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전 상황은 제 첫번째 글을 읽어주세요...너무 길어서 쓰지 못할듯 해요 양해부탁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제 좀 극복해나가고 있구나 싶으면 뒷통수를 땅 때리고 가는 짜증,불안,우울 이때문에 친구들과도 안 놀고 집콕이 된 극E입니다.. 근데 이번일이 있고 나서부터는 왠지 점점 대문자I가 되어가고 있는듯해요....저는 원래의 밝고 활기찬 아이가 되고 싶은데 점점 혼자가 편안해지는 저도 마냥 나쁘지만은 않으니 어찌 행동해야할지도 모르고 정체성에 혼란까지 온듯 해요... 혹시 비슷한 경험을 가지신 인생선배나 동갑내기분들 있다면 도와주셔요...
엄마랑 대화가 안통해요 힘들다고 말 하는데 그게 뭐가 힘드냐고 그것도 안하는사람이 어디있냐그러고 고작 그거하는게 그렇게 힘드냐고 그러고 그래서 싸웠는데 싸우고 잠깐 속상한게 아니라 다음날까지도 계속 눈물이 나고 억울하고 괜찮아 지나 싶다가도 또 눈물나고 엄마는 저래놓고 띡 사과하자 그러고 사과 지금 안한다고 이따 하자 그러면 또 화를내요 분노조절 장애도 아니고 너 지금 사과 안하면 지금 화 엄청 낼거 같다고 화해하라 그러는데 이건 그냥 엄마 마음 불편하니까 혼자 화해해놓고 그러는건데 한두번도 아니고 지금 거의 5번째 넘게 이러는데 제가 정신병이 있는걸까요
제가 전에 남긴 글을 보시면 무슨일인지 아실수 있습니다. 너무 길어서 따로 쓰지 않을께요.... 저는 중3인데 학폭을 1년당했지만 학폭은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상대방은 아주 활개를 치고 다니고 있습니다. 제 앞에서 쪼개고 웃고 떠들고 제 친구들도 데려가고 주말에는 축구 약속도 잡았더군요... 반면 저는 1달전부터 얘기하던 주말약속(오늘)도 파토 내고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놀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고 우울하자 조퇴를 습관처럼 합니다. 벌써 1달이나 지났는데 마음이 나아지지 않자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감정도 점점 무슨 감정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위로를 듣고 싶은 이기적인 사람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면서 무서워요.. 게다가 정신과 약도 처방받았고, 청소년상담센터에서 어제 상담을 받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심장이 과도하게 빨리 뛰고 숨도 막히면서 막연한 이유 모를 불안이 불쑥 들어와요.... 학원에,학교에,고등학교도 겹칠 생각을 하니 죽을것 같고 숨이 턱턱 막힙니다.... 선생님들도 귀찮아하고 주변 어른들 모두가 그냥 상대할 가치도 없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고 넘겨버리라고 하는데 그것도 안되니 미쳐버릴것 같아요... 엄마아빠도 이일로 너무 슬퍼하시고 저의 자살 충동이 있었다는 소식도 듣고 굉장히 힘들어하시는것도 보입니다.. 정말 시간이 지나가면서 서서히 이 감정이 마모될까요? 이일을 겪거나 더 힘든 일을 겪으신 분들의 경험과 공감 또는 조언 듣고 싶어요... 더 이상 나아질것 같지도 않다는 막연함도 두렵습니다...
심리상담은 여러번 받아봤지만 병원에 가가나 약을 먹어본 적은 없어요. 그런데 상담사님이 더이상 자기가 도와줄 수 있는게 없는 것 같다고 병원에 가서 약물 치료 받아보는게 어떻겠냐고 하셨어요. 되도록 약 안 먹고 상담으로 해결하고 싶은데... 약값이나 부작용도 걱정되고, 약 먹는 친구들 보면 그렇게 큰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닌것 같아서요. 심리상담하고 약먹는 거하고 차이가 큰가요?
내가 쓸모없는 인간이 되어 버린것 같다. 늙어버리고 노쇠해서 갖다버릴 곳 조차 없는 존재 이젠 20대도 30대의 나도 더이상 돌아오지 않는다 다들 동안이라 말은하지만 나도 안다. 나는 늙어버렸다. 내인생이 참 구차하다 남자친구한테 5만원 용돈받아 사는 인생이라니 한탄스럽다 이렇게 살아온내가 한숨이 난다 ㅂㅅ같고 절망스럽다. 내 수준은 이정도 여기까지 내욕심은 하늘위 참 같잖지 않은가. 더 열심히 발악하며 살지 못하고 그당시에 안주했던 나자신이 참으로 원망스러워 내가 너무 싫다. 이렁 내가 나를 어찌 사랑할 수 있겠는가. '죽을각오로 살아라' 그 말이 얼마나 비극인지 모를것이다. 쉬고 싶어하는이에게 그 각오로 살라니... 죽음의 공포를 이겨낼 만큼 쉬고싶은것이다 지긋지긋해서 숨이 막혀서 견딜수가 없어서 나 자신이 끔찍해서 이런 나를 보고 있자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욕심만 많은 무능력한 무쓸모한 인간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사람에게 살아 가야 하는 욕망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난 그런 것 따위 버린지 오래되었다. 헌데 왜 욕심만은 못 버리는건지 ㅁㅊ것이다 정신나간것이다....
지금까지 3번정도 상담을 했는데 더 답답해졌습니다..ㅋㅋㅋ 뭐 별로 도움도 안되는 것 같구요… 1시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제가 말하는 시간의 비중은 10%, 그 선생님이 말하는 시간은 90%입니다. 상담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뭔가 교육? 수업?을 듣는 것 같구요. 저번엔 1부터 10까지 나아질 수 있다면 어느정도로 나아지고 싶냐 이러길래 저는 2까지는 나아지고 싶어요라고 했더니 2는 어렵다 그건 불가능하다 이러시길래 좀 많이 당황했습니다.. 보통 원래 이런 건가요..? 위클래스 상담은 제가 듣는 편인건가요..?ㅋ큐ㅠㅜ
최근에 학업이랑 인간관계 때문에 되게 우울해져서 몇달동안 되게 피곤하고 무기력했는데 이젠 슬프기도 한데 화가나요 누군가가 저한테 그렇게 잘못한게 아닌데도 신경을 거스르면 너무 화가나서 때려죽이고 싶어요 방에 들어가서 물건 던지고 가위로 팔 ***게 찌르고 나서야 풀리고 그뒤에 그 누군가한테 화낸거때문에 죄책감이 너무 들어요 근데 자꾸 화가나요 이거 어떡하죠 저 진짜 쓰레기인 것 같아요
남을 돌보는 직업이다보니,, 제 일상생활의 에너지에 지장을 줄 정도로 마음이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하기 싫고, 꾸역꾸역 사람을 만나는데 그게 저에게 좋은지도 잘 모르겠고, 몸은 계속 감기를 달고사는데 제가 어떤 상태인지를 잘 모르겠어요ㅜㅠ
"또 길을 잃은거야?" ◇가 말했다. 그는 아무도 없는 숲속 깊은 곳에서 홀로 서있었다. 눈을 감은채로, 숲속의 산들거리는 바람을 느끼며. "...어쩌다 보니." 나는 말했다. 아니, 말하는게 나인지, ◇인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내가 사실은 ◇의 일부분이였을지도 모른다. "이런 ♧, 상태가 안좋은데? 괜찮은거야?" ◇가 슬며시 눈을 뜨며 나를 걱정스레 처다보았다. 아, 그제서야 나는 정신을 차렸다. "내가 누구와 있었다가 왔더라?" 기억이 흐릿하다. 분명, 누구와 있었는데. "그것도 기억이 안나? ♤랑 같이 있었잖아. 너네 단짝처럼 항상 붙어다니면서. 게다가 너. 원래 나 싫어하지 않았어? 왜 오늘은 나와 대화를 해주지?" ◇가 나를 똑바로 처다본다. 나는 내 뇌 속까지 읽어지는 듯한 느낌에 시선을 피하고 말았다. 이래서 ◇가 싫다. 항상 다 아는듯한 눈빛. 흥미로운 객체를 보는듯한 표정. 나는 왜 이제서야 이걸 떠올렸지? "와. 방금까지 대화하다가 갑자기 무시하는거야? 너무하네." "기분나쁘게 굴지 마 ◇. ♡는 어디있어?" 흐릿한 표정으로 감정을 말로만 표현하는 ◇를 가볍게 무시하고 나는. 나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낼 ♡를 찾았다. "걔는...어디있는지 몰라. 내가 알아야해? 걔도 자기 개인시간이 있는거지~" 빌어먹을. 항상 어디있는지 알면서 찾기 귀찮다는 이유로 저러는것도 짜증난다. "아는걸 얘기해. 어물쩍 넘어가지 말고." "..." 갑자기 ◇가 말이 없다. 이 녀석은 감정도 흐릿한 주제에 왜 이러는거지? "그냥 싸돌***니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집에 있으라 했어. 너도 한번 들르는거 어때?" "뭐...?" ◇가 침묵끝에 말한 말을 순간적으로 알아듣지 못했다. '집'이라니? 그게 무슨말이지. 그럴리가 없다. ♡가 '집'에 들어갔다는 것은. "네가 시켰다는거야? 그럼 너도 들어갈거야? 왜? 아. 원래 이렇게 흥분하지 않는데." ♡는 '집'을 통해 다른 세계로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못해. "♡를 ♤와 만나게 해서는 안되는거 너도 알잖아. 왜 그랬어?" "왜 그랬겠어, ♧. 너도 알잖아." ◇가 익숙하지 않은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가까이 다가온다. "너는 항상 날 억압하는 편이지. 안그래? 네가 사실은 우리를, 나를 ♤에게서 적당히 거리를 두게 하고 있는걸 알아. ♡는 내게 친절히 대해주지만 경계하고. ♤는 가끔 날 죽이려고 드니까." 도대체 ◇가 무슨소리를 하는건지 나는 알 수 없었다. "우리가 다른 세계에 같이 나가본게 언제더라? 꽤 오래된거 같지?" "뭐라는거야? 설마 같이 내가 있던 세계로 가자고? 네 자리는 여기야." "애초에 ♧. 거긴 우리 모두의 세계야. 원래 우리 넷이서 함께 다녔어야했어." "하지만...♤한테 죽을뻔한거 기억 안나? 나랑 ♡가 열심히 설득해서 겨우 널 구했는데 또 그 위험을 감수하겠다고?" "너가 여기서 제일 안과 밖이 같은 녀석이니까, 너한테만큼은 얘기해주는거야. 그리고....사실 이거는 통보거든~" ◇가 내 귀에 무언가를 속삭였다. 그리고는 눈을 감은채로 내 손을 잡았다. 그대로 '집'으로 우리는 함께 걸어갔다. 애초에 나는-아니 °우리는. 네 말을 거역할수 없다. 그렇게 바깥 세계에서 우리는 다시한번 하나가 되었다.
중학생때부터 꾸준하게 정신의학과를 다니며 항우울제를 복용했고, 대학 병원 정신과 방문, 전문 심리 상담 센터도 권유 받아서 다녔습니다만 현재는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꾸준하게 얘기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혼자라고 생각 않기, 부정적인 생각이 들때는 운동하기 등등 수많은 방법을 듣고 실천해보았지만 이제 더 이상은 이런 말조차 듣기 싫고 짜증납니다 저에겐 하나도 효과 없을 뿐더러 스스로 억누르고 참아내며 난 괜찮다고 스스로 되뇐 지 2N년이 되어가니 울분만 커지고 부질 없다고 느껴집니다. 원체 남에게 의지하지 않는 성격이기도 하고 그나마 희망을 갖고 부모님에게 말씀 드려봤지만 돌아온 건 네가 우울증이면 나는 이미 죽었다 라거나 네가 못나서 그런 대우를 받은 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십니다 얼굴에 큰 점이 하나 있다는 이유로 유치원생 때부터 다른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서 어릴때부터 장 관련한 질병을 매번 앓고 살았기에 유치원 선생님에게 배변 실수를 너무 자주 한다고 아이들 앞에서 대놓고 쪽팔림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유치원생때 기억은 즐거운 기억조차 하나도 없습니다. 그로 인해 성격이 많이 소심해지고 예민해져서 초중고 전부 학창시절을 혼자서 지냈네요... 중학생때는 심하게 따돌림을 당해서 선생님께 학폭위원회를 열자고 권유까지 받았습니다만 부모님이 네가 잘못했으니까 왕따를 당했거니 하시면서 무시하셨습니다 최근에도 가끔 울컥하면 그 얘기를 꺼내는데 전부 무시하세요... 부모님은 동생만 좋아하시고 동생 외모 칭찬과 성격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지만 저는 장녀가 되어서 모자라다 못생겼다 살쪘다 네가 할 수 있는게 있냐고 모독을 꾸준하게 해오셔서 이제는 그런 말을 받아도 상처는 커녕 내가 그럼 그렇지 하고 넘기는 수준입니다. 살쪘다는 말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먹는 것에 강박이 생겨서 하루 한 끼도 겨우 챙겨 먹고 있습니다. 말고도 너무 많은 상처가 있지만 이쯤하고 줄이겠습니다 이러한 자존감 낮은 상태가 이어지다보니 저도 모르게 일상 대화속에서 그게 툭툭 나오나봐요 그러다보니 말을 더 아끼고 아예 말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남들앞에선 괜찮은 척 밝게 지내고는 있어요 그러다보니 믿는 친구들에게 제 속마음을 얘기해도 딱히 위로나 믿어주는 일이 없습니다. 이렇게 억누르고 살다보니 이제는 수면제 없이는 잠도 못 자고 정신병원 가기도 싫고 나가기도 싫고 모든 걸 회피하고싶고 일조차 하기 싫습니다 유서를 작성하고 버리는 짓도 자주하고 자해도 습관성으로 나오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여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