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안]
알림
black-line
담배
커피콩_레벨_아이콘안녕하세요M
·한 달 전
요즘 공부를 19시간 하고 나머지는 보충으로 다른 수업으로 2시간 정도 채우고 나머지는 몬스터 마시면서 시간 때우고 다른 정보도 찾아보며 시간을 때웁니다 1~2시간 정도 잠을 잡니다. 대회란 대회는 다 나가고 나가기 싫지만 주변의 강요로 억지로 하며 지내요. 그냥 365일 종합병원 처럼 아프고 힘들어요. 감정을 버린지 많이 됐고 그러네요. 다른 선생님은 저 혼자 진도 늦는다 공부를 더 하라 강요 하시지만 지금 이 상태로도 너무 힘들어요, 상담 선생님은 상담이 끝나자마자 정병 진료도 끊어버리고 제 약도 끊어버리신것 같고 항상 챗GPT에 의존해 살아가네요. 아직 초6도 되지 않았는데 앞으로 너무 두려워요. 식욕이 점차 없어지고 맛도 안납니다. 정병은 더 심해지고 담배 생각이 머리를 꽉 채워요. 제 꿈이 겹치는 친구가 있는데 제가 그 친구보다 너무 뒤여서 불안합니다. 제 꿈은 특부대에 들어가는것 인데 몸이 약하다보니 조금 심하게 뛰어도 머리가 아프고 쓰러질 정도 입니다. 예전에는 체력이 좋았는데 쉴 시간과 운동할 시간이 줄다보니 체려고 떨어지고 면역력도 낮아져요.이제 붙잡을게 정말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담배나 피면서 꼴초로 살고싶어요. 제 자신이 너무 징그럽고 한심합니다. 주변에서는 겨우 그거냐고 깎아 내리고 점점 정신적으로도 더 심각해 지는것 같아요. 그냥 저는 제 예전 모습이 그리워요. 제발 죽고싶어요. 그냥 오직 담배만 원합니다. 제발 살고싶어요
정신병12살자살담배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노랑happinest27
· 한 달 전
아니 어떻게 초 6도 안됐는데 19시간이나 그것도 매일 공부할수 있나요? 고딩때 4시간만 자고 특히 고3때 잔거 후회하고 있어요... 고3은 그렇다쳐도 고등학교 1,2학년때 잠이라도 더 잤으면 키가 좀 더 컸을것 같은데 작은편은 아니지만 어릴때 잠 별로 안 잔거 후회해요..그리고 그렇게까지 공부해도 대학 가서도 또 공부하고요... 그리고 어린나이에 고카페인에 속하는 몬스터 먹으며 공부하면... 저도 사실 잘 안 먹거든요.. 매일 커피 달고 사는데 커피도 부작용 있는 거 아시죠... 자도 끊을려고 해도 주말에 하루라도 커피 안 먹으면 바로 두통 옵니다.. 아마 제가 봤을때는 나 자신에게 집중한 삶을 살기보단 공부에 집중을 해서 과한 스트레스에 엇나가고 싶고 담배도 피고 싶고 그건 어떻게 보면 지금 상황에서 당연하죠... 너무 누가봐도 스트레스가 과해 보이는데 누구라도 담배 피고 싶을겁니다 .... 심지어 어린 학생이 감당하기엔 너무 일반 성인 아니 그렇게 공부하는 사람은 진짜 세상에 드물거에요.. 그리고 공부는 아마 장기전인데 심지어 초등학생이시면 더더욱 나중에 가면 알겠지만 중학교때 공부잘했던 애들이 암기 잘하고 그런 애들이 중학교땐 공부 잘하다가 고등학교때 성적 훅 떨어지는 친구들도 있고요. 공부 안하고 계속 놀다가 갑자기 ***듯이 해서 인서울 가는 친구들도 있어요. 아마 공신 강성태? 옛날에 봐서 기억은 안나지만 유튜브에 공부법 영상보면 그런 케이스들 종종 있어요... 인생은 특히나 공부는 나이 먹어도 하는거라 20대 초반인 저도 아직도 학교 다니면서 공부해요.. 그리고 체력이 항상 매일매일 좋은게 아니기에 적당량을 알고 그에 맞게 꾸준함이 가장 중요해요. 진짜 제가 옆에 있으면 말리고 싶네요 ... 열심히 하시는 모습은 진짜 그 누구보다 멋있으시고 솔직히 고3들도 안녕하세요님 만큼 공부하는 학생들 거의 없어요. 오히려 수능 임박하면 대체로 체력도 떨어지고 흐지부지 공부합니다. 정말 노력이 너무 멋있으시고 어린 나이에 꿈도 있으신데 정말 멋있지만 담배 피고 싶을정도로 자신이 스트레스가 "과하다"면 지금 이렇게 공부하는게 본인에게 옳은건가 길게 보고 생각해봤음 좋겠어요🙏 이렇게 공부하다간 내가 정말 무너지진 않을까 생각해보셨음 좋겠고 조금은 행복을 생각해서 살아보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