공부가 안되면 환불해드리겠다 말씀하셨습니다. 조용한 공간에서 공부하려고 돈내고 독서실에 등록을 했고, 면학에 지장을 주는 사람이 있어 민원을 넣었고 이것을 잘 중재해주는 것이 관리실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저혼자만 불편해하는 문제로 저를 예민한 사람취급을 하시니까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이분들도 그냥 제가 그만뒀음 하시는 것 같았구요. 물론 관리실의 입장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한쪽은 타협한대로 주의하고 있고 본인이 왜 퇴실이 되어야 하는지 억울하다하고, 한쪽은 여전히 집중이 어려워 이분이 충분히 경고를 받을 만큼 받았고 이제는 퇴실이 이뤄저야 한다고 서로가 억울하고 답답하니 중간에서 이야기를 듣는 분도 괴로울 것 같아요. 그리고 이미 수차례 전화를 해서 퇴실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이미 퇴실은 어렵다 결정이 된 것인데... 제가 납득을 못해서 소장과 통화를 했고, 전화를 해보니까 제 입장을 전혀 이해 못하시는 것을 보고 더 무기력해진 것 같아요. 객관적으로 보시기에 어떤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위에서 난 결정을 못받아 들이고 있는 것 같아요...
아는분 생일 파티 가는데 제가 갈비 케이크를 샀어요 근데 1명 빼고 다 모르는 사람들이고 고깃집 갈꺼 같은데 케익을 식당에 가지고 가는건 좀 그렇겠죠? 그냥 생일인 분께 드리고 식당엔 그냥 가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