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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전 너무 오랜 시간 아무것도 모르고 너무 끌어왔는지도 모릅니다. 못난 줄은 안지 조금 되었지만 더 나아지지 못하고 점점 작아지고 못나지고 있다는 걸 안지는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진작에 사라졌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왜 난 아직 이 세상에 무슨 자격으로 살아있을까… 제 주변 사람들 그리고 좋은 환경 안에서 이정도 밖에 살지못하고 맨날 정신적으로 괜찮다고 난 그런 적 없다고 혼나기 싫어서 걱정***기 싫어서 거짓말이나 늘어놓는 제가 싫습니다. 이런 것들도 제 작은 그릇 때문이겠지요. 왜 저라는 사람이 태어난건지… 부모님께 죄송하면서도 부모님이 잔소리를 하시면 정말 너무 짜증이 쉽게 납니다. 사실 감정 컨***이 어렵습니다. 위 아래로 요동치는 감정들… 분출해버릴 수도 있겠지만 제가 뭐라고 제 감정을 표출하겠나 싶었죠. 미안한 감정을 사실 많이 느낍니다. 제 주변인들에게. 저만 용기를 냈다면 전 진작에 없어졌을거예요. 그랬다면 만약에 정말 그랬다면 모두가 한걸음더 행복에 다가갈 수 있었을겁니다. 제가 만약에 사라지면 제 장례식에는 아무도 안오기를… 물론 그걸 진심으로 바라는 건 아니지만 그래야 다음번이라도 정신차리고 살지 않겠나요. 피해만 주고 생활도 병x같이 할거면 말입니다. 이제는 정말 때가 온 것 같아요. 제가 사라져야할 이유가 점점 더 생겨가는 요즘. 제가 살아야할 이유보다 없어져야할 이유가 더 넘쳐나는 중인 요즘… 이제는 제가 사라질 용기를 낼 수 있도록 해보려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사라질 용기를 그럼에도 못낸다면 전 더 못난이가 되겠죠.. 차라리 혼자 멀리 떠나버리고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떠난 곳에서 조차 피해를 주고 살까봐 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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