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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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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죽음을 생각하고 있다고, 나 지금 죽고 싶을 만큼 우울하다고, 이젠 살기 싫다고, 위로해달라고, 행복하고 싶다고, 매 순간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ㅁㅣ칠 것 같다고... 그렇게 너덜너덜하다 못해 가루가 되기 직전인 내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놔도 된다는 게 너무 좋다. 그냥 그래서 좋다. 실제 지인들이나 외부 sns에서 이런 말 하면 신고를 당한다거나 누군가에게 반감을 사게 되니까. 내 마음을 털어놓을 공간이 단 한곳도 없으니까. 난 몇 번이고 내 주변인들에게 "나 죽고 싶을 만큼 힘들어"라고 말하는 상상을 해. 상상에선 날 위로해 줘. 겉치레 같은 가짜 위로가 아닌 내가 정말 듣고 싶은 말로. 그런데... 현실에선 '이걸로 무너지면 어쩌냐', '그때도 이렇게 울고 있을 거냐' 같은 말 따위로 날 감싸주려 해. 아니, 감싸려고 해. 자기가 T든 F든 어쩌라고. T라서 왜 우는지 모르겠다? 어쩌라고. 위로 그딴 식으로 할 거면 아예 하질 말던가. 가만히라도 있으면 중간은 간다잖아. 왜 그래 도대체.. 안 그래도 힘든데, 왜 더 힘들게 하냐고 ***....
행복죽음분노위로우울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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