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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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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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초딩때는 친구들이랑 주말이나 방학때 아예 안 놀거나 한 두번 정도 놀았던거 같고 연락 하는것도 그렇게 많이 신경 쓰지 않았었는데 중학교 들어오고 나서도 주말이나 방학때나 친구들이랑 별로 안 놀아요.. 연락도 잘 안하구요.. 그래서 중2때는 엄마가 제가 친구 없는거 아니까 거의 주말에 카페가고 뭐 먹으러 가고 그랬는데 그땐 좋았는데 이제 중3 되니까 최근에 엄마가 연휴때문에 주말에도 일을 나가시는데 제가 또 주말에ㅜ계속 집에 있으니까 다음에 안 바쁠때 카페 가고 하자고 하셨는데 현타가 와요.. 다른 친구들은 다 친구들이랑 노는데 저는 엄마랑 같이 카페 가고 그러니까… 저도 친구랑 놀고 싶은데 친구도 별로 없고 저랑 놀면 재미 없어 할 거 같아서 약속도 잘 못 잡겠고 잘 못 어울릴까봐 취소 한 적도 많은 거 같아요… 나중에 더 커서도 계속 이러는거 아닐까 걱정 돼고 속상해요.. 중2 되고 나서 얘들이 다른 얘들한테 꼽 주거나 그런 거 때문에 자신감도 많이 낮아졌고 자꾸 친구들을 급 나누고 그렇게 하게 돼요…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친구 잘 못 사귀고 주말에 엄마랑 있고 그럴까봐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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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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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전
마카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친구랑 노는 것도 좋지만, 엄마랑 보내는 시간도 소중해요. 친구 사귀는 게 어려울 때도 있지만, 조금씩 노력하면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자신감을 잃지 말고, 작은 일부터 시작해보세요. 예를 들어, 친구에게 먼저 인사해보는 것도 좋은 시작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취미나 관심사를 공유하는 친구를 찾으면 더 쉽게 친해질 수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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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융합심리항상성개선p20
· 한 달 전
중학교 때는 초등학교 때 보다 조금 더 키가 커졌지만 초등학생 때 느꼈던 갈등과 해소로 자기를 알아가고 어린 아이에서 손끝마디 만큼 조금 자란 시야로 또 더 커나갈 고등학생 그리고 더 큰 장래를 감지하여 꿈을 크게 꾸기 시작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작은 공주님이 꿈에서 깨어 혼자서 기지개를 시작하는 시간으로 봅니다 바람이 불거나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면 작은 공주님이 놀라겠지요 아직 고등학생도 아니고 더 큰 성인도 아니기 때문에 작은 고민도 털어놓을 대상이 필요한데 없다면 숨쉬기도 힘들지도 몰라요 계속해서 갈등과 해소를 반복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자기를 들여다보는 만큼 친구들과 학교에서 또는 가족과 가정에서 의견을 알리고 반영하고 싶어지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다시 알아가는 갈등과 해소는 돌이켜보는 과정을 통해 통합적인 성장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합니다 합리적인 사고이니까 부담갖을 필요 없어요 이론처럼 어려운것이 아니라 먼 미래에서 통찰을 하고난 후의 감상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친구들과 급을 구분짓기 시작했다는 것은 자기를 들여다보고 반영해보고 돌이켜보는 통합적인 성장에 차이가 있다고 감지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각각의 균형도 감지할만큼 예민한 청소년이랍니다 도서관에 들어서서 서고의 배치가 잘되어 있는지 책의 종류는 다양한지 학생들이 읽기에 적절한지 균형잡힌 독서를 하는지 바로 궁금함을 감지하거나 올바른 의문이 드는 것 처럼요 부모님은 초기 육아에서 조금 벗어나기 시작해서 가끔씩 마카님의 학업적 고민이나 학교에서 친구와 있었던 것들을 들어줄 순수한 시간을 준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건전한 시간과 공간이라면 긍정적으로 대화해 봐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고민이 많아진다면 구분지어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2025 한 줄기 희망이 빛을 내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