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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이유는?
커피콩_레벨_아이콘공부숙제학교학업
·한 달 전
여러분! 대부분의 분들이 어렸을 쯤에 동화를 읽으셨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마녀는 공주님에게 저주를 걸었어요.' '용은 마을 사람들을 공격했어요.' '늑대가 돼지의 집을 파괴했어요' 같은 대사를 한 번 쯤은 보셨죠? 만약 공주가 잘못했지만 마녀에게 죄를 물은 것이라면? 사실 마을 사람들이 용에게 먼저 피해를 끼쳤다면? 늑대가 돼지들에게 피해를 입었다면? 그리고 그것이 숨겨진 것 뿐이라면? 그래도 마녀가, 용이, 늑대가 잘못한 것인가요? 사실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보는 관점'이 마녀처럼, 용처럼, 늑대처럼 누군가를 나쁘게 만들기도 하고 누군가의 삶을 망쳐버리기도 해요. 때로는 누군가릍 살리기도 하지요. 저는 책을 읽을 때 마녀와 용, 늑대같은 악역에 자주 집중해요. 과거 서사가 불쌍한 애들에게 집중하기도 하죠. 악역의 입장에서, '만약'이라는 말을 대입하면, 악역만이 나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과거 서사가 불쌍한 캐릭터들도 다른 시점에서 보면, 현재를 생각해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지않아요. 이처럼 '친해지고 싶지 않은 애', '나쁜 소문이 난 애'같은 이 아이들도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억울할 수도, 화날 수도 있어요. 소문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어요. 그래도 나쁜 소문이 난 애는 진짜 나쁜거에요? 외모가 험상궂은 애와 친해지기 싫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 애는 오모가 험낭궂은 것 때문에 차별받고 지적받아야 되는 존재인가요? 저는 '상판때기는 예쁜데 피부때문에 좀...'이라는 말과 '조용하고 어두운 애.'라는 소문이 돌았어요. 학교에서도 책벌레로 소문나 있어요. 제가 책을 좋아하게 된 이유, 조용하고 어두워 보이는 이유를 아무도 알려고 해주지 않았어요. 저는 언제나 애들에게 다가갔고 친해지려고 했어요. 하지만 본래 말이 많은 성격이 아니라 무리에서 소외되었지요. 그리고 그 애들은 저를 어두운 애라고 판단했어요. 그 이후 저에게 다가오던 몇 애들도 떠났지요. 그래서 책벌레가 된거에요. 애들에게 몇 번인가 더 다가갔지만 무시당했지요. 어느 날, 제 짝궁이 인기남이 되었어요. 그 아이에게 애들이 모이니 저에게도 조금의 관심이 가졌어요. 그리고 지금은 제가 소외당하는 아이들에게 말을 걸고 친해지고 있어요. 여러분 주변에는 이런 사람이 없나요? 이런 사람이 있다면 먼저 다가가고 말을 걸어주세요. 당신의 따스한 한마디, 아침 인사, 소소한 잡담이 그 사람의 인생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 저는 전에 가정사정, 재산 등이 넉넉하지 않아 고통받다 머지않아 자결을 할 뻔한 애를 살린 적이 있습니다. 그 애에게 먼저 다가가서 친구들과 말을 걸었고, 그 이후 현재까지 우정이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아이가 있으면 제발 도와주세요! 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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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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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한 달 전
정말 깊은 생각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게 되었어요. 주변의 소외된 친구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당신의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 혹시 더 이야기하고 싶거나 힘든 감정이 있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언제나 당신의 마음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