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외롭습니다 외로워서 죽을 것 같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결핍|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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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외롭습니다 외로워서 죽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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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전 고등학교 1학년 여자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정신적으로 의지가 된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물론 두 분 다 자상하시고 좋은 분이지만 전 훨씬 나약하고 꼬인 성격이여서 서로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초등학생~중학생 때 살아있는게 무섭다고, 자꾸 지옥에 가서 벌을 받을 것 같다는 말을 하면 제대로 듣지 않으시지만 공부에 대한 고민같은 실존적인 것들만 회피하지 않고 들어주셨던 같습니다. 그리고 유년기에 동생이 태어나면서 부모님 두 분 다 제 곁에 안 계셨고 딱히 의지할만한 어른이 없어 유기되는 것에 대한 불안이 심해졌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유년기를 겪고 나니 누군가 곁에 없으면 죽을 것 같습니다. 특히 우정에 집착합니다. 제일 친한 친구가 절 친한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으면 눈물이 나고 죽고 싶고, 처음 만난 사람도 절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 괜히 오버해서 행동하다가 오히려 내쳐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친구에게 집착도 자주 했었습니다. 이러다보니 결국 제 곁에 남는 사람은 극소수더라고요. 저도 이런 제 자신이 싫습니다. 누군가에게 목 매다는 성격이 한심하고 이런 생각을 할수록 저 자신을 옥죄이는 것이란 걸 알지만 너무 외롭습니다. 이런 성격 어떡하죠? 하지만 연애는 정말 하기 싫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으로부터 온 결핍은 어떻게 채워야 하는건가요? 전 평생 이런 외로움에 시달리게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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