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1입니다 저는 용돈을 주기적으로 안받고 설날 추석등등 명절에도 용돈을 잘 안받아요. 그래서 중3올라가면 알바를 할 생각인데 알바를 중3때 할수 있나요? 가능하다면 편의점 알바를 하고싶은데 알바 가능한 나이가 얼마인가요? 그리고 알바를 하려면 가족동의서랑 무엇무엇이 더 필요한가요?
저는 디자인을 좋아해서 이제까지 웹디로 일해왔는데요 어쩌다가 흥미를 잃어버렸는데요.. 웹툰을 하고싶어져서 그런지 .. 그런데 그건 하려면 돈벌기까지 조금 오래걸리니까.. 견디기 힘든지점이 생겼어요. 그리고 제주변엔 이쪽길을 응원하는사람이 없어요...ㅠㅠ 다른사람에게 웹툰을 한다는 말은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제가 좋아하면 가치있게 여기는거 같아요. 남들은 돈이 기준인 사람이 많은거 같구요.. 적어도 제주변엔 그래요.. 전 이게 좋아서 입에 풀칠만해도 좋겠는데 .. 사람들은 성공하기 힘들다고 하지말라네요.. 내가뭐 웹디로는 성공했나....? .... 거의 저런 의견이죠.. 얘기못하고 혼자 전전긍긍하네요 ㅠ 그런데 이게 숨기기가 정말힘드네요 시도해본다고 돈도탕진중이고 맘도 힘들어서 응원이라도 받고싶은데.. 그냥 다른일로 바쁘다는줄 아니까 거짓말도 하게되고.. ... 휴.. 요즘은 그리는 시간때문에 원래하던 일들을 재택근무로 일을 잡아서 이직하고 그리는 시간 확보와 다른 잡다한것에는 시간을 안쓰려고 계획중이에요 불안하네요 ㅠㅠ 잘할수있을까요? ..
안녕하세요. 02년생, 22살입니다. 진로 고민이 가장 큰데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한심하고 창피하지만 현재 백수입니다. 이대로 시간을 계속 버릴 순 없는데, 안 그래도 남들보다 뒤처졌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급합니다. 근데 지금 뭘 하면 좋을지 모르겠는데 목표가 없으니까 당장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생각만 많아지니, 머리가 복잡하고 답답합니다. 잠시 과거 얘기를 하자면, 저는 중학생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학업 성적은 매우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인문계로 가서 대학을 가려고 했었는데 가정형편이 넉넉치 않았고 경제적 부담으로, 부모님께서 특성화고로 가라고 강요하시는 바람에 상업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대학은 가지 않아서 최종 학력은 고졸인 상태구요. 처음에는 취업을 하려고 왔으니까 우선 일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었고 선취업 후진학 제도라고 해서 나중에 야간으로 대학에 갈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생각이 달라지더라고요. 사실 고등학생 때,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해봤어야 했는데 그때는 그냥 뭐가 되고 싶은지는 잘 모르겠고 좋은 직장에서 돈만 꾸준히 번다면 좋겠다고 그런 막연한 생각만 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후회해요. 이때, 어느 분야로 가서 자리를 잡겠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웠더라면 지금 이렇게 방황하진 않았을 것 같거든요.. 20살에 바로 취업을 했었고, 제 처음 직장은 학교에서 교육공무직으로 일했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1달 만에 관뒀습니다. 좋은 일자리였던 건 맞습니다. 하지만 일보다 대인관계에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고졸이라고 무시하는 발언과 텃세에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아직 사회에서 고졸에 대한 인식이 마냥 긍정적이지 않다는 건 잘 알고 있는데, 고졸이라고 무시할 수는 있지만 속으로 생각하면 모를까 입 밖으로 내뱉는 분들이 계실 줄은 몰랐어요. 1달 내내 출퇴근하면서 매일 울었었습니다. 결국 못 참겠어서 제 발로 나오게 되었고, 2번째 직장은 무역업계 사무직이었습니다. 하지만, 일이 저한테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에 1달 만에 나왔고 3번째로 디자인 쪽으로 일을 하게 됐어요. 쇼핑몰 업체에서 홈페이지 배너 제작과 영상편집하는 일을 했었습니다. 디자인 분야는 전공자를 우대하기도 하고, 관련 학과를 나와야만 가능한 줄 알았는데, 포트폴리오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서 한번 봐주셨던 것 같습니다. 이 분야에서는 1년 2개월간 일했었습니다. 다만, 제가 전공자가 아니다보니 처음엔 몰랐는데 일을 계속하다 보니, 제가 스킬도 부족하고 배워야 할 부분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창의력도 없는 편인데 참신하고 눈에 잘 띄도록 잘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것도 힘들었고요. 제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니까 오히려 내가 이 자리에서 계속 이 일을 해도 괜찮나,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그 분들이 계셔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었어요. 그래서 좀 더 배워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작년 하반기에 회사를 관두고 대학에 가고자 수시 지원을 했습니다. 작년에 4년제에 지원을 했었고 합격했었습니다. 하지만 사정이 생긴 바람에 결국 가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취준을 하게 되었고 이력서를 여러곳에 넣었는데 연락오는 곳이 없더라고요.. 이력서를 공개로 전환해놓았는데 다행히 한 회사에서 경리로 일자리를 제안해주셔서 일하게 되었고 한달 전까지 일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배부른 생각일 수도 있는데 저는 경리는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그닥 성취감을 느끼지 못했고 별로 이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그렇다고 관두자니 답이 없어서 참고 다녔는데 고민하다가 1달 전에 관두고 지금까지 백수입니다. 지금까지 한 일을 돌아보면 엉망인 것 같아요.. 제 친구들을 보면, 전문대를 나온 친구들은 졸업해서 올해부터 일을 시작한 친구들도 있고 4년제 간 친구들도 내년이면 졸업반인데 저는 지금까지 뭘 한건지 한심하고 속상해요. 한 길로만 쭉 파도 부족할텐데 이젠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목표가 없으니까 지금 뭘 해야될까 싶고 이러다 계속 시간만 날리면 내가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텐데 하는 두려움도 들고요. 늦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패배감만 느껴지고.. 의욕이 안나요. 부모님께선 쉬지 말고 당장 빨리 일 다시 구하라고 말씀 하시는데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을 하더라도 내가 오래할 수 있을까 걱정돼요. 자존감도 그렇고 자신감도 점점 사라져요.
29남 입니다 예술 전공졸업하다 이도저도 아닌 인생 살다 사회복지사도 하고 영어강사 하고 음악관련 일도 해보다 29년 첨으로 타지 생활 하면서 혼자 살고있습니다 일은 3번째 하는데 1~2번은 사람이 맞지 않아 스스로 퇴사 3번은 잘렸습니다 뭐라도 하고싶어 타지까지 와서 고생 아닌 고생하는데 모아둔 돈도 없고 계속 컵라면으로 의존하면서 살고있습니다 집은 아직도 제가 일하는 걸로 아는데 괜히 잘렸다 하면 내려오라 할까봐 겁납니다 그게 커지다 보니 우울증도 갑자기 찾아오고 안좋은 영상 생각만 계속 보게되더라구요 낼모레 내려가는데 빈손으로 내려가면 왜 너 빈손이냐 할텐데 어쩌면 좋을까요....?
2년전 우울증에 걸려 시골 시내버스 40분거리 한번더 타고올라가면 시골. 집에 살게되었다 1년반 약을끊고 사이비교회 이상한사람만나서 안좋아질뻔했지만 집에찾아와서 여성 목사ᆢ 소름끼침 jms 소속이였다ᆢ 아무일없어서 지금까지 감사하다 어디로 간다고 하고 안봤음 이때까지 그건 하나님이 도와주신건지 고딩때 아는친구따라갔다 그런곳 이상했었는데 내직감이 맞았다 ㅎㅎ 이건다른문제고 나를 그때까지도 나를 알지못하고 아빠친구ㆍ친척 면사무소 들어가게 도와주셨는데 ᆢ 면장님과 아는사이ᆢ 지금그분은 퇴직하심 다른분이 오셨고 그런것들이 나를 힘들게했다 부담되고 싫었다 내힘이아닌 빽으로들어간자리 눈치가 보였다 무기력 번아웃 지쳐있었다 아빠는 면사무소 거기 신청하기전 싫다는데도 강요하고 돈벌면 좋다곤하지만 공무원들한테 인사 하고 애기는 안했다 무슨말 해야될지 모르겠고 혼자 도시락싸서 먹는게 편하고 좋았다 내가 스스로 신청해서 했던게 아니라 억지로 들어가게되니 정신적으로 지침 아빤 술 먹음 거칠게 나옴. 때린적은없다 욕이나 겁주니 걱정ㆍ불안이 됬었다 술안먹으면 아빤 조용하다 술만먹으면 180도 술먹고 말하는 스타일 혼자중얼거림ㅠ 스트레스다. 술먹는날엔 어릴때 엄마와의 싸움도 지켜봤고 트라우마가 있다 엄마와 아빤 별거하다 아빠따라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 시골에오고 대학교때 이혼 이번2023. 8월31 일 면사무소 계약직 예산이 부족하다는말에 면사무소 일을 쉬다가 실업급여신청하고 이직확인서 처리하고 나에 대해 나를위해서 실업급여받으며 쉬고싶었다 4~5개월간 근데 갑자기 아빠친구들이 거기말해놨다고 해서 아빠가 가라고 난리 진짜 답답하고 난 안간다고 내인생 살고싶다고 부담되고 싫다고 말해도 강요 ㆍ 강압적으로 나온다 아빠가 전화와서 안받다 받았는데 일안다닐거면 오지말라거나 인연끊는다는말을들었다 그래서 그냥 끊어버림 아빠가 전화와도 안받음 전화공포 모르는전화 어떤말 할지 불안하면 안받는편임 24~ 27일 대구에서 지내고 안오려다 할머니가 발목다쳤다는 작은고모 통해서 알게되서 27일 오늘 집에왔는데 아빤ᆢ 술기가있었다 지금도 불안하다 할머니땜에 왔고 난 아무말도 없이 가만히있는데 아빠 뭐가불만이냐며 방문부순다느니 이긴다느니 진다느니 엄마만나고 왔냐며 하고 아빠말 듣고 거기 일쭉다니면 독립도못하고 쭉 시골에서 살아야 될거같다는 생각하니 내직감 ㆍ나를믿고 나를위해서 삶을 바꾸고싶어졌다 터닝포인트ㆍ기회. 난거기 안다니고 나를 더 알아가며 하고싶은거 나를위한길 가고싶다 아빠말 들어주지않으면 인연끊을거 각오하고 나올거각오를 해야되겠지? 아빠가 걱정되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ᆢ 시골이라 욕먹는거 소문 친구니 따라줘야되는건 아닌데 나도성인인데 책임지고 살아가야되는데 아빠가 하라는대로 살면 더 안좋아질 미래가 그려진다 아빠강요ㆍ강압적인 행동 때리고 그러진않지만 겁을주는 그런게 불안걱정된다 나는 면사무소는 안가기로 확고해졌다 어떻게 해야될까?~ 어디 잘곳 센터나 돈적게 낼수있는 방 그런곳 센터가 있을지 실업급여 ㅣ차는 받은상황 난 나를위해 내뜻대로 살아보고싶어졌다 !~ 어디 잘곳 ㆍ복지 해줄곳이 없을까? 버티는중인데. 미래 걱정ㆍ불안하긴하다 나는 내뜻대로 내갈길 가보고 싶어져서 변함은 없다 전문가님 대구나 한달살이 센터 그런곳 없을까요? 휴~~ 불안
어떤일에서 프로가 되는것도, 되지 못하고 부딪혀서 참고 견디며 경력을 쌓는것도, 그냥 이곳저곳 전전하며 알바하는것도 못할 것 같다. 그럼 돈은 어떻게 버나. 모든게 어렵다. 세상이 너무 거칠다. 그림 그리고 싶은데. 그림으로 돈 벌고 싶은데. 내 그림은 형편없고, 프로의 길은 까마득하다. 잘 그리려면 그리고 또 그려야한다.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한다. 난 이걸 할 자신이 없다. 난 이걸 못한다. 난 무언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상담 선생님들은 하루 10분씩 그리는것부터 시작해보아요. 하루에 한번씩 밖에 나가 햇볕 쬐는것부터 해보아요. 라고 하지만 내 나이는 스물 후반이다. 서른이 코앞이다. 그렇게 해서는 마흔이 돼도 프로가 못된다. 죽는것 말고는 답이 없다. 잘 그리는 사람을 보며 부러워하지나 말든가. 아니 내가 진정 그림으로 먹고살고 싶은것이 맞긴 한가? 그냥 남이 부러운 것 뿐인게 아닌가? 열등감으로 속이 꽉 찼다. 자살생각으로 매일 밤 잠못든다. 미래가 깜깜하다. 내일이 없다.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제발 좀 도와주세요.
고3 때 처음으로 뭔가 해보고 싶다고 말하고 입시를 준비했다가 수시가 모두 떨어졌어요. 부모님이 정시로는 본인들이 원하는 진로로 가라고 하셔서 결국 대학을 그렇게 왔는데 어영부영 다니다가 2학년이 됐는데 진로가 너무 안맞고 스트레스가 심해서 죽을 거 같아요. 이제와서 새로 입시를 준비하기엔 너무 늦은 거 같고 그럴 힘도 사라진 거 같아요. 현실이 너무 싫고 그때 정시까지 도전했으면 어땠을까 재수하게 해달라고 빌었으면 어땠을까 후회만 계속해요. 운다고 달라지는게 없단 걸 알면서도 눈물만 계속 나요. 부모님은 제가 그냥 노력이 부족한 한심한 사람으로 봐서 말하기가 무서워요. 어떻게 이 삶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92년생 적지 않은 나이로, 대학 시절부터 졸업하고 지금까지 회계사시험 세무사시험 공무원시험 등 이것저것 시험준비만 히면서 살았는데 올해도 떨어지고 시험에 대한 벽을 느껴서 사기업 취업으로 진로를 바꾸려고 했습니다. 시험으로 어디 합격해서 하는 인생은 실패했다고 생각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리는데도 계속 눈물이 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가 막막합니다. 일반 사기업 중소기업이라도 시작하고 싶어서 자소서를 쓰는데 자소서에 쓸 내용이 단 한줄도 없고, 저 긴 공백기를 뭐라고 설명할 방법이 없고 그냥 실패했다고 인정해버리는게 너무 괴롭습니다. 집이나 주변 사람들 조언은 그냥 당분간 푹 쉬라는데 쉬는것도 눈치가 보이고, 앉은 자리가 가***석같아서 쉬지도 못하겠고, 달리 따놓는 자격증을 준비하는것도 지금부터 두어달은 걸리는 지라 그만큼 또 공백을 참아야 하는 것도 못 견디겠습니다.
처음엔 힘들다 그 정도로 시작했는데 시험이 가까워지면서 자기 비하가 더 심해졌어요 죽어도 괜찮겠다 한심한ㄴ 같은 생각은 기본이고요.. 신발끈 잘 안 묶는 거 이 잘 안 닦는 거 등 부모님께 사소한 걸 지적받으면서 제 단점이 더 구체적으로 떠올라요. 사실 부모님께서 더 칭찬해주셨으면 좋겠는데 걱정하는 마음이신 거 알고 또 힘든 거 털어놓는 게 어색해서 그냥 자기비하를 하게 되요. 항상 거실에선 엄마랑 아빠가 즐겁게 대화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저는 제 방에서 힘없이 누워있는게 너무 서러운 것 같아요. 물론 부모님께서도 부모님의 시간을 보내야겠지만 그냥 가슴이 답답하고 답답해요 마음은 무기력하고 입시 준비는 안되고 제가 너무 한심해요 제가 싫어요
저는 2년 전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진단받고 약물복용을 하고 있었지만, 금전적인 부분도 그렇고 제가 시골에 거주하고 있다보니 왔다갔다 하는게 번거로워서 그냥 제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한 채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현재는 퇴사 후 새로운 직장을 찾아 취업을 준비하려고 있는 상태인데 현재 무기력증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운동도 해야되는데 하고 싶지가 않고... 취업준비를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자격증 공부도 해야 되는데 계속 미루는 습관만 들이게 되어서 제가 봐도 너무 바보같은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매번 갓생(멋진 삶)을 살자고 다짐하는데 작심삼일도 아닌 작심하루 입니다...! 이런 무기력증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어서 여러 사이트도 찾아보고 글을 찾아보다가 마인드카페 라는 어플을 알게 되어 조언 글을 한 번 올려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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