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머리가 없는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압박|인사이동]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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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머리가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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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저는 서비스 판매직에서 일하고있어요. 지금다니고 있는곳이 전국 여러지역에 지점이 두고 있는곳인데, 한 지점에서 일년넘게 근무하다 이번에 이사 문제로 다른지점으로 인사이동을 하게 되었어요. 전에 일하던 곳보다 규모도 다르고 일하는 체계가 많이달라서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어느정도 돌아가는 원리는 알고 기본기도 있었기에 큰 어려움이나 문제 없이 잘 적응해 나가고 있던중에 최근에 많은 양의 업무를 혼자서 담당하다가 일 처리가 느리다는 이유로 상사분들에게 주의를 듣거나 꾸중을 듣게 되었어요. 지금 일하는곳에 대형매장에 전국 지점에 수 매출이 높은편이라 들어오는 물류가 많아서 평일에는 거의 하루에 1000개에서 2000개 정도의 물량이 들어오는데, 상품을 하나하나 검수 하고 분류하고, 전산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등의 업무를 계속해서 혼자 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렷는데 상사분 입장에서는 제가 너무 느리게 업무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제게 무슨이유로 오래걸리는지, 자기가 분담해준 업무를 예상시간에 비해 너무 오래 한다던지의 말을 계속해서 하시는데 다른 직원분들 앞에서 이야기 하시니까 너무 부끄럽기도 하고 도움이 되지 못한거 같다는 생각에 죄책감도 들더라고요 전에서 일하던 곳과의 업무 차이나, 아직 새로운 직장에서 일한지 2주도 안지나서인지 적응이 많이 어려운건지... 최대한 빨리 하려고 노력하지만 혼자서 천개 분량의 상품을 검수하는게 제게는 너무 어려워서 빨리처리하는게 쉽지 않은거 같아요 상사분은 제가 4~5시간안에 완벽하게 끝내고 다른일을 했으면 바라시는데 그게 너무 어려워요... 저 시간안에 검수후 분류만으로도 벅차기도 하고, 요즘 물류를 보내주는 회사측에서 실수가 몇건 있어 전산에 문제가 많았어서 좀 더 주의해서 꼼꼼히 검수 할수밖에 없는데 그게 상사분 눈에는 제가 하기 싫어하는것처럼 보이는지, 게으르게 보이는건지.. 아니면 너무 일머리가 없다 생각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몇번은 주의해서 최대한 빨리 끝내고 다른 업무를 맡아도 그 일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꾸중을 듣다보니... 남들은 다 빨리하는데 저혼자만 이러니 제가 뭐 머리에문제가 있는건지, 병원이라도 가야하나 싶다가도 갑자기 예민해져서는 그럼에도 왜 계속내게 이런업무를 맡기는지, 상사분들이 똑같이 업무를 처리해도 마감때까지 못한 일들이 많아 다음날 출근해서 그 밀린 업무를 하는 나는 왜 이런말을 들어야 하는지, 왜 다른직원들에게는 업무 터치를 하지않고 같이 떠들면서 근무 하는건지, 왜 내가 하는 업무량을 생각해 주지 않고 전산 확인조차 안하는건지...라는 생각이 들어 너무 속상하고 밉더라고요 물론 일이 많이 밀린 상황에서는 당연히 일을 빠르게 처리하는게 맞지만, 상사와 다른직원들이 다같이 일해도 마감때까지 끝내지 못할정도로 양이 많은 상황에 제게만 너무 가혹한게 아닌가 싶은정도로 업무양이나 압박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일이 많다는 생각이 드니 이젠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전에는 제가 어딘가 문제가 있어서 여러 영상을 찾아보고 고치고 업무 방식을 바꾸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도, 상사분들에게 계속해서 질문하고 보고 하는 습관을 들여도, 상사분에게는 제가 일머리 없고 게으른 사람처럼 보이는거 같아요 지금까지 일하면서 한번도 지각이나 결석은 해본적도 없고, 일이 밀리면 퇴근시간지나고 나서까지 무리해서라도 업무를 마저 하고 간다는지, 메모나 동영상으로 업무 방식이나 여러 상황들을 정리하고 매번 확인 할정도로 지금 일이 너무 좋은데, 물론 일이 힘들긴 하지만 재밌고 배우는것도 많아 한번도 싫증을 내거나 하기 싫다는티를 내본적도 없는데 남들이 볼때에는 아닌건지... 이러다 보니 누가 알아주는것도 아닌데 대충 하고 싶다라는 생각까지 들정도인데, 제가 혹시 잘못된 방식이나 태도로 일을 하고있는건지, 다른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이정도일을 빨리끝내고 하는지, 상사분의 눈에 비춰지는 저는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여러 의견을 듣고 싶은데 제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좋을지, 의견 달아주실수 있나요?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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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고양이
· 일 년 전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는 소매업 파트타임 판매원으로 취직했는데, 2주간 정말 출근이 기다려질 정도로 즐겁고 행복하게 일했어요. 그런데 마감 업무를 어려워한다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당일 해고 통보를 하더라고요 ... 입사 2주만에요 ... 어떻게 잘 빌고 부탁해서 일주일의 시간을 더 받아내긴 했는데, 휴일에 출근해 마감 업무를 실습해보게 해달라고 정중히 한 부탁을 단칼에 거절당했어요. 각자 자신만의 이유와 논리가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역시 타인에게 지나치게 가혹한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비슷한 처지의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경우가 있어서, 제 사례도 남겨봅니다. 우리 잘못이 아닐 거예요. 최선을 다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