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우울증인척 하는 친구(였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불안|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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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우울증인척 하는 친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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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
저는 좋업을 기다리고 있는 초6입니다. 6학년 첫 학기에 저랑 잘 맞는 오타쿠 친구를 한명 가졌는데요. 저는 저랑 성격이 너무 잘맞고 텐션 좋고 그래서 마냥 행복할 줄 알았어요. 근데 개 때문에 제 6학년 생활 반쪽이 아작났어요 1. ***가 없음. 이 아이는 기본적으로 예의가 너무 없습니다. 모르는 할아버지가 웃음소리가 너무 크다고 좋다고 하셨는데. 걔가 어쩌라고요. 하면서 인상쓰고. 자랑을 너무 많이 합니다, 그리고 거짓말도요. 걔를 맨날 보면 수업시간에 엎드려 있어요. 담임선생님이 왜 엎드려 있냐 물어보니 생리통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게 뭐가 문제냐면 걔가 무통이라고 지 입으로 말했거든요. 그 얘기를 들은 여자애들은 수군거리고요, 2.우울증 이 이야기의 주요 문제 중 하나죠..애가 자꾸 우울하다고 말하는 겁니다. 저는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거든요. 계속 외롭다고 말하는 데. 개는 성격이 안좋아서 주변에 친구라곤 저 밖에 없었어요. 막 자기 장례식장에는 누가올까. 나 외로운데 약 먹고싶은데.이러면서 저한테 카톡으로 털어놓는거에요. 그리고 자기가 불면증이 있다고 약을 먹는다해서..의심되서 너 약 어디서 구했냐 나도 먹어보자 이렇게 말하니까 그냥 약국에서 구했다고ㅋㅋ 어이가 없죠...그리고 볼펜으로 상처 그리는게 놀이? 같은게 있잖아요. 볼펜으로 쓱쓱 그리더니 자해했다고ㅋㅋㅋㅋ 하..나중엔 진짜 자해하더라고요...이 얘기 때문에 제가 얘랑 어울린다고 왕따를 당했어요ㅠㅠ 그래서 불안장애가 생겼습니다..학교를 가면 누가 날 싫어할까 손발에 땀이 나고 심장이 뛰더라고요. 지금은 절교했어요. 근데 절교 하자 했는데 말을 무슨 "말하기 귀찮았는데 고맙ㅋ" 이래서 제가 "너 중학교 가서도 초등학교처럼 행동하면 왕따 당한다^^" 이러고 차단했거든요. 근데 걱정인건 걔는 지 마음에 안드는 행동하면 담임쌤한테 일러서 개학이 다가오는게 떨립니다. 하면 안되는 걸 알지만 그래도 얘를 갈구고 싶은데 몰래 갈구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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