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저는 21살, 저의 불안은 꽤 오래 된 불안입니다. 중학생에서 고등학교,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이제 졸업을 반년 뒤면 졸업을 앞두고 있어 많은 고민과 불안이 스멀스멀 다시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졸업 직전시기에 삶의 기한을 뒀습니다. -30살까지 살아보고 별로면 죽자.. 아니 25살.. 아니 24살.. 아니 22살.. 이렇게 나이를 점차 줄여가며 20살 성인의 삶을 겪어보고 정말 살기 싫으면 죽자라고 마음 먹었고 어떻게 죽을지도 나름 계획을 했었습니다. 근데 어찌저찌 21살 중간을 보내고 있네요. 저의 전공은 반려동물 관련 전공으로 특성화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대학 졸업까지 총 5년을 공부했습니다. 처음 이 전공을 선택했을 때는 '반려동물장례지도사가 될거야!' 라는 마음으로 선택을 했는데 지금은 그 꿈이 흐지부지 희미해지는 것 같습니다. 곧 반년 있으면 졸업이라 취업을 생각해야 하는데.. 이걸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제가 머리도 안 좋고 끈기도 없어 다른 걸 할 수 있는지 무섭습니다. 취업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 pms와 곂치면서 너무나 큰 지옥을 만들어 버립니다. 몸은 현재에 있는데 정신을 아주 어둡고 잔인한 미래에 대한 상상에 가두어 스스로를 고통을 주고 상상의 끝은 대부분 집에 처박혀서 히키코모리가 되있거나 자해, 자살입니다. 스스로 정신과를 찾아가서 상담을 받고 약을 처방 받는데요. 그 약들을 선생님이 말 하신데로 먹지 않고 마음데로 불안이 올라올때 한번 씩 약을 먹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모아둡니다. 한 20 정은 넘는 자나팜정 약이 있습니다. 아주 불안할 때 그냥 이 약들을 다 삼키고 죽을 까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그래선 안되겠죠. 부모님과 제 고양이, 오빠, 사랑하는 남자도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거울을 보면 제 상태는 대충 압니다. 눈이 공허하고 빛이 희미하거든요. 지금 아주 아주 못나고 한심한 상태입니다. 밥도 먹지 않아 체중도 짧은 기간에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58에서 52로) 생리 중이라 피곤하고, 잠오고, 어지럽고... 울고 나면 힘이 빠져 멍하고, 공허함이 있고요. 반려동물 국시 자격증 때문에 공부를 해야하는데 사실 공부도 잘 안됩니다. 누군가 날 깊은 숲으로 데려가줬으면 좋겠습니다. 돈도 감정도 필요없는 숲에서 조용히 자유롭게 살다가 젊은 나이에 죽어버리고 싶습니다.
인생에 재밌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기껏해야 사람들과의 소통정도... 근데 그마저도 공황때문에 쉽사리 시도하지 못해요 일상생활도 유지 못하는 나.... 이대로 괜찮을까요....
자아가 비대해지지 않게 그냥 애초부터 난 무가치하고 쓸모 없다고 말해주면 좋겠다 내가 내 연기에 속고 있는거 같다
내게 날개가 있다면 뜯어버리고 싶다. 아니면 녹아내릴 때까지 높이 날아오르고 싶다. 그러기도 전에 날개가 녹슬어버릴지도 모른다.
가만히있다가도 짜증나고 지치고 뭐가그렇게 하나같이 불만이고 불안하고 무섭고 외로***. 답답해요. 누가 한방에 죽여줬음좋겠고 나는 어떻게죽게될까 죽을땐 어떤느낌일까싶고 죽으면 다 흙으로돌아가는데 왜이렇게 아등바등살아야될까싶고. 살기너무 지겹고 그만했으면좋겠고 왜태어났는지도모르겠고 공허하고 답답하고 아무것도하싫고 무서워요 대체왜일까요
처음그 남겨봅니다. 사는게 행복하지가 않네요.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스트레스 푸는 방법도 모르겠고 이제는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서울에 살다 결혼 후 남편직장으로 인해 경기도로 오게 되었는데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있는 곳은 서울의 서쪽 끝이고 저는 경기도 남쪽이고 거리가 너무 멀다보니 자연스레 연락도 줄고 만남도 줄고.. 요새 저한테 먼저 연락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아요.너무 외로워요 남편은 늘 늦게 들어오고 혼자 있는 시간이 거의 대부분 입니다. 남편과 같이 밥 먹을 수 있는게 일주일에 한번 밖에 없어요. 어떤 날은 같은 집에 사는데 얼굴을 아예 못 볼때도 있어요.가족이라고 할 수 있는지.. 외롭다는 생각 뿐입니다. 결혼과 동시에 빚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오랫동안 해결도 안되고.. 감당하기 너무 힘들어요. 자꾸 안 좋은 생각만 들고.. 어디 말할 곳도 없고 말해본 적도 없어요. 누군가가 나를 공감해주고 이해해 준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딱 한번, 아주 오래전 외국 친구가 제 얘기를 듣고 같이 울었던 적이 있어요.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네요.
20살 여자입니다. 제가 원체 심하게 내성적인 성격이라 사람들이 많은 곳에만 가도 스트레스 받고 집에 있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중학생 때까지는 친구가 있었지만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딱히 외롭다고 느낀 적도 없고 혼자서도 잘 지내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초등학생 때 친구를 만나 밥을 먹고 카페에 가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때 오랜만에 친구랑 대화하는 게 이렇게 즐거웠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때 헤어지고 갑자기 누구랑이라도 대화하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친구 사귀는 어플을 깔았습니다. 어플을 깔고 나이랑 성별을 입력하자마자 친구추가 요청이 왔어요. 제게 온 여러 개의 친구추가 요청이 모두 남자 였습니다. 조금 놀랐어요. 친구를 사귀는 어플인 줄 알았는데 여자에게서는 한 번도 친구추가 요청이 안 오고 남자들에게서만 오더라고요. 그래도 일단은 몇 사람의 친구추가요청을 받아줬습니다. 멍청하게도 다른 사람들도 그저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 그 어플을 깔았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제 또래의 남자들도 있었고 저보다 한참 연세가 많으신 중년 분들도 계셨습니다. 친구추가 요청을 메시지와 함께 보내신 분들도 계셨는데 중년 분들 중에서 자신이 나이가 많은데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잘은 기억 안 나지만 이런 식의 메시지를 보내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아마도 약간의 동정심(?) 때문에 그런 메시지를 보내신 중년 분의 친구추가 요청을 수락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평범한 질문들을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수위 높은 말들을 하기 시작하셨어요. 상황극을 하기 시작하셨는데 중간에 그만하고 싶다고 하면 갑자기 욕하면서 돌변할까봐 두려웠습니다. 상황극이 끝나고 친구 삭제를 한다고 하고 채팅방에서 나왔습니다. 그 후에도 어플 속 사람들이 모두 그런 건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몇 사람의 친구추가 요청을 수락했어요. 중년 분 한 분, 제 또래 몇 분, 외국인 한 분 정도.. 그 중 중년 분과 외국인 분 또한 수위 높은 말들을 던지셔서 채팅방을 나왔습니다. 제 또래는 그래도 정말 친구처럼 평범한 대화만 주고 받았습니다.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지도 않아서 편하게 대화했습니다. 첫 대화에서 그런 일을 겪고도 또다른 중년과 대화한 건 첫번째 일은 그저 운이 안 좋았던 것 뿐이다, 설마 자신보다 훨씬 어린 나에게 이상한 의도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그저 나처럼 외로워서 친구추가 요청을 한 사람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였고. 외국인 분의 친구추가 요청을 수락했던 것은 외국인이니까, 다른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친구추가 요청을 한 것 아닐까하는 생각에서 당연히 외국인은 순수하게 친구를 사귀기 위한 목적일 뿐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 어플을 삭제했는데 그 어플에서 나눴던 대화들을 생각하면 너무 화가 나요. *** 같았던 제 자신에 대한 분노인지, 제게 수위높은 말들을 던졌던 분들에 대한 분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플에 접속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뜨는데 제 나이와 성별만 보고 쏟아지던 수많은 친구추가 요청들이 쏟아지던 것을 생각하면 기분이 안 좋아집니다. ***같았던 저에 대한 자괴감도 들고 후회감도 듭니다.
원래도 성격이 예민한데 생리 전 중 후엔 더 예민해지고 사람들이 무슨 말해도 공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저도 공격적으로 변하고 옛날 안좋았던 나빴던 기억 다 떠오르고 손절친애들 생각나고 화나고 트라우마 생각나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화가나고 미칠거같아요 이기간엔 공부가 아예 집중이 안돼요 이 기간이 끝나면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안그래도 예민한데 너무 힘이드네요 ㄱㅅ 같은 몸도 아프고 짜증이나고 화가나요 생리대 가리는것도 화가 나고요 약먹어야할까요? 약추천 좀 해주세요 정신과약은 아니죠? 저는 제가 정신문제라 생각했는데 몇년지나 깨달았는데 생리기간에만 이러네요
9년 내내 너무 힘든 삶을 살고 있습니다 너무 긴 사연이라 다 적을순없지만 한계에 온건지 요즘 이혼한 전남편을 죽이고 싶단 생각과 실제 할것같은 충동을 느낍니다 제인생의 원흉을 끊어내야 제가 살***수 잇을것같아요 애가 있어그인간과 어쩔수 없이 연결고리가 있고 애를 빌미로 제돈과 제시간을 다 빼앗아 가려고 해요 지 뜻대로 안되면 돈을 더 내놔라 고소한다 법원가서 신청한다는 협박으로거의 십년을 시달리다 보니 그냥 죽여야 겠단 생각을 하네요 차라리 이렇게 사는것보다 감옥에서 하루라도 끼니 제때 먹고 쉬고 싶단 생각도요 ㅠㅠ 양육비에 매일 학교하교돌봄에 그것도 모자라 주말마다 제가 돌보는데. 주말에 어쩌다 못본다하면 저 협박은 시작됩니다 더는 이렇게 살다간 제가 자살을 하든 아님 저인간을 죽이든 할것같아요
긍정적인 생각이 아예 안든다.. 그냥 대충 살다가 죽었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