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족이랑 싸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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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족이랑 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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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
아니 오늘 미용실 가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밥도 먹고 사건은 준비하는데 일어났어요. 3시에 예약이라서 2시에 준비하는데 엄마가 설거지를 하는거에요. 저는 30분에 옷 갈아입고 미용실 가니까 머리빗질도 하고 근데 엄마가 화를 내면서 짜증 나는 목소리로 제가 쓴 프라이팬에 대해 지적을 하는 거예요 저는 화내지 말라고 하고 그냥 알겠다 했죠 그 후에 아빠의 전화가 와서 엄마는 설거지 중이니까 제가 받았거든요? 그때 엄마가 바쁜데 전화했다고 신경질 내고 갑자기 허리가 아프니까(이건 어젯밤에 아프다고 해서 제가 파스 붙여준 상태) 이완제를 찾으라고 하고 여기서 오***는 놈이 자꾸 불난 집에 기름 붓는 거 마냥 말을 해대니 제가 좀 조용히 하라고 했거든요? 근데 또 그런 말을 하니까 제가 이번엔 그냥 닥치라고 하니까 지 말 막았다고 화를 내면서 물건에 발길질을 하는 거예요. 제가 화내지 말라고 하면서 저는 화가 나니까 화내는 말로 말하면서 왜 자꾸 불난 집에 기름 붓는 격으로 말하냐 그러니까 내가 다물라고 하는 거 아니냐 하니까 아무 말 없다가 말을 말자 하는 거 있죠? 허?! 제가 다 황당했다니까요. 엄마는 그거 보고 싸우지 말아라 하면서 뭔 말을 못 하겠다 왜 그걸 가지고 또 싸우냐하고 이렇게 말하고 제가 화가 올라와서 그니까 왜 설거지를 하냐 나중에 해도 되었잖아!라고 말하는데 엄마가 나 아니면 누가 하냐고 말해오고 거기에 저는 그럼 나중에 하면 되잖아 솔직히 엄마 1시간 안에 다 못할 거 알았는데도 한 거잖아 안 그래하니까 엄마가 차분해진 말로 그래 할 줄 알았는데 아파서 못했다고 하다라고요. 저는 한숨을 쉬면서 그러면 미용실 가지 말자고 하고 당일 취소를 했어요 하아 진짜 열받고 지금은 냉전 중이네요. 아니 예약 한 시간 전에 설거지하는 게 말이 되나요? 그리고 자꾸 불난 집에 기름 붓는 격으로 말하니까 다물라고 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저는 그걸 가지고 더 싸울까 봐 그렇게 말한 건데 하아.. 물론 더 좋게 말했어야 했나 싶은데 어떻게 그 상황에서 좋게 말할 수 있는지 싶기도 하고.. 진짜 이놈의 집구석에서 빨리 나와야 싶기도 하고 진짜로 짜증 납니다.
짜증가족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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