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픈데 엄마는 왜 병원안가도 된다고 하는거지 내가 아픈건데 왜? 왜 결정권은 엄마한테있는건데 짜증나 아픈게 내잘못이냐고 뼈가 아픈데 난 어떻게 해야 돼..?
집에 있는 매 순간이 고통이야
안녕하세요. 중학교 2학년인데 이번에 아빠가 바람을 펴서 부모님이 이혼하신대요. 저번에도 크게 싸우시고 이혼한다고 만다 하시더니 아빠가 바람을 피고 있었다네요ㅎ 저는 동생이 있는데 동생이 장애가 있어요.. 그래서 또래 애들보다 좀 덜떨어져요. 그런데도 문제없이 잘 흘러갔던 저희 가족이었는데 학원 끝나고 엄마께 그 소리를 들었을때 충격을 받고 집가는 길에 소리내서 울었습니다.. 그런데 울다보니까 허무해서 웃음이 나더라고요. 집에 왔더니 동생이 아빠랑 주말에 놀거라고 신나서 말하는데 정말 이름모를 그 ㄴ을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너무 사적인 거라 친구한테도 선생님께도 못 털어놓겠어서 여기다 써요.. 한번만 위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취업준비생 여자에요. 제 고민은 15살때부터 말해볼게요. 저는 부모님한테 사랑을 많이 못받았어요 중학교때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이유로 우울증이 생겼고 15살때 부모님한테 죽고싶다고 큰소리쳤다가 되려 부모님이 이게 무슨 말버릇이냐며 치료도 안시켜주고 방치만 했어요. 그리고서 20살때 대학생이 됐을때 또 왕따를 당해서 그 우울증이 다시올라와서 치료를 받으려했더니 15살때 왔어야 치료가된다고 완치는 불가능할거라고 치료를 4개월정도 받으니까 제가 우울증 걸린 이유가 아 왕따도 왕따지만 부모님이 너무 공감능력도 떨어지고 충고만 해서 너무 폐쇄적이구나를 느꼈어요 그후로 너무외로워서 제가 충청남도 아산에서 부산까지 가출해버리고 모르는 언니오빠들한테 연락해서 나좀 재워달라 외롭다 우울하다 이랬어요. 집에 돌아가니까 부모님이 얼마나 고생한줄 아냐며 저를 발로 차버렸어요. 하루종일요... 그후로 대학생활하고 졸업해서 취업이 된거에요 빵공장에서 4개월정도 일 하니까 어느정도 잊혀지나 싶었어요. 근데 여태까지 성인ADHD는 나아지지않았고, 일도 2년이나 지난시점이라 생활고에 시달리고있어요. 심지어 저희 부모님은 저희집 주변에서 일하는거 아니면 2km차이가 나는곳에서 일하지도 말래요 걱정된다고 차도없고 자전거도 타지말라고 걱정하세요...오늘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잔소리가 놓였어요.엄마가 대형 볼에 마늘을 두고 이걸 1주일안에 다 까면 용돈 2만원을 준대요. 전 너무적다 이러니까 마음만먹으면 엄마는 1시간만에 다 할수있대요. 니 손이 느려서 그런거다 이런거에요. 니가 노력하면 빨리된다 이랬어요..그래서 이악물고 그냥 계속 버티면서 마늘을 깠어요. 그리고 빨래도 개라고했는데 제가 못들어서 엄마가 퇴근하고 오자마자 개고있었는데, 수건 줄이 밑으로가야지 위로오면 안이쁘다. 너 그렇게 안이쁘게하면 취업도 못한다. 식당도 음식 이쁘게 놔야된다. 이러는거에요 전 이런 공감능력 전혀 없는말은 공감이안되서 수건 이쁘게 개는거랑 취업이 안되는건 별개다 이랬더니 평상시에 좀 이쁘게 해야 취업도 잘되는거다 라고 하는거에요. 제가 끝까지 그거아니다 그거아니다 하니까 너 그냥 말하지마 이렇게 말했어요. 근데 전 빨래하지말라는줄 알고 아그래안할게 했더니 그래 빨래하지마 너 용돈없어 이러는거에요 여태까지 마늘깐거 개고생했더니 마음까지 끝까지 못알아줘서 오늘도 살기 싫다는 느낌을 받았고, 아직까지 그말에 충격받아서 침대에서 혼자 울먹이면서 밥도 안먹고, 눈물 흘리고있습니다. 저랑 엄마의 갈등 과연 풀수있을지 제가 언제쯤 엄마한테 내가 힘들다는걸 말할수있을지 그 용기를 얻고싶어요...
엄마 생신이셔서 편지 쓰는데 맨날 싸우고 혼나고 이래서 엄마랑 안친한데 좀 평범하게 쓰고 싶어서 좀 길게 쓸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제게는 5촌인데 부모님한테는 4촌입니다 애매해서 가야되냐고 물어보고 찾아봤더니 부모둘다 참여하는 경우 필수라고 나오는데 부모님이 2주내내 하루에 2~3번씩 둘다간다 아버지만 간다로 말을 계속 바꾸십니다.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너 싫으니까 오지말라는 말을 자신들탓되기 싫으니까 제탓할려고 고도로 돌려서 하는 행위 일까요?
제가 늦둥이로 태어나서 부모님도 연세가 있으시고 오빠들이랑도 나이차가 띠동갑이 넘어요. 아직 17살인데 개인적인 이유로 고등학교 진학을 안했고 수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근데 엄마가 겉으로 내색은 안하지만 건강이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세요. 항상 술마시면 막 "너무 아프다 내가 죽을때가 됐나보다." 이러세요. 그리고 아빠도 "내가 죽으면 너네끼리 잘 지내야 된다." 이런말을 요즘 부쩍 자주하시니까.. 어릴 때부터 갑자기 일어났는데 엄마가 숨을 안쉬면 어떡하지 이런생각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엄마가 숨을 쉬는지 확인한적도 엄청 많았거든요. 근데 어제 저녁에 아빠가 갑자기 주마등이 지나가서 계속 그 생각을 하느라 잠을 거의 못잤다고 오늘 엄마가 말해주더라고요. 이 말듣고 엄마가 "정말 우리도 이제 갈 때가 됐나보다.." 이렇게 말을 하시는데 진짜 너무 불안해요. 하루 이틀에 한번꼴로 계속 저런 말을 들으니까 너무 불안해서 아무것도 머리에 안들어오고 미칠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불행한 가정환경이 제 발목을 자꾸 잡아요. 숨이 막히고 의욕을 잃어가요.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서 노력했는데 어느 한 순간 과거 고통스러웠던 때로 돌아가곤 해요. 그럴 땐 딱 죽고 싶어요. 당장 죽어도 인생에 미련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편안해지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그게 이렇게 어려운 거라니 가정환경은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는데 매번 발목을 잡으면 전 또 처참히 무너지고 말아요. 그냥 힘들어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이 답답함에 속에서 죽어가는 기분이에요. 아빠가 바람피고, 아빠의 여자가 자신을 도청하고 어딜가나 뒤를 밟고, 집 안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다고 믿으며 제가 어릴적부터 미친 소리를 하며 같이 죽자며 울었던 엄마란 사람 엄마에게 폭력과 폭언 자식들에게 폭언을 일삼던 아빠 이젠 자식들도 폭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요. 이젠 동생이 절 죽이고 있어요. 정말 이렇게 살기 싫어서 죽고싶어요. 아프지 않게 서서히 죽음을 느끼며 생을 마감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제가 너무너무 아파서 조퇴를 하고 집에 왔어요. 근데 부모님다 회사를 가시고 엄마는 서울에 볼일보러 가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엄마는 못오시는거 아니깐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서 상황 설명을 하고 끊었어요 그러고 나서 엄마께서 전화를 하시는데 저한테 화를 내리는거에요. 왜 아빠에게 전화 했냐고 이러면서 화내시는데 제가 잘못한건가 왜 하필 오늘 내가 아파가지고 이런 상황을 만들었나 너무 내 자신이 싫은거에요 그래서 지금 걸어오는데 아파서,속상해서,화나서 눈물이 너무 나는데 이거 제 잘못인가요?
가난한 형편에 초중학교때는 학교에서 놀림을 엄청 받았어요 (아빠 일안하고 엄마는 붕어빵장사, 매일 똑같은옷, 머리엔 비듬, 잘보이는 앞니의 충치, 담배 쩐냄새나는 몸뚱아리.) 어렸을때 엄마아빠에게 배운 기억이라곤 초등입학전 밥하는법 보리차끓이는법 재래식화장실에서 대변보면 신문지로 닦는법 양치하는것도 씻는것도 중학생이 되서야 매일 해야하는구나 인지했어요 엄마는 꼴초에 아빠는 백수에 .. 유년시절을 거의 방치했어요 초등학교 1학년때 글 못읽어서 왕따 당하고 부모한테 연락이가서 근처에 사는 엄마 친구에게 글 배우구요 모든 친구들이 똑같은 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어떤 친구가 초대해줘서 집을 갔는데 집이 엄청 깨끗했어요 따뜻하고.. 냄새도 안나고 .. 부엌에서 머리안감아도되고 집안에 화장실이 있는것까지 ... 그래도 엄마아빠를 원망하지않았었는데 ... 지금 생각하면 너무 서러워요 돈안드는 씻는법이라도 알려주지 .. 고등학생이 되면서 알바란 알바를 하면서 월급을 받으면 바로 집에 갖다줘야했어요 그때도 아빠는 일 안하고 엄마는 시장 좌판에서 채소팔았으니까요 학교 마치면 바로 알바를 하러 가야하니 친구들이랑도 자연스레 멀어지고 ... 놀더라도 돈이 없어서 눈치보고.. 그때 정신과 갔더니 우울증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정신과 약물치료 심리상담하면서 고등학교생활을 버텼어요 (물론 정신과, 심리상담을 지원해주는 곳에서 많이 도와주셨어요) 그러고 20초에 자취를 시작해 혼자 아주 잘 먹고살았어요 , 물론 매달 돈 뜯김 20중반에는 남자친구와 동거(허락하에)하며 살았어요 지금은 30초인데 한 4-5년전부터 불안감과 우울증으로 정말 친한 사람 빼고는 만나는것을 꺼려했고 혹시라도 만나게되면 긴장하기 바빴어요 일도 그만두고 집에만 박혀있었어요 집에만 있다고 해서 마음이 편하지않았고 해야할일을 안할 정도로 게으름이 심해졌어요 동거를 하면서 남자친구에게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의지를 하며 살다가 남자친구의 집착과 폭력성때문에 제 정신건강은 더 안좋아졌지만 누구에게도 말하고싶지 않았어요 가족들한테는 더더욱 ... 헤어지고 집에 들어오라고 할 것이기 때문에 말안했어요 지금도 동거생활 중이지만 집으로는 돌아가고싶지않아요 가족들의 집착과 폭언이 더 싫었거든요 지금은 많이 먼 다른 지역에서 살고 있는데 우울증이 더 심해진거 같긴해요 이유도 모르겠고 집 밖으로 나가기 무섭고 무기력하고 일 하고싶다가도 ‘내가 뭘 할 줄 알아’ 하며 시작부터 겁이 나요 . 20대 초중반에도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이였지만 밝은 성격에 긍정적이었던 제가 왜이렇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지금 남자친구도 사고가 나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인데 ‘나라도 벌어야해’라고 생각만 할뿐 실천이 안되요 .... 그 와중에 공과금이며 핸드폰정지 ... 욕먹어도 싸요 저는 , 가족들이 전화와서 하는 얘기 .. 다 이해하죠 얼마나 답답해보이겟어요 제가 제일 잘 알고요 하지만 응원해주길 바랬어요 그런데 아빠가 둘 다(남친과 저) 나가죽으라고 하더라고요 .. ***하고 정말 입에 담기 힘든말들을 아무렇지않게 해요 어렸을때부터 들어왔던거라 처음엔 이해를 햇고 나중엔 화가났어요 어떻게 자기가 낳은 자식에게 그런 소리를 할 수가 있지? 내가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니고 .. 엄마는 아빠가 한두번 그러는것도 아니고 기분 나빠한 제가 더 이상하다고 생각하십니다 저도 제가 싫어요 미치게 싫어요 하루에 한번 본가에 전화하는것도 싫어요 매일 욕듣고 그 놈의 돈돈돈 제가 취업이라도 하면 항상 달라고하고. 안주면 욕하고 연끊자고 하고 ...... 부모님의 인형이된느낌 요즘엔 이틀에 한번 갑자게 울컥하면 그냥 울어버려요 제 몸을 때리면서 멍들어가면서 목을 조르고 뺨때리며 짐승처럼 울부짖다보면 20%는 괜찮아지는거같고... 자기전엔 무조건 술 .. 안그럼 잠이 안와요 잡생각들이 많아서 잠을 잘 수가 없고 아침도 개운하지않은데 술 없이는 못살겠어요 제가 생각해도 알콜중독자처럼 먹긴하는데 하루도 건너뛸수가 없어요 남자친구의 집착 폭력성 , 가스라이팅 등등 참으며 있는 것도 한심하고 게으름하나 떨치지 못해 이러고 살고있는거 보면 도망가고싶다 .. 아무도 모르는곳으로 가서 자살하고싶다 내 모든 주의사람들에게 난 민폐덩어리같아요 죽고싶어요 난 쓸모없는 사람이니까 또 한편으론 살고 싶어요 정상적으로요 저 도망가도 되요?... 제가 다시 읽어봐도 참 두서없고 맥락도 없고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모르겠네요 죄송해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