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살아 갈 자신이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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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살아 갈 자신이 없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92hee54
·10달 전
안녕하세요 41일 아기를 둔 엄마입니다 아기를 낳았을땐 한 아기의 엄마로 살아감으로써 온전한 제 자신의 삶이 없어질것같은 두려움과 또 언젠간 죽음으로 가족들과의 이별을 하게될것같은 막연한두려움에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루이틀이지나고1,2주가지나고 한달이 된 지금은 베시시 웃는 아기를 보면 기분이 몽글몽글해지고 열달동안품은 내아기가 아직 너무 신기하고 좋습니다 그런데 저희어머니가 신경섬유종을 앓고있었습니다 반점부터해서 종양까지.. 그래서 어쩌면 유 방쪽에도 종양이생겨서 유 방암이걸리고 돌아가시게된걸수도있습니다. 저 또한 온몸에 반점이 많은 신경섬유종1종입니다 이쁜 우리아기한테 좋은건물려주지못해도 섬유종은 물려주고싶지않았는데 벌써부터 몸에 반점이 많이있어요 치료는받을수있다지만 완치가되는 병은 아니기에 너무 마음이아프고 미안합니다. 남편은 결혼하기전에 제가 이미 섬유종이라는 사실을 알고있었지만 애기한테까지 유전이된상황에서 괜찮다,우리애기인건변함이없자라고 위로도해주긴하는데 나중에 아기가 크면서 절 원망 할 수도있고 , 또 피부가깨끗한다른여성이랑남편이 바람필수도있고(실제로 저희친정아빠도 바람핀적이있어요).. 전 그 상황들을 감당할수가없을것같아요 신경섬유종이 치료받는데도 한두번으로되는것도아니고 한번치료받는데 비용도많이들어서 자살까지 할 생각도듭니다. 요즘 보험이 정신적으로 문제가있거나한경우는 자살해도 보험금이나온다고하더라구요. 물려준거라고는 질환밖에없는 못난엄마보다 치료받을수있게 돈이라도 남겨두고 떠나는 엄마가 낫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 돌아가신 저희 친정어머니는 제 몸에 반점을보고 어떤기분이였는지 궁금해지고 제옆에서 항상 절 지켜주겠다던 강한분이셨는데 저는 엄마만큼 강한사람은 못될것같아여 지금 이 모든상황을 회피하고싶어요 걱정할시간에 더 사랑하고 행복하자 라는 다짐은 늘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않고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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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홍성희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10달 전
사랑하는 만큼 두려운 엄마의 마음, 함께 고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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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의 글을 읽으며, 아기를 품고 세상에 데려온 기쁨과 동시에 느껴지는 깊은 고통과 무거운 마음에 가슴이 저릿해집니다. 그동안 얼마나 혼자서 이 모든 감정을 감당하고 계셨을지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 자리가 마카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작은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연 요약
아기를 낳고 행복과 두려움 사이를 오가는 감정과 함께, 신경섬유종이라는 유전적 질환이 아기에게도 나타날 가능성에 대한 고민과 죄책감,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과 자신에 대한 무력감이 섞여 있습니다. 현재 극단적인 선택까지 떠오를 정도로 심리적으로 힘든 상태이십니다..
원인 분석
✔️ 유전 질환으로 인한 죄책감 신경섬유종이 아기에게 유전된 것을 발견하고, 어머님 자신을 탓하며 아이의 미래와 건강에 대한 염려가 크신 상황입니다. ✔️ 과거 경험에서 비롯된 불안 친정아버지의 외도와 어머니의 투병 경험이 마카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로 인해 자신의 질환이 자녀의 미래 배우자와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불안을 키우고 있습니다. ✔️ 극심한 스트레스와 부담 육아 초기의 어려움, 유전 질환에 대한 경제적 부담, 그리고 완치가 어려운 병에 대한 절망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 자신의 신체적 상태가 배우자와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생각이 자존감을 낮추고, 부정적인 사고의 고리를 강화시키는 듯 합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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