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사람이 계속 건드려서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진로]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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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이 계속 건드려서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왕밤바밤바
·한 달 전
진짜 진심으로 잘되길 바래고 응원해주는 사람 몇 없네요.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동생이 둘째라 그런가 열등감이 많은 것 같아요. 막내한테는 외모로 저는 제 업무나 진로 관련해서요. 그냥 일상 대화 내내 이기려 들고 혼자 기싸움하는데, 저는 지쳐서 맨날 져주듯이 부드럽고 유순한 말투로 대우해야 하는게 점점 힘빠지고 솔직히 말하면 모독감도 들어요. 인생 내내 저런사람들 만나와서 저는 매번 피하는데 집요하게도 느껴져요. 그냥 이젠 일상에서 느끼는 경쟁심이나 열등감까지 민감하게 느껴져요. 숨고싶고 뭐든 무조건 져줘야할것 같고 눈에 띄기 싫고 활동하기 싫어요. 이갈고 증오할걸 아니까. 그리고 제 존재나 인격성 자아 자체를 세상에서 지워버리고 싶어서 영혼까지 짓밟고 즈려밟고 즐길 사람들이라는거 너무나도 잘 아니까. 열등감 덩어리인 동생이 너무 불편하고 싫어요. 진로도 성격도 말투도 행동도 자신의 것이 없어요. 막내동생이나 절 꼭 흉내내면서 저더러 제가 스스로 귀엽고 깜찍하다고 말한적도 없는데, 저더러 연기하냐고 왜 귀여운척 하냐, 언니는 항상 스스로를 귀엽고 깜찍한 줄 안다 그런거 고쳐야 한다. 이런식으로 조언하듯이 말하고 ㅋㅋ.. 진짜 너무해요 그러면서 본인은 혀짧은소리 내고 매번 꽃받침하고 빤히 쳐다보고, 특이한 발음이랑 말투로 말하면서 좀 대화할때 상대방 의아하게 해요 ㅋㅋㅋ......... 영국발음에 주현영기자? 말투를 섞어서 쓰는데 바로 아래 동생인데다 걔도 성인인데 제가 자원 봉사자도 아니고 참.. 그런 생각도 들어요. 본인은 한마디 강하게 들으면 경직돼서 소리지르고 울고불고 난리날거면서.. 그게 너무 스트레스고 불보듯 뻔해서 피해주는데, 동생은 솔직히 그런 상황에서도 이겼다고 생각할 애에요. 일상 생활 내내 사람 불편하고 무안하게 해놓고 이겼다. 이겼다. 옆에서 절 ***로 아는지 다 들리게 중얼댔어요 몇달동안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한번 진지하게 왜 그런말하냐, 뭐하는거냐 물었더니 대답도 잘 못해요. 요즘은 자기가 예의없는 말 해놓고 농담이야! ^^ 언니 불만있어? ^^ 어쩌고저쩌고 불쾌해서 티내면 이런저런 무논리로 우기다 말돌리고 모른척. 그러면서 자기가 천재고 대단하다고 자기도 잘 안다고 옆에서 박수쳐달래요. 진짜 제 기운도 힘도 다 뽑아먹는 것 같아요. 7,8년전 일상 속 사소한 일 하나하나 어제일처럼 기억하고 그걸 안좋게 왜곡해서라도 기억하는 애라서 말한마디 조심해야 하는것도 힘들어요. 한번 짜증내거나, 정말 사소하게라도 본인 입장에서 말실수하면 그걸 매일매일 기억하고 복수해요. 그게 너무 진빠졌어요.. 제가 상담사도 아니고 옆에서 학창시절 트라우마부터 뭐든 다 들어주고 토닥여주고 응원해주고 몇년을 그렇게 해줘도 한마디 짜증낸거 5년전에 그랬잖아. 이러면서 툭툭 사람을 건드려요. 그리고는 제가 벙져서 있으면 신나하고. 복수했다고 ㅋㅋ.. 본인은 저지경인거 보면 스스로가 얼마나힘든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본인이 어떤 이유로 괴롭다고, 삶에 의욕도 많고 욕심도 많아서 남이 열심히 이룬게 보기 싫어도 그걸 저나 주변 사람들이 짊어져야 할 짐인지도 모르겠어요. 건들면 또 5년이든 8년이든 마음속에 고이 기억해두고 제게 돌려주고 싶어서 즐거워할거 알아서 어디다가 화도 못내고 삭히고만 있어요. 다 돌려받길 바래요. 스스로 제 손으로, 돌려받길 바래요. 그리고 제발 절 눈독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 인생이 그애에게 받쳐질 제물도 아닌데. 누구에게든 져줘야 하고 화나도 표정하나 변해서는 안되고 전부 다. 받아주길 바라는건지 어릴적부터 화내지말고 동생이 화내도 내잘못이라는 듯 혼내서 솔직히 지금와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아.. 정말 이 집안에만 있으면 반쯤 미쳐요. 그래서 조금이나마 평화를 맛보면 그게 얼마나 달콤한지 알아서 더 열심히 사는 사람들도 신기하고. 부럽고 그래요. 전 평화롭기만 하면 되는데. 욕심도 없고 발전도 남들보다 느리고. 경험도 적고. 이런 제게 왜 그렇게나 관심을 가지는지 몇몇 사람들도 왜 제게 죽도록 달라붙어서 관심가지고 쥐락펴락 하려 들었는지. 절 인격적으로 무너뜨리고 그걸 ***처럼 바라보던 부모님들의 모습들도 동생의 신나서 몰래 추던 춤도, 학창시절 10년 가까이 학원 학교 따라다니면서 제 인간관계에 손대고 소문내고 점점 고립***던 뚱뚱한 여자애도. 전부 사람같지 않고 어린아이같이 순수한 악의가 우스꽝스럽게 싫어요. 너무나도 날것의 악의랑 욕구라서 ***같을 정도에요. 사람이 싫어요. 절 인정하기는 커녕 평가하려 들고 원할땐 마구 굴리고 억지로 울음참던 제게 웃어라 웃지마라 명령을 내리며 즐거워하고. 그냥 그게 사람이라고 느껴져서 싫어요. 제가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든 그냥 인생조언에, 가르침을 주려고 하기보다 그냥 그렇구나 넘어가고 일상대화라도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제게 관심도 간섭도 억압도 안했으면 좋았을텐데. 입는 옷부터 말투 표정 목소리까지 강요하고. 그렇게 책임이 많았는데 항상 집안에서 모자라고 부족한애라고 주변에 말하고 다니고. 동생이 밤새서 골골대면 아무말 안하면서 제가 하루 피곤하다 그러니까 친척들에게 제가 유달리. 유달리. 심하다고. 진짜 전부 싫어요. 한명한명 좋아한다고 느껴지는 사람이 없어요. 부모님도 싫고 동생들도 가까워지고싶지 않고. 친척들도 정떨어지고. 가만히 있는 제옆에서 창피하지도 않은지 평소에는 하지도 않던 행동들, 예를들어 머리카락 휘휘 넘기면서 눈 깜빡깜빡거리면서 대화할때 내내 제가 머리카락이 부족한가 이말하고 나서 단발머리 휙휙 넘기면서 고개도 부드럽게 왔다갔다 하던 친척도 정떨어지고.. 그러면서 몇번봤다고 스킨쉽에 친한척하고 자기자랑에 조언에 들어가라 나와라, 부모님자리를 차지하려는것도 아니고 부모님 말보다도 더 강하고 당연하게 아는척하는것도 징그러워요. 친척 오빠도 몇년동안 동생들도 아니고 친척 언니도 아니고 제게만 와서 포켓몬 얘기에 가기가 키우던 새 얘기를 한참 몇년동안 하고 진짜 다 머리아파요.. 작년에는 카톡으로 새 이름 새 종류 짝짓기방법은 왜 보여주는지 먹이랑 사육방식 매일매일 줄줄이 적어서 보내고.. 하 아빠도 싫고. 그쪽집안 사람들은 다 불편해요. 그런데 다들 그런 친척오빠를 제가 받아주는게 의무라는 듯한 반응이고. 동생들은 언제나처럼 제가 몇시간동안 오빠가 옆에서 집요하게 말거는데 둘이서 수다떨고 폰보고 전 혼자 동떨어져서 그러고나 있어요. 집안 어른들은 제가 불편한 티 내면 저보고 너는 입을 한번도 안떼냐고 핀잔주고. 진짜 상식 밖의 사람들이 전부에요. 죽고싶어요. 절 편안하게 해주려 배려하고 응원하는 그런사람들 만나고 싶어도 제가 내향적이라 친해지기도 어렵고 대학생이라 비즈니스 관계로만 끝나네요.. 제 성격자체가 겉보기에 이젠 매력도 없는것 같고 다 짜증나요. 아니 애초에 좋은 사람이라는게 존재하는지도 모르겠고 저는 살면서 한번은 만나고 가까워질수나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사람이 싫어요 너무 싫어요.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요. 고향 친구들은 다 끊어낸지 오래고 가족들은 징그러워요. 그냥 다 싫어요. 다 싫어요. 다 싫어요. 이런 저더러 제가 예민하다고 가족들은 모르는 척 몰아세우고 고립***려 들까요 예전처럼? 뻔뻔하고 징그러운 족속들. 특히 아빠는 이 집안의 모든 악의 근원이면서 엄마 짓밟고 올라서려하고. 집안일은 손도 안대고 청소기 한번 밀면 혼자서 온갓 짜증에 화까지 주변에 다 방출하고. 아.. 어떻게 며칠만 봐도 제 정신건강에 이렇게나 악영향을 끼칠까요. 진짜 죽이거나 죽어야 끝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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