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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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커피콩_레벨_아이콘tf56
·한 달 전
영영 엎어져 입을 틀어막고 울던 유년기가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마치 허상같이 2025년도가 되어도 잡히지 않을 것만 같았다. 집을 나가살면 싸울 일도 없다. 그치만 아직은 곁에 있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내가 뭘 해야 그들의 남은 삶을 책임질 수 있는지 나는 내 자식보다 내 부모를 더. 계속 주는게 부모인가요. 나는 받기만 할까요. 마음은 자라지 못한 채 그저 어른아이로 컸다는게 내가 애써 부정하던 현실이다. 사랑은 잃어야 깨닫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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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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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한 달 전
마카님, 어른이 되는 건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부모님께 받은 사랑을 생각하면 마음이 복잡해질 때가 많죠. 하지만 부모님도 마카님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며 기뻐하실 거예요. 지금처럼 곁에 있고 싶다는 마음도 소중한 거예요. 천천히, 조금씩 성장해 나가면 돼요. 마카님은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