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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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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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고딩되서는 친구도 꽤 있어서 2학년되서는 그래도 다른 때보다는 새학기가 덜 힘들겠다싶었는데 여고라서 그런거 더 힘들어요. 많이 친한 것 같다 싶은 애들이랑은 떨어져서.. 말은 걸지만 대화가 잘 안이어지는 것 같고, 나 혼자 겉도는 느낌이라 초반에 첫인상 잘못 잡으면 애들이 안다가올까봐, 친해지고 싶지 않을까봐 걱정돼요. 근데 왜이리 다른 때보다 더 새학기가 스트레스 받아요.. 중딩 때나 초딩 때는 어차피 망해서 기대나 친구를 사귈 용기조차 안가져서 그런가 모르겠는데. 그냥 고1 때 예상보다 반 애들이랑 다 잘 두루두루 지내다가 갑자기 또 이런 불안이 드니깐 더 두려운 것 같아요. 솔직히 타로는 잘 안믿는데 2026년이나 3월 운세? 보면 거의 초반기에 되게 힘들어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묘하게 믿음이 생기는 것 같긴한데.. 하..여고라서 더 여자애들 생각을 모르겠고.. 저는 잘 안꾸미니깐 성격이 친해지고 싶는 성격이면 모르겠는데 오히려 내성적이고 혼자 있는 걸 솔직히 좀 좋아하는 편이에요. 솔직히 저도 제가 마음을 잘 안여는 것 같아요. 1년동안 친한 친구들이랑도 묘하게 노는게 일처럼 느껴지고 피곤해서 그냥 약속을 잘 안잡게 되고 그런데도 친한 건 신기하기도 하면서 묘하게 혼자 겉도는 느낌도 없지 않아있는데 그건 제 이런 행동 때문이니.. 별 생각은 없는데.. 그냥 진짜 학교 때려치우고 싶네요 공부할 시기에 인간관계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혼자 하교하는게 편한데 또 여고이고 특성화고라. 혼자 하교하면 찐 따라고 생각하는거 아닐지 걱정되고.. 그냥 저랑 친구하고 싶지 않을까봐 무서워요 저는 늘 존재감이 드러나는 편이 아니여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어제 막 새학기였는데 벌써부터 힘드네요 잠도 안와요... 그냥 제 모든 면을 싫어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저는 잘 꾸미지도 않으니깐.. 여고라 거의 대부분이 꾸미기도 하고.. 성격이나 당당하고 외향적이였으면 좋을텐데.. 저는 I 중에서 E 편이라. 친해지는데도 많이 걸려요. 말했듯이 티는 안내지만 마음을 여는 데도 좀 오래 걸리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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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 댓글 5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권성재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한 달 전
그렇게 '용기'를 충전하는 시간도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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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미국의 선진 상담기술로 전문직 종사자들과 기업 임원들을 전문으로 상담사는 권성재 상담사입니다. 한 자 한 자 조심스럽게 고민을 적은 글을 보고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은 새학기가 시작한 지금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에요. 이런 고민의 과정을 통해서 자존감과 자신감을 키우고 그것이 학교생활에도 도움이 될 테니까요. 작년에는 친구들과 잘 지내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2학년이 된 지금 더 조심스럽고 혹시라도 그 좋은 기억이 무너질까봐 걱정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본인에 대한 이해도가 아주 높아 보이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마음을 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을 안다면 그것에 맞춰 방향을 조율할 수가 있겠죠. 다만 마카님께서 본인을 싫어하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에 잠도 잘 못잘 정도의 상황이라니 그 힘듦이 느껴집니다.
원인 분석
마카님의 지금 고민을 만드는 원인들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그 중에 하나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을 읽으려는 노력이에요. 독심술 이라고도 하죠? 꾸미지 않은 마카님의 모습이나 혼자 하교하는 행동을 보고 '찐따' 라거나 '매력없는 사람'이라고 판단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계세요. 그런 부분에 실질적인 증거가 없다는 것이 함정! 그 이외에도 잘하고자 하는 마음이 너무 강해서 스스로 세운 기준이 너무 높은 것도 영향이 있을 것 같아요. '외향적이고 당당해야 한다' 라는 생각과 '첫 인상을 잘 만들어야 한다' 라는 생각이 굉장히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실패'라고 생각하고 계실 수도 있구요. 이런 위의 과정들이 마카님의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생성되다보니 쉽게 지치는 것도 모든 과정을 더 힘들게 만드는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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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한 달 전
새학기가 이렇게 힘들게 느껴지다니 정말 안타깝네요. 친구들과의 거리감이나 새로운 환경에서의 불안감은 누구나 겪는 일이에요. 혼자 있는 게 편하다고 느끼는 것도 자연스러운 감정이니,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지 않았으면 해요. 😊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작은 대화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혹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어요. 당신의 소중한 마음을 잘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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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지기
· 한 달 전
와 진짜로요 2학년 되니까 친한애들만 친하지 말걸어주는 애들 한명도 없는거 진심 이게 맞나 싶고... 친하던 애들도 다 떨어지고 말걸어보면 그마저도 무시당하고 뒷담 까이고.. 저도 ***라는 말이 무서워서 쉬는시간에는 최대한 딴반애랑 어울리려는 편인데 걔네도 반친구 사귀면 날 밀어낼거 같아 또 불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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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한 달 전
@해오름지기 진짜요..ㅜㅠ 그런 생각 때문에 친한 애들마저 친구 사귀고 나를 버릴까봐 상처 받기 두려운 마음과 그 생각에 지쳐서 혼자 마음을 점점씩 닫게 되는데 또 그건 티내지 못하고, 혼자 나도 모르게 어색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건 그거대로 힘들고ㅜ 2학년 되니깐 애들 다 친해져서 진짜 말도 잘 안걸더라고요..ㅜ 딴반 친구들이랑만 계속 있기엔 걔네는 자기반 애들이랑 대화해야하니깐 내가 귀찮을 것 같고.. 저랑은 대화도 잘 안이어지니깐, 나 말고 다른 애들이랑 잘 대화하고 나는 조금 어색해하는 표정이 정말 상처 받더라고요.. 정말 학교 초반기는 너무 힘드네요... 해오름니기님도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ㅠ.. 학생이라면 안겪는 사람이 없는 상황이지만 겪으면 정말 누구보다 힘든 고통이랄까... 해오름지기님도 힘내셔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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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ewoo3
· 한 달 전
혼자다닌다고 누가 찐1따 로 보나요? 저는 고독을 좀 즐기는 편이라... 옆자리 애한테 조심스레 말이라도 걸어보세요! 뭘 빌려달라고 해보세요. 담날 고마웠다며 먹을꺼 주고.. 이건 제가 썼던 방법이에요. 혼자 계속 며칠동안 앉아만 있었는데 다가와 주더라고요! 그리고 전 귀여운거 좋아해서 무언가를 들고다녀서 그걸 알아봐주는 친구들이 먼저 말도 걸고 뭐 연결될만한 껀덕지가 있다 싶으면 그거로 사소하게 말 걸어봐도 좋을듯요! 뭐 별 반응없음 아님말고 하면돼죠. 저도 존재감 별로 없는데 어느순간 무던해 지더라고요. 그래도 다가와주는 친구가 있어서 고등학교 내내 여고에서도 원만한 관계로 지냈어요. 그리고 학교도 작은 사회여서 귀찮고 피곤해도 척을 좀 해야돼요. 약속도 잡아서 학교에서만 봐서 몰랐던 친구의 새로운 면도 관찰하며 상황을 좀 즐겨봐요 님! 본인도 상대방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해보는게 어떨까요? 다가와주길 바라는 마음을 상대는 몰라요ㅠㅠ 님도 노력해서 당장 직면한 문제를 멋진 퀸의 마인드로 해결해나가보세여! 응원해용!!!!!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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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행복했으면
· 한 달 전
헐 저두요,, 새학기 이번년도는 특히 더 힘든듯요,,ㅠㅠ 많이 울었어요 초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