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못 사귀어서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대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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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못 사귀어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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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저는 고1 여학생입니다. 제가 성격이 너무 소심해서 친구 사귀기가 너무 힘들어요 ㅠㅠ 중학교때도 친구를 못 사귀어서 내내 혼자다니다가 진짜 노력해서 친구랑 친해진 적이 있어요. 근데 3학년 올라가니까 제일 친하고 의지했던 친구가 전학가고 다른 친구들과도 멀어져서 너무 힘들었어요.. 같이 급식먹을 친구가 없어서 맨날 안먹었고요..근데 고1 올라와서도 달라지는 게 없는 것 같아요. 반 애들은 이미 다 친해졌는데, 전 너무 소심하니까 그 어디에도 끼지 못하고 겉돌아요.. 이 상태가 고3때까지 이어질거라 생각하면 당장 자퇴하고싶어요 ㅠㅠ 반 애들이 저한테 인사도 해주고, 같이 급식먹자고도 해주긴 하는데 저는 밥먹을때 진짜 말도 한마디도 못해요. 다 먹고 갈때도 친구들은 다 모여서 떠드면서 가는데 저는 세상 어색하게 혼자 앞만 보고 가고요.. 학교에서 늦게까지 있어야해서 점심 저녁 다 급식먹는데 제가 한마디도 못하니까 너무 눈치보여서 급식 먹을때마다 스트레스예요.. 대화를 해도 이상하게 이어지지 않는 것 같고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도 저 나름대로 노력한다고 먼저 간식도 나눠줘봤는데 진짜 나눠주는 것뿐 말도 못붙이고요.. 저도 반 애들과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 진짜 어떡하죠 ㅠㅠㅠㅠ
고1소심스트레스학교생활친구사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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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 댓글 8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이혜승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웃는 얼굴로 눈 맞춤만 잘 하셔도 됩니다.
#친구사귀기
#소심
#대화
#교우관계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이혜승 상담사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사연 요약
소심한 성격 때문에 고민이 많은 고1 마카님이시군요. 중학교 때도 겨우 겨우 노력해서 친해진 친구가 있었으나, 그마저도 친구의 전학 이후 혼자가 되어 급식을 못 먹을 정도로 마음 고생을 했었네요. 고등학생이 된 지금, 다행히도 말 걸어 주고 급식을 같이 먹게 된 친구들은 있으나 대화를 해도 이어지지 않고 먼저 말 거는 것이 힘들다 보니 너무 어색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는 것 같아요.
원인 분석
마카님은 워낙 대인 관계에 있어 조심성도 많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향이신가 봅니다. 낯가림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 가볍고 쉬운 농담을 툭툭 던지는 것도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지만, 낯가림이 심한 사람들은 상대방의 눈치를 보게 되고 '이 말을 했을 때 다른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혹시라도 분위기 깨는 말이면 어쩌나' 등등 너무 많은 생각들을 머리 속에서 그리다 보니 더욱 더 말 한 마디 꺼내는 것이 어렵기도 하죠.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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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일 년 전
마카님, 친구 사귀는 게 정말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이미 반 친구들이 인사도 해주고 같이 급식 먹자고 하는 걸 보면, 마카님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는 것 같아요! 조금씩 용기를 내서 한두 마디씩만 더 해보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오늘 급식 맛있다!" 같은 간단한 말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간식을 나눠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분명히 좋은 친구들이 생길 거예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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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dam
· 일 년 전
밥은 꼭 드세요 든든하게 먹어야 공부를해서 성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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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z0327
· 일 년 전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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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oah
· 일 년 전
나의 10대가 생각나 댓글달아. 토닥토닥. 우선 문제를 인지하고 개선하려는게 너무 이쁘다. 나도 학창시절 특히 학기초에 힘들었어. 지금 서른살이 넘었는데도(사실 많이 넘음) 처음 만난 사람과 친해지기에는 시간이 걸리더고. 너가 소심하고 관계를 못맺는게 아니라 다들 그러는거야.. 처음인데 어떻게 짝짝쿵이 잘 맞겠니..그냥 타고난 기질이 안맞든 맞든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 아이들이 잘지내보이는거징. 원래 어색한거야. 그래도 한마디 두마디 하다보면 관계가 호전되더라구. 그런데 관계가 호전되는 속도는 사람마다 달라서 너가 힘든거 같아. 누구는 한달만에 마음을 나눌수 있지만 누구는 일년이 걸릴수도 있는거야. 그러니까 조바심 내지마. 너만 그런거 아니다? 웃고 있는 너 친구도 너와 같은 고민이 있을수도 있어. 그냥 3월에는 어색하고 4월에는 조금 덜하겠지. 하고 넘겨봐~ 초조해하지말구~~ 그러다 보면 어느새 친구가 되서 욕하고 있을수도~^^ 화잇팅♡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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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적응3
· 일 년 전
고2 여학생입니다. 작넌에 저도 친구 없어서 힘들었어요 ㅜㅜ 그나마 짝 활동 같이 하던 친구도 자퇴해서, 착한 친구들이 3명 팀으로 끼워주는 일을 많이 겪었어요. 초등학교 때는 단짝 두 명이 3,5학년 때 연달아 전학가고, 중학교 때는 맨날 혼자 다녔어요. 1. 소심하면 소심해보이는 친구들과 말해야 좀 나아요. E 친구들이 저한테 말 걸면 답하는 게 느리고 저 스스로 답답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극I 친구들한테 먼저 다가가서 선택과목, 진로, 출신 중학교, 좋아하는 유튜버나 게임 등을 물어보는 식으로 같이 밥먹을 친구를 만들어야 해요. 2. 고1 때 친구를 몇 명 만들어봐야 고2 때 괜찮아요. 친구의 친구를 사귀기도 쉽고, 어떻게 다가가야 할 지 감을 잡을 수 있어요, 3. 대화할 때 생각을 너무 많이 하면 뇌정지 와요, 이렇게 말하면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고민을 최소화하고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연습을 해야 해요. 4. 차라리 카톡이나 인스타 등으로 대화하면서 친해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 기준으로, 대면보다 비대면일 때 훨씬 편하게 말할 수 있었어요. 고1 때 친구 없다고 울다가 고2 올라와서 아는 사람 없는 극I 몇 명이랑 친해져서 잘 지내고 있어요. +근데 저는 이 문제로 성적까지 전체평균 2등급 떨어졌는데 님은 그러지 마세오 ㅜㅜㅜㅜ제발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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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케첩도둑
· 일 년 전
안녕하세요~ 학창 시절 비슷한 문제를 겪었던 사람입니다. 먼저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아무것도 안하고 상황이 개선되기만을 기다리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내가 어떤 말을 해야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대화에 임하면 본인이 할 말에만 포커스를 맞춰서 대화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오히려 더 어색해지는 모습이 많이 나왔던 것 같아요. 박수도 합이 맞아야 짝 소리가 나잖아요. 대화를 할 때도 합이 맞고 흐름에 맞아야 원활한 대화가 이뤄졌던 것 같네요. 대화의 흐름에 본인을 맡기고 대화를 하면 오히려 대화가 더 편해질 수도 있어요. 어느 정도 말 할 때 필터링은 필요하겠지만 과도하게 하면 더 어색해지거든요. 편하게 흐름타고 친구와 대화하면 좀 더 나아질 수도 있어요. 혹시 알까요? 다른 친구분들께서 사연님과 더 친해지고 싶을지도요. 사연자님 차근차근 극복해서 더 즐거운 학창시절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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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3194
· 일 년 전
40년 인생 살면서 친구는 붙잡는다고 붙잡히는 존재도 아니고 밀어낸다고 또 밀어 지는게 아니더라구요. 인연을 소중히 하되 나를 괴롭힐만큼 연연해 하지마요. 나를 사랑해줄 존재는 가장 나 자신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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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talgia12
· 일 년 전
꼭 용기내서 인사라도 해보세요. 나 미쳤다! 생각하고요. 안받는사람도 있겠지만 받아주는 친구도 있을꺼에요. 짝꿍한테도 말걸어보고 날씨나 오늘수업이나 과제나 친구가 관심있어하는거같은 주제나 대화할 주제는 많아요 한번해보세요. 친구생일챙겨주는거 의외로 되게 좋은방법이더라고요. 챙겨주면 감동하는 애들이 많아요. 그냥 과자나 먹을거 같은거도 괜찮고요. 갑자기 사람이 바뀌면 이상할거같아서 도전하기 너무 무섭나요? 걱정마세요 오히려 바뀌면 좋아하는 친구들도 있을꺼에요. 화이팅! 동아리같은데 열중해보는것도 좋아요. 거기서 친구사귈수도있고. 저는 대학가서 친구 못사귀면 어떻게하지 걱정되서 죽기살기로 먼저 말걸고 다녔어요. 횡설수설하고 실수도 실패도 많이했지만 계속해서 지금은 좋은친구들 많이 만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