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이나 먹고도 알바만 하는 인생은 실패한 인생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취업]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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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이나 먹고도 알바만 하는 인생은 실패한 인생일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DGYU
·일 년 전
누군가한테 고민을 털어놓기엔, 세상이 너무 각박해서…. 또 세상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뒀습니다. 나만 힘든 세상도 아니고, 주변 사람들도 다들 힘들어하는데... 면전에 대고 차마 나 힘들다고 말할 수가 없네요. 작년에 졸업하고 여태까지 한 곳에서 2년 가량 일을 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처음으로 알바를 시작해서 첫 알바도 1년 5개월 정도 했고... 지금은 홀서빙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6살이면 남들은 다 취준하면서 열심히들 살아가던데, 저는 그 열심히 살아가는 게 왜 이리 힘들까요? 하하....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별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사는 사람도 아니고, 남들보다 외모나 체격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더욱이나 자신이 초라해지고 한없이 작아지기만 합니다. 매일매일 똑같은 일을 성실하게, 또 꾸준히 하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순간들도 있습니다만... 지금은 그냥 제 모든 게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벌써 취업한 친구들은 달마다 돈도 열심히 벌어서 저축도 하고, 부모님 용돈도 드리는데.. 저는 아직도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생활비에 보태드리려고 열심히 일하고 아끼고 살아봐도 쉽지가 않네요... 저 같이 알바만 하는 사람이 지쳤다고 말해도 되는 걸까요? 티를 내는 것도 죄스러워 말도 못 해서 여기에 글 하나 남깁니다. 멀쩡하게 사는 게 왜 이리 힘든 걸까요…. 이런 푸념조차 글로 남겨야 한다는 게 조금은 암울하네요. 그래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괜찮은 하루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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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spice
· 일 년 전
저는 27살인데 알바도 못하고 살고있어요. 저보다 훨씬 잘 살고계시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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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vo9
· 일 년 전
알바조차 안하는 사람도 있어요..아르바이트하다 정직원되고 점장이되고 그러다 한 가게를 운영하게 될 수도 있구요..한곳에서 오래일하고 계신것도 저는 존경스럽습니다..청년백수가 유달리 많은 시대라고 하죠..전 뭐든 열심히 하는 글쓴이 분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오늘도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