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삶은 가치가 있는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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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삶은 가치가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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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비혼주의 선언을 했더니 동생보다 못한 쓰레기라는 소릴 들었습니다. 남동생이 한명 있습니다. 도박에 돈도 날리고 경찰에 잡혀간 적도 있습니다. 저는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졸업전에 취직해서 한번도 쉬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에게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되겠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 고작 결혼 안 한다는 소리에 상품가치가 떨어진 인간이라든지, 동생보다 못한 쓰레기라는 소리를 들으니 다 포기하고 싶어지네요. 부모님과는 3개월째 말한번 섞지 않았습니다. 학창 시절 너 따위 낳고 싶지 않았다는 얘기를 듣고 성인이 된 이후에 그 말이 너무 상처였다 했더니 다 커서도 그 얘기를 물고 늘어지냐고 오히려 혼난 뒤로는 ~한 얘기 때문에 상처였다는 얘기는 더 이상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네요. 프리랜서라 매일매일 일을 해야 하지만 요즘 일 집중도 안 되고 밀리기만 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전 가장 가까운 부모님에게 저는 쓰레기에 불과한데 제 삶은 의미가 있는걸까요. 저는 정말 하찮은 고민을 하고 있는 걸까요. 그냥 제 그릇이 작아서 부모님의 그냥 던진말에 우울해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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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관920
· 일 년 전
숨 막히는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버텨오셨네요. 부모님과는 거리를 두고 멀어지는 게 글쓴이님 멘탈에 도움될 것 같습니다.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내렸을 비혼주의 선택도 응원해요. 오랜 시간 동안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