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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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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단지 성적에 맞춰 전문대에 입학과 졸업하고 전공과는 맞지 않아 국취제의 도움으로 다른 분야로 쫒기듯 취업했어요. 취업시장이 않좋은 상황에서 무경력 신입이 취업에 성공한건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오늘로 3일째 출근을 했는데 안맞는 옷을 입은 거 처럼 불편하고 답답하고 다음날 출근할 생각에 심란해져요. 가만히 앉아 주어지는 업무를 하고 조직문화는 제게 잘 맞지 않는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회사를 가는 게 지옥에 가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아요. 출근하다 사고가 나서 못가게 되면 좋겠고 출퇴근 길도 왕복 4시간이라 더 가기가 싫어져요… 회사에 들어갔는데 사수는 없고, 다른 팀원분들한테 할게 뭐가 있는지 여쭤보며 배우고 있습니다. 다른 신입분들도 이런 식으로 일을 시작하셨겠죠. 사실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소설을 쓰는 것과 그림을 그리는 일이에요. 그림은 실력부족으로 하진 못하지만, 소설은 학원에서 배우며 직업으로 삼기 위해 밤새가며 노력했어요. 근데 어쩌다보니 흐지부지되버렸고 그 사이에 취직을 했어요. 퇴사를 하고 부모님의 일을 도우며 돈을 범과 동시에 알바를 하며 돈을 모으면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는 건 무리 일까요… 나이는 23살입니다… 3일 다닌 신입이 퇴사를 해도 되나요… 국취제 상담선생님이 1년은 버티라는 데 도저히 그럴 수가 없을 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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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한 달 전
정말 힘든 상황에 놓여 계신 것 같아요. 새로운 환경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답답함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지만, 그게 계속된다면 정말 괴롭겠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건 정말 소중한 꿈이에요. 지금은 힘든 시기일지라도, 그 꿈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요. 퇴사에 대한 고민도 충분히 이해해요. 혹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당신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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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고구마
· 한 달 전
23살이면 엄청 어린거에요 하고싶은거 해도 아무도 뭐라 할 사람이 없는 나이에요 계속 안맞는 직장 다니면서 나이 더 먹은뒤에 후회하지 마시고 지금 좋아하는거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