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는 코미디에 가깝고, 보통은 수치스러울 법한 상황의 연속이었다. 여느 영화가 그렇듯 해피 엔딩으로 끝나긴 하지만, 그 과정이 너무 고단한 행복한 결과는 무슨 소용인가 싶다…
전 애인은 커녕 친구도없어요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그런데 아무나 실제친구하실분있나요 저도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낸 추억을 가져보고싶습니다 제 나이가 32살인데 같이사진을 안찍어본지가 15년이 넘었네요 만나서 아무나 같이 사진찍어보실분있나요 저도 빛바랜 추억이 되새겨질날이 오고싶어서요 힘든날 꺼내보는 사진 한장있어보고싶어요 저 부산에살아요 실제로 만날의향있다면 연락주세요 카 톡 아 이 디는 c h i n 9 h a e 입 니 다
최근에 레이저 응고술로 암점이 생겼다. 레이저로 인한 암점인 건 변하지 않는 진실인데, 아버지는 네가 잘할 순 없었냐 한다. 네가 렌즈를 그렇게 오래 착용하는데 예상할 수 없었냐 한다. 이과라고 알고 있는데, 심지어 나는 문과인데도 렌즈 착용과 암점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걸 아는데, 이걸 설명하기도 귀찮고, 나의 건강을 위해서 나는 말을 삼켰다. “그건 그거고, 나의 건강을 위해서 말하지 않을 게.”라고 말하니, “그건 그거고, 한숨 돌릴 차, 바람이나 쐬러 갈까?”라고 말한다. 정말 뇌가 없는 똥 싸는 짐승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저 그는 심심할 뿐이다.
고집해오던 사고방식 중 하나는 돈때문에 무언갈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최근엔 돈이 너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상황들이 자연스러워졌다… 그래도 부모는 중산층인데, 너무 짜
엄마가 주는 돈에 의지하다 보니, 모든 선택의 기준은 엄마에게 맞춰야 하는데, 엄마는 싼 것만 찾다보니, 나도 모든 기준이 마치 싼 게 비지떡와 같은 사고방식으로 어느 날 바뀌어 버릴까봐 무섭다… 나는 지금은 돈이 없어서, 나의 검색 창이 가격과 가성비, 싼 물건들로 지배되었지만, 반드시 이성적 사고와 합리적 기준으로 무언갈 결정할 날이 오길 바란다…
혹시 다른 분들도 어머니께서 무언갈 선택을 할 때, 제일 싼 것만 찾으세요 ? 어떤 선택의 갈래에 놓이면 엄마의 우선순위는 항상 싼 선택지이거든요 ? 저희 집이 가난해서 그런 거겠죠 ? 정말 엄마는 싼 게 가장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
화이팅~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듯 하다. 중산층 가정에서 호화롭거나 여유로운 생활은 못한다는 걸 알면서도, 엄마처럼 살고싶지가 않다… 엄마는 모든 결정에 앞서, 싼 것만을 고집한다. 나는 가격이 우선 순위는 아니다… 그렇지만 돈이 없어서 내 의견을 고집할 수는 없다.
진짜 돈만 많았으면...내가 하고 싶은 일 시간내서 한 뒤 취업해서 경력 쌓을텐 데. 돈은 벌어야 하는데 연습할 시간도 애매하고 근데 또 우울함이 오고 당장 잔다고 일한다고 해결되지 못하는 상황. 내 나이 34.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그렇게 잘못했나? 오히려 학폭도 당하고 부에게 성적비교 당하며 성장했는데? 내가 뭘 어떻게 대처했어야 하는건 데...욕나오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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