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일까요 고3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자살|불행]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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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일까요 고3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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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고2 중반부터 폭력, 살인 충동이 엄청 심하고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일상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별것도 아닌데 옆에서 칭얼칭얼 불평하는 애들 머갈통 박박 갈아버리고 싶어요. 그렇다고 제가 불행하냐? 아뇨. 제3자가 보면 기만이라고 할겁니다. 죽이고 싶은 사람은 어떻게 후드려 팰지, 죽일지 자세하게 계획하는 편이고, 자살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충동이 올라오면 몇가지 구체적인 경로를 생각해놓고 항상 그 앞에서 실행을 못해요. 기독교라서 자살하면 지옥간다고 하니까 내가 미칠 것 같아서 자살하는데 더 힘든곳으로 가면 *** 억울하다고 생각해서 참는 것도 있고, 막상 앞에 서면 실행할 용기가 진짜 조금씩 모자라요. 부모님 너무 사랑하고 물질적으로 현제 삶에는 부족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부모님한테 말했더니 너가 정말 죽고싶으면 가지고 싶은것도 없는게 정상인데 넌 어제도 뭘 산다고 하지 않았냐, 너가 뭐가 힘드냐 등.. 저도 아는 사실을 말하십니다. 정말 제가 뭐가 그리 힘들길래 이러는걸까요? 진짜 한심하기 짝이없고 이런 이유없는 생각 하는 것부터 제 자신이 너무 배가 부른것 같아서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한심한 *** 죽어죽어죽어, 매일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죽이고싶을 때는 이 ***는 뭐야 죽을래? 라고 생각하고. 학교에서 꽤 친구도 많고 반장도 몇번 했을만큼 남들한테 보이기는 정상으로 지금까지 잘 포장해온 것 같지만 이제 슬슬 버거워지네요. 고3이라서 그런가? 얼마나 요즘 제 자신을 못 붙잡나면 영어 모의고사 치는 중에 지문이 잘 안읽히는 제 자신이 순간 너무 한심해서 오른팔 전체가 피멍으로 벌개지고 살이 다 일어날 때까지 손톱으로 벅벅 긁거나 친구가 너무 화가나서 신발장을 쎄게 닫아서 부순다던가(당시에는 당황한 척 신발장이 많이 낡았나보다;;하면서 지나갔습니다.) 하는 등 제 자신을 걷잡을 수 없어요. 상대가 강이던 약이던 다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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