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정말 나를 낳고 후회한 적이 없을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자기혐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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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정말 나를 낳고 후회한 적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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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
어렸을 때 이유는 모르겠지만 돌이켜보면 삼형제 중 둘째인 나는 말을 드럽게 안들었다. 엄마도 내가 상처받을까봐 말을 안해서 그렇지 속으로는 오빠랑 동생을 좋아했을 것 같다. 나 같아도 그럴 것 같다. 툭하면 삐지고 시끄럽게 울고 솔직히 나라는 존재가 엄마한테 굳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내 기억에는 엄마가 항상 나한테 짜증내는 기억뿐이었다. 물론 엄마는 매일 나한테 최선을 다 한 사람이다. 근데 엄마도 사람이다보니 나의 고집에 화가났을 것이다. 신이 있다면 나를 죽이고 아니 태어나기 전으로 돌려서 몇백억을 엄마아빠한테 보상하고싶다. 초등학교 5학년때 은근히 당했던 학교폭력과 자기혐오에 사실 죽고싶어서 아파트 창문에 기대서 고민한 적있다. 근데 내가 그런 선택을 하면 당시 월세였는데 집주인한테 피해가 갈 것이며 부모님도 곤란할 것이다. 그리고 날 처리할 구조대원분들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았다. 어째 죽으려고 해도 남에게 피해를 주는지 그래서 요즘 나는 아이라는 존재에 뒤틀린 시각이 생긴 것 같다. 절대 아이가 싫은 것은 아니다. 평소에도 지나가는 아이를 보면 정말 귀엽다는 생각을 한다. 저 아이는 아이의 엄마 눈에 얼마나 예쁠까 나보다는 착할 것이다. 근데 어느날 스레드에서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발로 차서 엄마의 갈비뼈를 부러뜨린다던지 아이가 힘을 조절하지 못하고 엄마 얼굴을 발로 찬다는 사례와 엄마가 드디어 다시 복직하려고 교육받으려는데 아이가 아파서 결국 취소하고 응급실갔다는 사례를 보았다. 아이라는 존재는 엄마의 인생을 방해하려고 태어나는 존재라는 잘못된 생각이 자꾸 들어서 스스로가 싫어졌다. 그러다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내가 이 모양이니 내가 엄마한테 피해를 준다는 생각이 저 아이에게 나를 투사한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정말 나쁜 사람이다. 나는 절대 아이를 낳지 않을 것이다. 그 아이를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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