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렛을 먹어도 기분이 나아지질 않는다. 가을이 어서 지나가기를.
남들앞에선 아무렇지 않은척 센척 하지만 집에만 오면 가슴에 뻥 뚫린 구멍을 주체하지 못한다 공허하고 우울하고 외롭다 돈은 돈대로 나가고 연애도 일도 공부도 안풀린다 얼굴은 점점 못생겨지고 부모는 늙어간다 나를 진심으로 이해해주고 안아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냥 조건없이 바라봐주고 따뜻하게 안아줄 사람 이제 그만 힘들었으면 좋겠다 나에게도 행복한 날이 오기를
역시 한 사람의 존재는 많이 귀하다. 그런데 나는 아무 생각 없다~ 아무런것도 보여주지 않으니까.. 그냥 내가 살고싶은대로 살고 누군가 나를 지켜보는 시선에서 나를 안생각하고 산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로마서 8장1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로마서 8장2절
엄마의 말이 가끔 가슴을 콕콕 찔러서 슬프다 나 잘되고 좋으라고 하는 얘기겠지만 따뜻하고 사랑담긴 말 한마디가 좀더 필요하다
넌 최선을 다했잖아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는 아무리 우울하고 힘들어도 웃게 돼 이게 습관인건지 뭔ㄴ지 전혀 모르겠다
축하 좀 해주실 분..
속이 울렁거리면서 계속 안 좋고 수업 시간 때는 토 할 뻔하다가 헛구역질만 좀 했는데 식은땀도 줄줄 나고 그냥 조퇴해야겠다 싶어서 선생님한테 말하다가 울었단 말이에요?? 완전 끄윽 소리 내면서 울었는데 쪽팔려 죽겠어요 선생님이 뭐 저런걸로 운다냐 라고 생각하실까요?? ㅠ.ㅠ 애들도 몇몇 봐서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을지,,
상식 이하를 용인하지않는 세상이 오면 좋겠는데.. 그것만 해도 힘이날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