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취준 백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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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 취준 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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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
24살입니다. 자기소개서가 자신을 포장해서 뽑아주세요.하는거라서 그 서류 쓰는것에 대해 계속 고뇌의 시간만 쏟고 있네요. 자신감, 자존감도 낮고 내 자신이 쓸모없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또한 세무회계과를 졸업하고 실질적으로 일을 안 해봐서 맞는지 모르겠고 내성적입니다. 나에게 뭘해야할지 어떤삶을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기소개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박혀있기도 하고 , 국비 지원 코딩 수업할때 사람들한테 제 자신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까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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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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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24일 전
마카님, 자기소개서 쓰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누구나 처음엔 자신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거든요. 세무회계과를 졸업하셨으니 그 분야에서 배운 것들을 잘 정리해보세요. 그리고 내성적인 성격도 장점이 될 수 있어요. 차분하고 신중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으로 어필해보세요. 국비 지원 코딩 수업도 좋은 기회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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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nn111
· 24일 전
지금 느끼는 그 고뇌와 불안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일이라서 혼자만 그런 게 아니라는 점에서 조금은 위안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취업 준비를 하다 보면 자신을 어떻게 표현할지, 또 어떤 길을 가야 할지 모르는 혼란스러움이 클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도, 그 글이 나를 ‘포장’하는 방식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더 많은 부담이 될 수 있겠죠. 세무회계과를 졸업하고 실무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나를 어떻게 보여야 하나’라는 고민은 충분히 이해해요. 하지만 자신이 지금까지 겪어온 경험들. 비록 실무 경험은 없더라도. 모두 중요한 자원이라는 점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내성적이라고 느끼시겠지만, 내성적인 성향도 팀에서 일을 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차분히 정리하고, 세심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은 많은 직장에서 필요로 하는 자질이에요. 자기소개서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는 것도 이해가 돼요. 그게 나를 ‘어떻게 보여줄까’에 대한 부담 때문일 거예요. 자기소개서는 결국 나의 강점을 보여주는 기회일 뿐, 그 강점을 찾는 데 시간을 조금 투자해보세요. 어떤 경험을 통해 배운 점이 있을지, 작은 성공이나 시도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등을 돌아보는 거죠. 세무회계과와 관련된 공부가 실무와 연결되지 않는다고 느낄 수 있지만, 그 학문을 통해 얻은 사고의 틀, 문제를 분석하는 능력은 어디에서든 도움이 됩니다. 국비 지원 코딩 수업에 대해 걱정하시는 부분도 이해해요. 그 수업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까 봐 걱정하는 마음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코딩은 기술이기 때문에, 그 자체에 집중하는 것도 좋습니다.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해서 배우고, 내가 성장하는 과정을 즐기는 게 더 중요할 거예요.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도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지금은 자신을 조금 더 탐색하는 시간일 뿐이에요. 나에게 맞는 길을 찾는 과정은 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 수 있을 거예요. 작은 성취라도 하나하나 쌓아가면서 자신감을 회복해 나가는 게 중요해요.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면, 그 길이 결국 나에게 맞는 길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