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것도안한지 꽤 된것같은데 언제쯤 괜찮아지나요.. 이런 무기력하고 의욕없는 엄마의 모습을 아이들이 어려서 따라하면 어쩌나 걱정되요..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지만, 육아하면서 여유가없고 늘 강박과 예민과 분노를 달고살아왔어요 이제는 모든 것들이 죄책감이에요.. 아이들이 내곁에 있을시간이 얼마남지않았을텐데 애착은 잘되었는지 나중에 독립해서 잘사라갈아이들로 커가고있는건지.. 아 모든게 걱정도되고 불안한데 아무것도 안하고싶고 마음이 이랫다저랫다 .. 주말이되면 또 분노와 예민강박에시달리며 밤에후회하고 이제 지쳤어요.. 음식이며 청소며 내씻는것도 다귀찮도 그냥눈뜨니 눈뜨고 숨쉬니 숨쉬는..아무도잔소리하고 뭐라하는사람없는데 정말 나는 귀족병에걸린건지.. 내자신이 너무한심하고 초라하네요..
막내가 어릴때부터는 좋았는데 안좋은것을 깨달았다 너무 귀여움을 받고 오냐오냐 자라서 그런가? 30대 초반인데 반찬은 계란후라이 햄 라면? 간단한 것밖에 못하고 국은 아무것도 못한다ㅠ ... 나이가 들수록 점점 부모님이 요즘 나에게 뭘 ***는 느낌?🤔 이제 혼자 살아가야하니..ㅠㅠㅎ 막내가 어릴때는 좋았는데 지금은 너무 아니네 ~ 미래가 걱정된다 😭...
아이는 초등학교 저학년입니다 아이는 워낙 스킨쉽을 좋아하고 사회성이 좋고 저와 기질이나 성향은 좀 반대예요 아이는 늘 본인은 사랑이 부족하다고 이야기 했어요 저는 아이에게 100은 못하지만 제시간도 거의없을정도로 혼자 독박육아 중이구요 저희아이는 말이 많으편이라 어릴때부터 기관에다녀오면 있었던일을 줄줄이말하고 먹은 급식도 친구들일도 다 말했어요 매일매일..; 매일 들어주고 같이 시간을 보내는사람도 당연히 저였고 따로 시간을 내서 데이트도 하고 그랬는데 사랑이 부족하다고 하면 저는 어떻게 채워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에 우연한 기회로 웩슬러 검사를 하게 됐는데 아이는 거기서도 불안정애착으로 심리결과가나왔어요 제가 어떻게 아이에게 해줘야 하나요.....?
아기를 가져야 되나마나 고민되요 제가 암환자인데요 2016년이니까 벌써 9년차이네요 85년생이라 나이도 많이 찼고...어찌저찌해서 현재 남편을 만났는데요 연애랑 결혼은 달라도 넘 다른거 같아요 정말 제가 넘 좋와해서 만났고 저 사정도 다 알고 만났는데요 시집의 반대가 좀 있었지만 6년 연애끝에 결혼한지 3년차인데요 ... 나이도 있고해서 전 아기 가지고 싶은 생각이 반반이예요 근데 현재 같이 가게를 하고 있는데 많이 다퉈요 제가 아픈거 다 알고 있는데도 이제는 상처되는 말도 많이 하고 그래요 ... 그래서 신뢰가 떨어지고 있어서 아이는 가지고 싶은데 가지고 나면 제가 더 힘들어질거 같다는 생각이 또 한편 들면서 ... 좀 더 지나면 나이도 있고 해서 못가질텐데 생각하면 가져야 되고 넘 고민이 되요 경제적인 문제도 그렇고 이걸 저 혼자만 고민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ㅠㅠ 넘 힘드네요
첫째 아이를 가지고 결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그때당시 무직이였고 제가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을해서 가장이였거든요. 남편이 아이를 돌본다고는 했지만. 남편은 육아스트레스라는 핑계로 술을 많이 먹어서 저를 괴롭히곤했어요 아이돌보는건 뒷전이여서 어쩔수 없이 시어머님한테 이야기하고 저는 출근을 하곤했거든요 그러다보니 아이가 언어가 느리고 제탓인것같아 남편에게 돈벌으라고하고 저는 가정주부가 됬습니다. 아이언어치료에 신경도 쓰고요 남편이 일을 다니다보니 집안일은 일도 신경쓰지 않아요 자라온환경이 그래서 그런지 남자는 손에물무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남편이 퇴근하고 술을 오래먹는걸 좋아하는데 다먹으면 치우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부모님도 저에게 잘해주시긴하지만 정말 멀잘 모르시는 분들이에요 예를들어. 서류 작업이나 자동차 보험드는거나 *** 이체 하는것도 모르셔서 다 저를통해서 하십니다 남편은. 나도 서류작업은 잘모르겠다. 하면서 저에게 맡기고 제가 가끔한번 씩 벅차하면. 부모님 이니깐 어쩔수, 없다 하면서 화내요 그러다보니 시댁에 전반적인건 제가 맡게되었고 저희 집안일도 다제가 처리 합니다 세금이나. 이런것부터 시작해서 집안일까지도요 파트타임알바를 했었는데 둘째를 가지게 되면서. 못하게되었어요 남편은. 나를 아직좋아한다고 하지만 제가 점점 이것저것 맡게 되나보니 남편을 믿지못해서 그런지. 남편에 관계보다는 아들대하듯이. 대하게되었어요 출근할때도 지각하는 횟수가. 많아서 제가 깨워주고.큰아들을. 키우는것같은 느낌입니다. 가끔씩 많은 일들을 감당하다보니 벅차요 싸우기 싫고 답답해서 남편한테 해달라는 소리도 못해요 그러다보니 한번 터지면 남편이나 큰아이 한테 화를 크게 냅니다 분노할정도로요 그럴때마다. 자괴감이 듭니다 왜 내가 이렇게. 변했지 ?나도애교많고. 귀여운사람 이였는데. 점점 화만 내는 아줌마가 되가는거 같아서요. 전업주부다보니 경력단절도 되서. 지금 다시 먼가 배우고 시작하고 싶기도. 해서 둘째 일년 동안 키우면서 멀새로 시작할지 고민하고 있는데 막막합니다 내자신이 없어지는거 같고 그러다보니 스트레스 관리가 안되서진짜 분노할때는. 다때려 부셔버리고 싶을정도에요.스트레스 어떻게 통제해야할까요? 큰아이한테도 영향이 많을꺼같아. 걱정입니다
발달지연있는 9세 아이가 학교 겨울방학이라 거의 하루종일 집에 있는데, 집에서 이상한 질문, 이상한 소리를 매일같이 계속 듣다보니, 제가 머리도 멍해지고 우울해지고, 스트레스도 쌓여서 너무 힘이듭니다. 삶이 삶같지않다는 생각이듭니다...ㅠㅠ 너무 힘드네요ㅠㅠ
큰 딸이 작년 재수도 실패하고 수능이 잘 안나와 어쩔수 없이 2월 초 집근처 독학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설 끝날즈음부터 아프다 ,하기싫다하더니 학원도 빠지고 폰만보고 누구는 여행을 갔네하면서 한숨쉬고 하기싫다 어쩐다합니다 저래서 무슨 3수를 하나싶고 보고있으면 맘이 답답하고 우울합니다 왜 내가 계속 이렇게 살아야하나싶어요 삼수면 다 성인인데 제 옆에 붙어서 중학생처럼 이걸시켜달라 저걸 시켜달라합니다 맘이 계속 안 좋았는데 어제 점심도 고기 시켜주고 또 저녁도 닭발 시켜주라는 말에 화가 나 소리 질렀어요 저라면 엄마 눈치보면서 방에 들어가 공부하는 시늉이라도 할텐데요 그러면서 저땜에 잠도 못 잤고 밥도 먹기 싫다고 합니다 같이 있는게 너무 힘들어요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해야되는거 아닐까요 저때는 제가 알아서 재수하고 대학결정도 하고 다니기 싫어도 졸업 했습니다 요즘 애들이 이해가 안가요 저더러 정신병원 가라하길래 답답하고 우울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저는 아이에게 소리를 질렀어요.. 오늘 세번째 설거지를 하고 다해서 방으로 들어갔는데 아이가 제 볼펜을 가지고 놀고 있더라구요 저는 누군가가 제 물건 만지는거 너무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감기 때문에 가라앉은 목소리로 소리질렸어요 누가 이거 가지고 놀라고 했냐고 이거 니 장난감 아니라고 소리 질렸어요 아이 표정이 겁먹은 표정 이더라구요.. 이런생각 하면 안돼지만 전 점점 아이랑 같이 사는게 너무 싫어요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화도 늘고 아직도 생리를 안하고 엄마로써의 책임은 그만하고싶어요..
재 아들이 초딩때 중딩때 예비고딩때 재 ***가슴을 계속만지고 있습니다. 아기때부터인지 재 ***가슴을 냄새맞고 만지고 어른돼면 계속 재 가슴을 만질까봐 두렵습니다. 재 아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요새 아이와 트러블이 많아요 그래서 상담을 받아야하나 고민입니다 저희 첫애는 7살 남아이고 기질이 워낙 궁금함이 많고 시각적 감각이 발달되어있고 관찰하는걸 선호하고 다각적으로 외부에 관심이많아요 활달하고 가만있지 못하는 아이랄까 하지만 저는 아이가 통제가 되지않으면 힘들더라고요 마음이 불안해서 화를 많이 표출하더라고요 악순환이죠 화를내면 ㅜ ㅜ 그래서 오늘 곰곰히 되짚어 보니 내가 어린시절 나는 부모님께 수용을 받은적이 잘없고 매번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통제하려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고 어머니는 많이 방임적이었으며 감정 수용이 많이 없었던것 같더라고요 그런행동을 제가 그대로 답습해서 제아이 육아하는데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정신과 혹은 심리상담을 받으면 아이육아하는데 조금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