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어렸을때부터 휠체어를 타고 다녀 손가락질도 많이 받고 친구들에게는 놀림도 받았어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제 친구들이 나서서 도와주었고 그 친구들로 인해 저에게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제가 직접 나서는데 제가 잘못 된 건가 싶고 내가 너무 과민반응 했나 싶어요 이런 생각 하면 안되지만 친구들이 동정일까 걱정 되기도 하고 제가 졸업을 하는데 다른 환경 가서도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싶어요 친구들이 많아도 동정일까 두렵고 가족들은 동정이어도 너랑 친구 해주는 거에 감사 해라 하는데 동정은 원하지 않아요 그냥 나를 그냥 내 친구로 생각해주면 좋겠어요 휠체어 타는 애가 아닌 그냥 내 친구 그걸 원하는건데 이런 내가 쪽팔리고 창피해요 한 편으로는 미안해요 친구들과 뛰고 걸어다니며 좁은 길도 갈 수 있고 계단도 올라가 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저는 그냥 얘기하고 다른 곳을 가는게 전부에요 이런 내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
발표할때나 의견을 말해야할때 듣는 사람과 눈이 마주치면 머리가 하얘집니다 어떻게 개선해야할까요?
INFP 7w6 추정입니다. 1) 우선 7w6과 7w8의 확실한 차이점이라든지 각 유형의 뚜렷한 특징같은 걸 알고 싶습니다. 2) 7번 유형한테 보이는 성격적 특성도 알고 싶습니다. 예를 들자면 7번 유형이라하면 이런 모습이 나타난다든지 이러한 경향을 갖고 있다든지 등... 그리고 보통 T한테서 볼 수 있는 유형이라고 들었는데, 제가 말했다시피 INFP라서 최대한 INFP 7번 유형에 대한 얘기를 써주세요.
누가 나 좀 축하해주라...
문뜩 생각이 들어 예전 블로그 아이디로 로그인을 해봤는데.. 예전에 즐겨읽던 사람들의 글들이 많이 삭제되었더라구요 +계정.. 뭔가 추억이라 그런가.. 그냥 좀 아쉬운 정도가 아니라 지금 배가 아파요(?) 그정도로 미련남고 속상하네요.. ㅎㅏ 진짜 재밌게 읽었는데 갑자기 계정을 삭제하다니... 생각하니까 또 속상해요ㅠㅠ 이런거 좀 덜 미련갖는법 없나요.. 적당하면 몰나 너무 과한 미련같네요..
저는 내성적이지만 게임에서 최대한 밝은척하고 웃을려고 애쓰는 편이에요.. 그리고 현실에서도 뭔가 아파도 표현을 잘 하지 않고요.. 이유는 딱히 없지만 믿을수 있는지도 모를 남에게 저 여기 아파요 ㅠㅠ 하면서 막 하소연하는게 조금 튀는 행동이라 생각해서요.. 근데.. 남들은 아니였네요.. 남들은 듣는걸로만 알기에 진짜 아파서 울고싶지만 참아도 그 친구만 아픈줄 아네요.. 그리고 저는 초등학교 졸업쯤에 한번 마이크를 막 키고 다니다가 안좋은 막말들을 많이 들었거든요.. 뭐.. 남자아니냐거나 여자인척 하는 남자라거나.. 어렸을땐 너무 속상하니까 그뒤로 마이크를 못키게되고 이제 고3이 되었어요.. 사회생활 연습할겸 최근 마이크도 다시 켜서 대화도 익혀보고 할려고 하는데.. 친구를 소개받았네요.. 근데... 제 친구가 저보단 중성적이긴 한데.. 윗 상황들 덕에.. 이미 많이 서운하고 속상한데.. 알아줬음 하면서도 말 못하는 제가 화났는데... 친구가 중선적이라 사람들에게 다가가는걸 어려워 하는것 같아서 중간에서 도와줘야한다고 그러더라고요.. 저도 트라우마로 남아 마이크를 거의 못키는 신세고 그래서 사람들과 친해지는것도 어렵고요.. 그 친구와 있으면서 지인 몇몇분들은 친구가 자주 디코하니까 더 친해졌는데.. 저 친구를 도와주라니.. 저는 더 완전 초라한애네요.. 6년을 그렇게 앓았는데.. 이제 시작한지 1년됭ㅆ는데.. 저보단 힘들어서 챙겨줘야 한다는 애가되었ㄱㄴ요.. 그냥 게임 다 접고 스트레스는 잠으로 해소할까 싶네오.. 총같은것도 아니고.. 그냥 수다하며 노는거였거든요... 아무튼 어디에 적어도 속상함이 가시질 않아... 여기에 적어보고가요..
지칠때도 따뜻한 위로 한마디를 받으면 그 순간만은 내 마음에 포근한 이불이 덮여지는 것만 같다. 나 자신이 너무 싫더라도 그 이불 속에 있을때만큼은 온전히 그 포근한 양털 이불과 한 몸이 되어 아무생각도 하지 않을 수 있다. 그 순간만큼은 나를 안아줄 수 있는거다. 그러니, 우리 서로 이불을 덮어주자. 그리고 이 차디찬 방 안에서 체온을 나누자.
혹시 쉽게 상처 안 받는 법이 있을까요?? 제가 자존감이 좀 낮아서..ㅎㅎ 말을 들으며 깊게깊게 생각해서 좀 힘들 때도 있어요 상처도 쉽게 받기도 하고요 마음이 단단해지고 잘 이겨내는 법 있을까요? 쉽게 흔들리지 않고 내 줏대있게 나아가는 법이요 자존감 올리는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무너질것 같아요 그동안 잘 참아왔는데,스스로 괜찮다며 위로도 했는데,이제 지칠데로 지친 것 같아요 항상 웃는 것도,감정 숨기고 사는 것도 이젠 힘들어요.
화이팅입니다! 날씨가 조금 쌀쌀하던데 다들 겉옷 잘 챙겨입고 다니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