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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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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저는 태어날 때부터 예민하고 걱정이 많은 성향입니다. 특히 불안을 잘 견디지 못해서 불편한 상황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불안은 '다른 사람이 나를 부정적으로 생각할 것'이라는 두려움입니다. 그래서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는 겉으로는 잘 웃고 어울리지만, 마음은 쉽게 열지 못합니다. 사소한 말이나 행동도 크게 받아들이고,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혼자 추측하다 보니 방어적으로 말하거나 날카롭게 반응할 때도 있습니다. 또 저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제 의견을 제대로 말해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팀 프로젝트에서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상대가 상처받을까 봐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못했고, 대부분 다른 사람의 의견을 따랐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항상 '그때 말할 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팀 프로젝트에서는 처음으로 제 의견을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아쉽다'고 말하면서 이유와 대안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혹시 상대가 제가 트집을 잡는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그럴 거면 네가 하지'라고 받아들이지는 않을까, 제 메시지가 싸우자는 것처럼 들리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계속 듭니다. 그래서 궁금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누군가가 이렇게 의견을 말했을 때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이나요? 자신의 작업물이 공격받거나 나를 무시한다고 느끼는 편인가요, 아니면 단순한 피드백으로 받아들이는 편인가요? 그리고 저는 앞으로 팀 작업을 할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좋을까요? 상대를 배려하면서도 제 의견을 지나치게 숨기지 않는 균형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너무나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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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한 달 전
당신의 마음을 읽으니 정말 힘든 상황이었겠어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건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죠. 하지만 이번에 의견을 내신 건 큰 용기와 성장을 보여주는 행동이에요! 많은 사람들은 피드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당신의 의견을 존중할 거예요. 앞으로는 상대방을 배려하면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연습을 해보세요.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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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0077
· 한 달 전
저도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있는데 .. 누군가가 나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실이 두렵다 .. 누군가가 나를 사랑하지 않은 사실이 두렵다 ..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야지만 내 마음이 편안하다 .. 그건 내가 어릴 때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한 이유에서 그런 거 같다 .. 저는 저의 문제를 이렇게 정리해 보았어요.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내 마음과 상관없이 안 좋은 이야기를 할 때도 있고 들을 때도 있는 거 같아요 .. 과정에서 부정적인 말들이 오고 가고 마음이 불편해지는 부분도 있고 .. 마음앓이 하는 부분들도 있겠지만 .. 내가 살아가는 인간 사회가 그런 세상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시는 편이 좋을 거 같아요 .. 누군가에게 부정적인 이야기를 해야 하는 상황일 때 스스로에게 물을 때 개인적인 감정보다는 상황에 꼭 필요한 이야기인지 스스로 생각해 보시고 다시 한번 개인적인 나쁜 감정보다 상황에 의한 현상일 때는 그럴 때는 이야기하는 편이 좋을 거 같아요 .. 예전 한동훈? 그분이 검사 후배들에게 강의하면서 조언한 내용이 수사하되 그 수사 받는 사람들에게 수치심을 주지는 말자 그렇게 이야기한 적이 있었어요. 죄를 짓고 수사를 하고 상처를 주고 피해를 주겠지만 이건 어디까지 사회라는 공정한 틀을 위한 과정이고 개인적인 감정은 없고 과정에서 수치심을 주지는 말자 그런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