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성인이고 중딩때 내가 했던 행동으로 5년이 지난 지금도 죄책감이 들어요 안해도 될 남의 비밀을 말한 적이 있어요 그 비밀은 당사자한테 굉장히 큰거예요. 당사자랑은 중딩때 같은 무리였고 한 학기 잠깐 같이 다닌 사이였어요 중학생 당시 제 심리는 ”친한애(a)한테 남의 비밀을 말한다고 큰일 안 일어나겠지“였어요 모순적이게도 a가 다른 사람에게 말 안할 거라고 믿었고 그리고 예전의 저는 무의식적으로 그걸 가십거리로 여겼던 것 같아요 그리고 고딩이 되고나서 a와 안좋게 다퉈서 멀어졌고 a가 다른 애들한테 제가 그런 말을 했다고 퍼트리고 다닌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친구의 귀에도 들어가고.... 이건 제 추측일 뿐이긴해요 당사자한테 피해가 갔는지 안갔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었어요 자연스럽게 멀어진 사이고 소문같은건 들어본 적 없어서요 그럼에도 이렇게 추측된 이유는 설명하기 복잡한 결정적 이유가 있어요 그래서 제 추측이 맞는 것 같아요 피해 여부를 떠나서 애초에 남의 비밀을 얘기 한거 자체가 잘못이겠죠.. 지금의 저는 생각도 성격도 바뀌었어요 입도 무거워졌고.. 그때의 저랑 지금의 저랑 완전 다른 사람같아서.. 그래서 더 답답해요 예전엔 알면서도 제 잘못을 합리화하고 제가 그런 사람이었다는 걸 회피하려고 했어요 추했던 것 같고.... 이제서야 깨닫고 죄책감이 들고 다시 이런 일 없을거라고 다짐을 한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다고해서 결과는 달라지지 않잖아요 회고한다고 뭐가 달라지죠? 솔직히 죄책감을 씻고싶은데 씻겨지지 않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인걸 알아서 업보인가 싶고 ...이 마음조차도 죄일까 싶고요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철 좀 들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모르겠어요 그냥 계속 죄의식 갖고 살아가는게 최선인건지 묻고싶어요
요새 남들의 시선이 의식돼요. 남들이 절 쳐다보면 괜히 움츠러들고, 귓속말을 하면 나에 대한 험담을 하는 것 같아 사람들이 무서워졌어요. 진짜 작은 시선 하나에도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짐작이 안 가 무서워요. 근데, 이 이야기를 친구에게 했는데 제가 자의식 과잉이래요. 진짜 자의식 과잉인걸까요?
제목 그대로 제가 굉장히 잘 휘둘리는 성격 입니다.. 줏대가 없어요. 하고 싶은게 있어도 그것에 대해 남들이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 하고 싶었던게 싫어지기도 하고 좋아지기도 해요. 삶에 있어서 타인이 아니라 제 자신이 주체가 되어야 하는데 저는 계속 저 보다 타인을 주체로 생각해요.. 제 삶은 제가 만들어가야하는건데 남들이 함부로 들어올 수 없는게 각자의 삶 속인데 저는 쉽게 들여보내요.. 댓글 같은 것도 잘 휘둘리고요.. 친구들끼리 싸우면 얘가 나빴네 쟤가 나빴네 하면서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해요 스스로도 정서적으로 많이 불안정하다는 걸 아는데 어떻게 해야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으며 혼자 살아가는데에 두려움을 안 가질 수 있을까요?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평평하다 푱푱한 계속 머릿속이 매끈매끈하고 푱푱거려 멤도는중 ㄷ.ㄷ
안녕하세요 올해도 이제 끝이보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많이 외롭고 힘들고 눈물이 펑펑 나오고 서러워서 그런데 혹시 아무나 만나서 같이 바다보러가실분있나요 그냥 석양빛에 일렁거리는 바다를 보고싶어서요 그냥 조용한 해변가에 앉아서 파도가 찰박거리는 소리들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실분있나요 저부산에삽니다 카 카 오톡 아 이 디 는 c h i n 9 h a e 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하루되세여
이 일이 무엇인지는 딱히 말하고 싶지 않고 그냥 기분이 매우 안 좋은 일인데 기분이 안 사라져요. 다른거 뭔갈 해도 집중도 안 되고 차라리 게임을 해보자 해도 안 돼요 기분이 안 사라져요 잠도 못 자겠어요 어떻게 해야해요?
항상 하고 싶은 건 많아서 이것저것 일을 시작하면 중반쯤부터 지쳐서 마무리가 항상 흐지부지되네요. 항상 끝까지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내는지 너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38세 남성입니다. 업무를 하던 일상 생활을 하던 약간의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것 같아요 뭐하나 거슬리거나 일정이 틀어지면(MBTI "J" 입니다) 화가나요 아내를 위해서 요리를 하다가도 요리가 잘 안되거나, 요리를 오래해서 힘들면 와이프는 왜 이것도 안해놔서 날 힘들게 하나 부터시작해서 온갖 집안일이 거슬리고 화가 나기도하구요 아이가 지저분하게 해놓은 물건들이 있으면 치우면서도 과격한 하게 치우거나 행동이 거칠어집니다. 일정대로 안되면, 다 하기싫고 운전도 거칠어지고 책상이나 벽을 쾅쾅 치기도합니다. 해결하기 위해서 감정카드도 써보고 말은 안하고 지내보기도하고 심호흡도 해보고하는데도 ... 특별히 해결은 되지 않아요 해결되는 경우는 아내와 진솔한 대화를 하는 경우에는 좀 풀어기진하던데... 아내가 진솔한 대화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잘 안됩니다.... 그래서 요즘 공부도하고.. 12월 부턴 운동도 하면서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풀어볼까하는데 잘 되련지는 모르겠네요... 어떻게하면 이 분노조절장애가 해결될 수 있을까요...? 분노조절관련해서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학습된 행동으로 추정되고있습니다...
모든게 불안하고 입술뜯는행동과 배꼽뜯는 행동이 이리도 쉬웟던가 싶다 뭔가 올거같고 불안해서 매일같이 불안에떤다 그런데도 내가 이상한건아닌데 답답하다 나이제 거짓말 쟁이로 남아져 힘들어져잇는데 다른누군가들도 못믿어줄거같아 어쩌지 .. 아 이약 계속먹어야되는데 힘들다 싶어 사실밝혀도 아직입증이안되고 걍 물흘러가듯이 안되니 미제로 남을수밖에 그래서 날 찾아오라는거다 물론 비밀로 하면되니까 오늘 여행하면서도 가족잇어서 좋은데 너무 지키는거같고 행복하지 근데 난 이제 모르겟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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