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기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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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나도좀살자123
·22일 전
저한텐 부모님이란 어렸을때부터 부정당하고 규탄받으며 잔소리 받은 것들만 떠오르네요. 유년시절 ***패스한테 정신적 고통을 받거나 다른아이한테 따돌림을 받았을때(수업중에 제 아빠그림을 그리더니 살인기기옆에 그려놓고 제 아빠를 갈아서 없애버릴꺼야라는 협박을 듣고 우니까 선생님은 우는 저를 보고 막연히 때린사건, 집모형만들기 수업때 잘만들었다고 주변에서 제가 칭찬을 듣자 뿌시고 저를 때린 그런놈들이었요) 저는 제가 잘못한게 있을거라고 상담시설을 다녔었죠. 상황을 직접 겪은 저에게 불합리한일을 당해도 나에게도 잘못이 있을거라고 들어왔어요. 집에서 싸우는것도 드세다고 들어서인데 제가 화를 내던 방식은요, 문닫고 큰소리로 제 주장말하는거 였어요. 제 주장을 안 맞으면서 말할기회도 없었으니까. 근데 또 큰소리낸다고 문따서 맞고 그랬어요. 수련회때 버스에서 맞은거 수치스러워서 몇년뒤에 말하면 다독이거나 상황 정황도 알려고 하기전에 당황하다고 왜 그런거 말하냐는듯이 절 봤었죠. 중학생때 아버지랑 집에 남아 밥을 제가 해야한다해서 스파게티를 하고 다툼이 생겼었는데 제 나름대로 대화를 해보겠다고 아빠의견 먼저말해봐 그리고 내말을 할께 했는데 아버지는 자기말만하고 이제 내말할 시간이야 하고 제 의견을 말하려니까 말끊고 비웃는듯 웃으며 무시하고 자리를 떠나더군요. 스파게티는 먹지도 않고요. 이것저것 궁금할 시기에 물어보면 두꺼운 종이사전 띡 던져주고 혼자서 알아보라고 했죠. 사전으로 찾아서 아는법은 몇번 알려주지도 않으면서요. 크리스마스때 용돈모아 쿠키도우를 샀을때 나혼자 벅차서 인형극이다하면서 놀아달라 했을때 다 무시하고 쿠키만 먹었어요. 그게 상처에 계속 남아있네요. 뭐든 새로운걸 배워야 할때 시범을 보이고 따라서 해본다음 안돼면 이유를 같이 찾아가며 홀로서는법을 배워야하는데 저는 어렸을때부터 그런게 없었어요. 그냥 학원에 띡보내고 학습지만 사며 애가 하고있는 모습만 체크했죠. 그러고 성적을 전교 일등같은 애들이랑 비교를하며 듣고 자랐어요. 중학교 초기때의 기억은 엄마가 우울증 걸려서 자는게 대부분이고요. 어릴때부터 언니는 조용했고 자기가 원하는거 티를 안내니까 비교당한체로 저는 비교적 장난감에 대한 물욕이 있었죠 그래서 잔소리나 화를 받아들여야 했었던것 같아요. 크니까 언니의 사치가 커지고 제사치나 욕구가 줄어들때도 부모님한텐 아직도 제가 무었이든 일벌이고 욕심많은 아이로 각인돼어있는것 같아요.중학생 때부터 제가 유학가게됀것도 언니가 안간다는것을 받아들인것데 각서를 썼었어요. 나중에 커서 재산탐하지 말라고 조금 컷을때도 사생활비를 아끼기만했고요. 유학시절때 저진짜 비굴하게 살았었네요...얼마나 집이 못산다고 어릴때 각인당한건지 대학생때도 빗하나 물하나 못사서 학교에서 물거지에 미대인데 재료를 거의 남이 버린거로 써서 만들었어요. 친구가 밥못먹는것 같다고 요리해주고...그러면서 살았어요...진짜 졸업하고 언니가 우리 못살지 않아하면서 자기가 온갖 클럽가고 잘사는 애들이랑 친구하며 사치한거 알게돼고 배신감이 나오더군요. 그래놓고는 친척들 중 생일파티에 모여가게돼서는 아버지가 다른 사람들앞에서 언니가 시집가면 다물려줄거라고 하더군요. 나는 그거들으면서 딱히 재산욕심은 없었지만 저렇게 들으니까 느낌이 다르던데요. 오늘은 엄마가 저보고 아무것도 하지말고 죽으란소릴들었어요. 괜히 뭘 꿈꿔서 해보겠다고 발악했던 것들이 쓰레기가 돼어서 방에 있으니 버리거나 제 사무실에 놓으란 소릴들었어요. 진짜 아무것도 하기싫어서 잠만오고 그러네요... 안그래도 기면증있어서 치료를 받아야할시기에 치료는 못받고 두번이나 진료를 받았는데 엄마는 왜***을 낳았냐고 말하던데요. 의사도 저에대한 결과에 부정하는 엄마를보고 저한테 힘들겠다고 한게 기억에남네요.. 대학교때 기면증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엄마는 계속 증상을 돼내이면서 정신적으로 각인***지말라고 몸을 움직이면서 극복하라 그러던데요. 엄마가 관절염으로 힘들때 이게 떠올랐지만 그냥 엄마 많이 힘들겠다하면서 부축하고 그러기만했어요... 고등학교때 유학간집 아저씨한테 희롱당하고 ***당할뻔 했을때 집바꾸고싶다고 했는데 집 자주바뀌면 안좋다고 참으란 소릴듣다가 제가 학교에 사정말하면서 나왔어요. 그때도 제 변론을 해줄사람도 없고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근데 오늘 엄마가 저한테 나이가차 다컷으니 난 니 교육과 의무는 다했다고 그러는데 얼마나 기가차든지... 돈으로 하고싶은거 하게 했어도 내가 뭔 시도를하면 나중에 잔소리나 참견을 들었던게 다인데 뭔 교육을 했다는건지... 남한테 시켜서 학원에보내 혼자 알게하는게? 그당시에 정신이문제가 있으면간다는 상담실을 제가 반항해도 보냈던거? 따돌림으로 감당못하니까 유학보낸거? 아니 심적으로 단단하지 못한채로 보내놓고 재능만보고 성공할거라고 막연히 기대만 가진채 나에게 강요한거? 모르겠어요... 이런거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그래서 정리도 안한체 그냥 글을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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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죽을래여
· 22일 전
저도 트라우마 있지만요 마카님 응원할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iwonderknow8
· 22일 전
이제 성인이라 좀더 자유로워져도 되지않을까요 가족들 눈치안보고 자취도하고 고양이도키우고 회사도다니고 돈도벌면서 하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다해보면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