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고등학교|자퇴]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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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딸기맛아메리카노
·한 달 전
중3 학생입니다 전 초6이였을 적부터 언니에게 폭행 및 언어폭력을 당했어요 초6일때는 핸드폰 뺏어서 제 얼굴에 던지거나 넘어뜨리는 약한 괴롭힘만 했지 선을 넘지는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괴롭힘의 수위는 점점 심해지더라고요 제가 중2 올라갈때 즈음에는 칼을 들고 위협해 공포에 떨었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 언니는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어디서 지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사실 불안해요 언제 또 찾아와서 위협할지, 또 지옥을 살아가야 하는건지. 사실 돌이켜보면 제 인생은 정말 ***았던 거 같아요 언니가 저렇게 됐으니 주변 사람들은 저보고 더 잘해야한다, 너라도 정신 차려야한다 이딴 말들을 하는데 저도 공부 더럽게 못하거든요 하기도 싫고 이젠 슬럼프까지 온 것 같아요. 언니를 안 본지 어느새 1년쯤 됐을때, 전 조금이라도 제 인생이 괜찮아질 줄 알았죠 아는 오빠랑 연애도 하고 성적도 꽤 많이 올랐었으니까요. 근데 제 주제에 연애를 한게 문제였을까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그 오빠는 절 욕구 해소용으로만 보고 있었어요 저만 매달리고 저만 진심이였던거죠 맨날 만날때마다 관계하자며 달려드는데 전 분명 싫었거든요 근데 버림 받기 싫어서 어거지로 했어요 근데 너무 만날때마다 하자니까 정신이 나가버릴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잠수를 탔는데 '죽여버리겠다', '했던 동영상 다 뿌릴거다' 하면서 협박을 하더라고요 전 또 공포에 사로잡혔었습니다. 집은 안 알려줘서 다행이 안전 이별 할 수는 있었지만 그 동영상의 행방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어디 올렸을 수도 있겠죠. 더이상 버티지 못할 거 같아서 자퇴하고 싶어서 위클도 가봤어요 근데 거기서 뭐라고 하는 줄 알아요? 너만 힘든거 아니다, 너가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 거 아니냐. 라고 하면서 그냥 교실로 돌려보내더라고요 위클은 믿을게 못될 거 같아서 저희 엄마에게도 자세히 말하지는 않았지만 요즘 여러가지로 힘들고, 자퇴하고 싶다고 말해봤는데 '언니도 그러는데 왜 너까지 ***이냐' 라고 욕만 잔뜩 먹었습니다 아빠는 제가 엄청 어렸을때 교통 사고로 돌아가시고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집에서 나가 사시고, 저에게는 엄마밖에 남지 않았는데 다행히 엄만 가끔 감정 조절이 안되실때도 있지만 제가 말만 잘 들으면 다정하게 대해줘요 하지만 전 이제 너무 지쳐버린 거 같아요 학교에서는 공부해라, 고등학교 가야한다, 특성화고는 무슨 특성화고냐 하면서 압박감을 줘요 그 압박감에 사로잡혀 익사할 것만 같아요 정말 이런 제가 살*** 수나 있을까요? 숨 쉬는 것조차 역겹고 몇년동안 죽고싶다는 생각만 주구장창 하고 겁은 또 많아서 죽을 시도도 못하고 자해도 손톱, 샤프으로밖에 못해요 이제 살기도 싫어요 그냥 자다가 심정지로 죽어버리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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