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말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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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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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군대는 안다녀온 여자인데... 뭔가... 그냥 군대 말투가 편하기도 하고... 드라마나 썰같은거 자주봐서 말투에 뵌것 같은데... 사람들이 말투 특이하다고 하고 너무 딱딱하다고 하기도하고 긴장하냐고 왜그렇게 말하냐기도하고... 그냥 평상시는 괜찮은대 좀 긴장하거나... 새로운 환경가면 군대말투가 나오는데 그렇게 이상한가...? 긴장하면 "이거 어디에서 샀어요?" - "편의점에서 사왔습니다!" "맛있어요?" - "맛있습니다! 1+1이라서 하나드릴까요? 이런식인데... 강의실에서 이렇게 말하니까... 그 목소리 크신분들? 뒷담 많이 하시는분들 있잖아... "왜 저렇게 말하냐고" 그러시구...ㅠㅠㅠㅠ 많이 이상한가... 출석하기 전이라서 조용해서 부담스럽기도 했구 상대방 분이 4~5살 많은 선배님이라서 긴장되서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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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 댓글 1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김영미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25일 전
어떤 방식이든 마카님의 선택한 방식이 가장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군대
#말투
#긴장
#환경
#강의실
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김영미 상담사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은 새로운 환경이나 긴장되는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군대 말투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긴장할 때 자신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반응이 신경 쓰이는 상황이라 고민이 될 듯 합니다.
원인 분석
군대 말투가 나오는 것은 긴장도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정 상황에서 자신을 방어하려는 심리적인 반응일 가능성을 고려해보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마카님이 인지한 것보다도 좀 더 긴장을 많이 했을 가능성도 고려해보면 좋겠습니다. 마카님이 어떤 경로든 군대 말투가 메모리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고, 새로운 환경이나 낯선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편안한 말투를 찾으려는 경향으로 그동안 자신이 경험하고 가장 편안하게 느꼈던 말투가 군대식 말투가 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사람들 반응에 대해 신경쓰이실 수 있지만, 긴장할 때 나오는 자기만의 방어 기제라고 생각하고 긴장한 자신을 자각하는 패도가 필요해보입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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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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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한 달 전
마카님, 군대 말투가 편하신가 봐요! 긴장할 때 나오는 말투는 누구나 다를 수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의 말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마카님만의 스타일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서는 누구나 긴장할 수 있으니까 자연스러운 거예요. 자신감을 가지고 말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