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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ian1008
·한 달 전
제가 뭐 다 잘한다 그런 게 아니라.. 누군가가 저한테 A만큼 할 수 있어요 근데 저는 맺힌 게 많아서 상대가 A만큼 하면 A+100 정도로 돌려주려고 해요 그게 요즘은 음.. 글을 쓸 때도 그걸 계속 고려하게 되는 것 같아요 20대 초반에 어떤 심리상담사가 저보고 너는 뭔 일이 있으면 끝을 봐버린다고 그게 좋을 수도 있지만 나쁠 수도 있다고 말을 했거든요 그게 좀 되게..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 같아요 그렇게 해봐서 지금 사주 상담하는 것도 있는데.. 힘들었던 걸 그래서 잘 못 잊고.. 누가 잘못을 했을 때 화가 나죠.. 근데 그때 어떻게 대처를 하느냐.. 그게 예전처럼 너도 잘못했잖아!! 너는 왜 그랬어?? 이러면서 자책하는 게 아니라 그때 적정선으로 대응하는 걸 요즘 되게 고민을 많이 해보는 것 같아요 이제 공시 다시 해야 되니까 예민한 것도 있고.. 어째 건강검진 끝나니까 마음이 그러네요 무릎도 조심조심하는데.. 크게 나빠지는 건 없는데 늘 조심해요 사실 진짜 사주상담하는 사람들은 저렇게 독하게 얘기할 수도 있어요 막 내려다보고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정말 건조하게 글자만 봐도 보이거든요 근데 다 보인다고 말을 하면 안 되니까.. 마카에 글을 쓰는 것도 그렇고.. 아니면 제가 실수를 했는데 누가 막 긁었어요 그러면 거기서 또 대처하는 건 다른 문제인 거예요 누가 저를 손절을 했을 때도 그렇고.. 근데 이런 것들 진짜 다 5-6년 지난 일들이긴 하네요 진짜 오래 됐어요 그걸로 저렇게까지 힘들어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끝을 보는 거랑 관련이 있는 거고… 딱 적정선으로만 감정을 쓰는 게 되게 어려운 것 같아요 기계적으로 할 떄는 완전히 차단하는 느낌이었거든요 그게 아니라 되게 담백하게 쓸데 없는 말 안 하고 상대랑 막 같이 안 싸우고 표현하고 내 의견을 전달하고.. 이런 게 되게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야 사실 상대한테 꼬투리를 안 잡히거든요 뭐 저분한테 그러진 않았어요 근데 음.. 말년이 좋으면 차라리 막 시원하게 욕이라도 할텐데 다들 그 보신 분들이 음… 안 좋아요 좋은 운이 중년에 오거나 초중년에 오거나 그러고 말년으로 갈수록 운의 흐름이 둔화돼요 (이런 게 꺾인다보다는 나은 거죠..) 그래서 아이고 고생하시겠다… 그 생각도 들어요 뭔 하나 성장하면 또 그 다음 고민할 거리가 있고.. 요즘은 시간관리랑 무릎이랑.. 저런 적정선으로 제가 감정을 표출하는 걸 고민해보는 것 같아요 그게 또 1년 정도 걸리려나.. 완전 거기에 휩싸여서 힘들어하는 건 아니고.. 근데 이제 저거는 또 다른 문제인 것 같아요 연예인들은 얼마나 이골이 났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요 아이유가 그걸 참 잘하는 것 같아요 그 사람은 오래 연예인 생활을 해서 사람들이 봤을 때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게 훈련이 되어있는 것 같아요 사실 악플러들 보면 얼마나 싫겠어요 정병들 얼마나 많이 붙는지 알거든요 소싯적 아이유 ***짓 많이 했어요 근데 그거를 본인이 한다고 말을 안 하고 (사실 자기가 오더를 내릴텐데.. 아이유면 솔직히 회사보다 갑이잖아요) 회사 입장에서 제재를 한다고 돌려서 말하더라고요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게 말하는 그게 되게 되어있는 것 같아요 저는 지금은 너무 날 것이라.. 물론 사주 글을 쓸 때 그러진 않는데 그런 게 좀 점점 연습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로 나중에 뭔가 사람들 앞에서 유명해질 계획이 있으면.. (그게 뭐 나 되고 싶다고 되는 건 아니지만..) 계속 생각을 해봐야 하는 것 같아요 사실 그러진 않을 것 같은데 뭐 중학교 자퇴했을 때나 고등학교 때나 뭔가 힘들었을 때 기억들을 누군가 물어봐요 그럼 어떤 식으로 대답을 할지 생각해보고.. 사람들이 듣기 편하게 얘기하는 것도 훈련인 것 같아요 그게 제가 뭔가 유명해질 생각이 있으면 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래야 저도 욱하는 게 많이 줄어들어요 여튼 그러게요.. 쉽지는 않아요 나이 들면 또 표현도 정제해야 하고.. 외모도 단정해져야 하고.. 정말 나이가 들면 들수록 어째 연애나 결혼 이런 것들이랑은 거리가 멀어지긴 하는데..ㅋㅋ 오히려 그런 쪽으로 계속 트이는 것 같아요 시험 이제 준비해야 돼서 예민한가봐요 사실 공시만 해도 시간이 꽉 차요 돈에 뭐에.. 공시에 사주에.. 토요일날은 무릎도 그런데 가게 나가야 되고.. 상처가 다 가라앉은 것도 아니고.. 그 상태라 그게 안 되는 건지.. 모르겠다 어릴 때라고 퉁치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성격이면 좋을텐데 싶기도 하고.. 근데 또 상처 받은 건 진짜죠 으.. 모르겠다 자자.. 뭐가 이렇게 고려할 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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