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학학원에 가면 저보다 선배들이랑 같이 자습실을 쓰는데 거기서 그 선배들이 서로 웃고 떠드는게 뒤에서 제 욕을 하는걸까봐 무서워요 그 상황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제가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 사람들끼리 웃고 떠들면 제 욕을 하는거같아요 제 친구가 저랑 대화할 때 반응이 안 좋으면 내가 싫어졌나?내가 뭐 잘못 말 했나?그런 생각부터 들어요 중학교 3학년때 왕따를 당하고 그 이후로 모든 사람들이 제 뒤에서 제 욕을 하고있을거같아요 왕따 당하고 근처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는데 전학가기 전 학교에서 제가 왕따당했다고 소문이 나서 제 친구들도 다 떠날까봐 겁나요 그래서 항상 전학가기 전 학교 친구들을 길에서 만나면 혹시 저한테 전학 얘기를 할까봐 피해다녀요 그리고 부모님이 저희 언니만 아끼는거 같고 언니가 자취를 하는데 가끔 집에 올 때만 엄마가 맛있는걸 차려주고 언니만 챙겨주는게 너무 속상해요 평소에 저는 음식도 안 해주고 제가 속상한 일 있어도 안 들어주는데 언니는 엄청 아껴주는게 짜증나요 아빠는 제가 언니랑 싸워도 언니편만 들어주고 저는 항상 혼내요 저만 잘못한 게 아니여도 저만 계속 혼나요 그리고 예전에 언니가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는데 안 돟게 헤어지고 엄마 아빠 비밀로 몰래 사귀고 엄마 아빠 몰래 담배도 피는데 이렇게 언니만 예뻐해줄때 이런 언니 비밀 다 말하고 언니를 혼내면 좋다는 나쁜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엄마가 예전에 저한테 살 쪘다고 항상 그랬는데 예전에 정신과 다닐때 그거때문에 힘들어한다는거 알고 비꾼 말이 대학가서 빼면돼 이 말이에요 전 이 말이 너무 힘들고 내가 대학간다고 뺄 수 있는 보장도 없고 지금 제 주변 사람들도 제가 뚱뚱해서 절 싫아할거같아요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못생기고 덩치도 크고 뚱뚱해서 그냥 죽고 다시 더 나은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드는거같아요 전 공부를 잘 하는것도 아니고 뭐 하나 특출난 거 하나 없는데 살 이유가 있는거같지도 않고요
친구들 없이도, 은따당하면서도 괜찮을 줄 알았어 오히려 성적 많이 올랐고 내가 결국 성공할거라고 스스로 다독였는데 아니었나봐 나 반년동안 힘들었나봐 지금 펑펑 울었어 내일 반배정인데 어떡해 무서워 내가 잘못한 부분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억울해 나랑 알지도 못하는 애들도 날 싫어하는 것이 느껴져 지금은 과거와 다른데 하지만 걔네는 날 여전히 뒷담하겠지 8년 전의 내가 19살인 지금의 날 향해 쓴 편지를 찾았어 힘든일이 있어도 날 지켜준대 언젠가 행복할 거래 그날이 언젠데? 왜 날 안 지켜줘...
정말 증거도 없고 확실 하지도 않은데 누군가 저를 욕하는거 같고 저를 싫어하는거 같고 혼자가 될거 같아요 몇명 애들끼리 놀면 그때 저를 욕하는거 같아요 떠날사람은 떠나고 안 떠날 사람은 안 떠난다는거를 알지만 모두가 절 떠날까봐 불안합니다 방금전에는 제가 친구들이랑 통화를 했는데 어떤애가 나 외모 평균임?라고 물어봐서 개랑 저는 엄청 친한 사이라서 여자애들에서는 별로 몰라 끌리지 않는듯 이라고 제가 잠깐 나가고 다시 들어오는데 그 친구랑 다른 친구랑 그러면 화내 이라고 제가 들어온거를 확인하니 갑자기 끊더라구요 그래서 그 친구들이 저를 욕해서 혼자가 될거같습니다 읽십,안읽십,몇명 애들끼리 놀는거 보면 저 욕하는거 같구요 그냥 시도때도 없이 불안하고 누가 절 싫어하고 욕하는 상상이 됩니다 그리고 새학기때 누구랑 다녀야할지 잘모르겠어요 작년에 다닌 애들끼리 다닐거 같은데 제가 작년에 다닌 애는 다른 애랑 더 친해졌어요 근데 그 다른애는 저랑 안친해요 음 한마디로 누가 절 욕할거 같고 싫어할거 같고 혼자서 될거 같은 불안감이 있어요 해결방법이 뭘까요?
나한테 상처준 인간들이 아무렇지도 웃으며 말걸고 또 상처주고... 처음에는 아얘 말도 안하고 인사해도 ***었었는데 어차피 매일 보는 사람들이라 저도 웃으면서 대하되 내 개인적인 얘기는 하지말자 생각하는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그렇게 고민하고 결정하라고 말했는데 한다 해놓고 또 말바꾸네? 상대는 생각도 안하나? 매번 이런 식이야 같이 하자고 했으면 그것도 약속 아닌가? 본인이 귀찮아서 과제도 제대로 안해오고 거의 매번 지각하고 ㅎ 역시 돈많고 일 안해도 되니까 마음이 참 편한가보다. 남한테 피해준 거에 대해서 자책도 안하고 걱정할 필요도 없겠네. 무책임한 건 기본이고... 돈 많은 건 부럽지만 생각없고 배운 것도 없고 모르는 것도 너무 많고 사회성도 없고 무책임하고 끈기도 없는 상태인 당신의 상태는 전혀 부럽지 않다. 무시하기 싫은데... 계속 그런 마음이 생기네. 내가 못돼먹었나 봐.
수업 시간엔 "이거 시험에 나와요?" 라는 질문만 계속하더니 정작 공부는 하지도 않고...진심 이런 질문은 공부 못하는 사람들이 하는 것 같음...(일반화 아님 걍 개인적 추측임) 단톡에 공유되지도 않은 파일을 새벽에 나한테 찾지 않나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을 전부 단톡에 물어***를 않나(검색하면 다 해결될것들임) pdf 분할도 찾으면 될 것을... 같은 말을 다른 단어로 쓴 것 정도는 그냥 이해하거나 검색해서 찾아보면 되는데 ㅎ 문제 제대로 읽지도 않고 같은 문제인데 답이 다르다고 하지를 않나... 제발 선지를 봐... 문제가 다른데 답이 같겠니... 아닌 것 같으면 제발 검색 좀 해...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그만 좀 찡찡대라... 단톡에서 찡찡 갠톡에서 찡찡... 내가 당신 전담 문제 해결사입니까? 본인 말이 틀린 것 같으면 답도 안 하고 본인 문제 해결되면 답하고 ㅋㅋㅋㅋㅋ진짜 사회성 무엇 20대도 아니고 30대인데... 진짜 이래도 되는 건가 싶음 진짜 본인이 찾아볼 생각은 전혀 안 하고 얻어먹으려고, 덕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제일 싫다. 딱 체리피커. 덕분에 분조장 걸리겠음... 하 볼때마다 답답해 진심.
곧 25학번 신입생이 되는 06년생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생활로 인해서 가장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많이 힘들었지만 담임선생님의 위로 덕분에 겨우 버텨냈습니다. 고3에는 수능 준비를 위해 인간관계에 집중하지 않고 공부에만 집중했습니다. 입시가 끝나고 12월, 1월에 저의 상태가 괜찮아졌는지 병원에 가보고 싶었습니다. 고2 때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항상 고민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제가 괜찮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안 가봐도 문제 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저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있으니 나는 많이 힘들지 않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병원 앞까지 가봤지만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내일이 졸업식이라 저도 친구들과 함께 마지막을 추억하고 싶은데 같이 있을 친구가 없습니다. 물론 제가 인간관계에 노력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족들이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 외로워요. 제 마음을 털어놓을 곳이 필요해서 적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스타 맞팔을 모르는 사람이랑 원래 잘 안하는데 제 지인이랑 아는사이가 겹치는 분이 좋아요 누르시길래 저도 좋아요 누르고 서로 맞팔을 했었습니다.그 남자분이랑 맞팔만 하고 별다른 교류는 없었는데 술집에서 우연히 마주쳐서 연락을 하게 되고 친한오빠처럼 만났었습니다.그러다가 이성적인 느낌을 받아서 사귀게 되었는데 문제는 이제 시작되었습니다.제 고등학교 친한 친구가 예전에 어떤여자아이랑 맞팔하라고 말을 해줘서 그 여자아이랑 맞팔을 했었는데 말도 한번안해보고 좋아요 정도 가끔 누르는 사이였습니다.그 여자아이랑은 아예 실제로 본적도 없고요.그런데 교류도 없던 그여자아이가 연락이 와서 너랑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가 내 전남친이라고 헤어진지 얼마 안됬다면서 저한테 엄청 따지는 겁니다.그리고 말한마디 한번 안해본 사람이 친했다고 말을 할 수가 없는데 친한친구였다고 생각했는데 전남친을 사귀니까 자기가 속상하다는겁니다.근데 저는 둘이 전에 공개연애를 안하고 사귀니까 저는 그여자아이랑 제가 사귀고 있는 남친이랑 사귀었던 걸 몰랐으니까 나는 사귀었던것도 몰랐고 남자한테 마지막연애가 언제냐고 해서 3달전이라고 하길래 사귄거였다라고 말하니까 갑자기 급발진을하면서 웃으면서 저한테 따지는 겁니다.따지고 보면 저도 피해자이고 그 남자가 저한테 거짓말을 한건지 헤어진지 실제로는 한달 되었다고 합니다.근데 저도 피해자인데 저한테 따지니까 저도 왜 나한테 따지냐고 남자랑 얘기해보라고 나도 피해자라고 얘기하니 인스타그램에 애기가 발악한다고 저격올리고 연락을 안보는겁니다.저도 그 말 듣고 헤어지려고 했지만 저한테 따지는 여자아이한테 헤어질꺼라고 말하고 싶지 않았고 서로 저렇게 싸우고 연락이 끝났습니다.그남자랑은 바로 헤어졌구요.그리고 몇년이 지나서 제가 자주가는 술집이 있는데 거기 술집 사장이랑 맞팔을 해논 상태였는데 제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겁니다.근데 그거가지고 제친구한테 연락해서 제가 그 남자랑 무슨 관계냐고 또 따지는 겁니다.아무관계도 아니고 말 한마디 안해본 술집 사장님이였는데..그래서 아무관계 아니라고 해명하고 끝냈습니다. 좀 지나서 그 여자아이가 저를 친한친구로 설정해두고 남자랑 연락을 하거나 남자가 많다는 걸 과시하는 글들을 올려서 저를 스토리에 보게 해놨더라구요.저도 그거 보니까 저랑 남자 때문에 싸운적이 있는데 저한테 남자 과시를 굳이 친한친구로 해놓니까 ***년이구나 하고 저도 똑같이 걔보라고 남자랑 연락하는거 올린적이 있었는데 또 저격으로 ***년이라고 올리는 겁니다.진짜 이젠 너무 싫어서 언팔했는데 그 여자아이도 언팔했더라구요. 이 여자아이를 차단하는게 날까요?ㅠㅠ 전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어서 자신감도 많이 잃고 주눅든 상태에요 그 여자아이의 행동이 너무 나쁘지 않나요?ㅜㅜ
저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입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친해졌던 친구가 있습니다. 외부 대회를 나가게 되었는데 예선을 통과하면 서울에 가서 2차 시험을 치러야 했어요. 예선을 통과한 저는 인솔하실 선생님으로부터 코로나 때문에 수학여행을 못 갔으니 친구들이랑 같이 가서 놀고 오는 게 어떻겠냐는 말씀을 듣고, 그 친구와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를 포함해 4명이 같이 서울에 가서 추억을 쌓았고, 이 인연은 계속되어 중학교 2학년 전체를 그 친구들과 보냈다고 해도 다름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가끔씩 외모적으로 굉장히 스트레스 받아 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제가 인솔 선생님을 이성적으로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더 나아가서는 이를 다른 친구들에게 말해서 저를 따돌리려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서로 간에 사이가 비틀대다가, 그 친구가 다 함께 해야 하는 과제를 다른 친구들한테만 같이 만나서 하자고 했을 때 결국 꾹꾹 눌러오던 화가 터져버렸습니다. 저도 갈 수 있다고 하니 말을 왜 그런 식으로 하냐며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갔습니다. 이후로 그 친구를 포함한 다른 친구들과 사이가 완전히 멀어졌고, 그렇게 중학교 3학년의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저는 반에서 친한 친구도 별로 없던 상태였기에 외로움이 커져갔고, 원래 잘하던 공부도 손을 놓아버렸습니다. 그렇게 서로 무시를 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같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지라 거의 같은 구성으로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저는 첫 시험에서 전교 1등을 차지했고, 그 친구는 간간히 모습은 보였지만 제게 특별한 행동을 하지는 않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제 착각이었습니다. 그 친구는 계속해서 또 다른 친구들에게 제 험담을 하고 다녔고, 그게 제 귀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와서 새로 사귄 친구들이 저를 위로해주어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그 친구가 기숙사에서 다른 친구들에게 제 험담을 퍼트리고 이제는 대놓고 제 앞에서 모욕적인 말을 하는 등의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겨울방학 중에 가야하는 방과후 수업에서는 자습 도중 쉬는 시간에 제가 공부를 하고 있으니 옆에 와서 다른 친구와 자기가 어떤 필통을 갖고 던지고 놀았는데 그게 알고 보니 제 것이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신경쓰고 싶지 않아도 자꾸 신경이 쓰이고 계속 해서 저를 괴롭히는데 다른 사람들 앞에 가서는 또 착한 듯 행동을 하는지라 도저히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일 때문에 너무 신경이 쓰여서 좋아하는 일도 하고 싶지가 않고 성적도 많이 내려갔고 무슨 일을 하든 의욕이 없어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올해 18살, 고2가 된 여학생인데요 제가 중1 후반부터 작년까지 우울증이랑 공황장애 진단 받고 대학병원도 다니고 입원도 많이 했었다가 5~6개월 전부터 증상이 많이 호전되어 교수님과 상의 끝에 약도 끊고 병원도 안다니는 상태에요 그런데 요즘들어 인간관계도 너무 힘들고요 제가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야 활력이 생기거든요. 그런데 친구들은 다 자기만 생각하고 아무도 저를 존중해주지 않고 필요할때만 찾더라구요 지금까지 자라오면서 좋은 친구 한명도 못사귀어 봐서 그런건지 제가 요즘 친구들과 다른건지 헷갈리고.. 그래서 별로 마음 털어놓을 사람도 없더라구요 또 미래에 대한 생각도 너무 복잡하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앞으로 잘할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고 부모님도 맞벌이시라 저 혼자 집에 있는 시간도 많아요 이런 고민이 계속 지속되다 보니까 부모님이 일 끝나서 얘기하면 부모님은 저를 답답해 하세요 비슷한 고민으로 제가 맨날 힘들어 하니까 얘기하면 서로 싸우게 되구요.. 제가 늦둥인데요 위에 오빠들은 성인이어서 다 따로살고 또 제가 딸이라서 부모님은 제 기분이 조금 안좋아 보인다 하면 일이 잘 안잡히신대요 그래서 항상 기분 좋은 척 해야하구요.. 요즘 들어 혼자 있을때 가끔 가슴이 쿵 내려앉는? 느낌이 들면서 막 울컥하게 돼요 버스에서나 어디서나 눈물이 나는데 참아요 전에 우울증 심하게 겪었을때는 삶을 포기하려는 시도도 많이 하고 몸에 상처도 심하게 냈었는데 지금은 상처 내는 것이 별로 의미 없다고 생각이 들고 그냥 잠들기 전에 이대로 쭉 안 일어나고 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17시간 공복상태인데 배도 그렇게 안고프고 먹고 싶은것도 없네요 스트레스에 취약한 편인건 알지만 몸도 막 아프고 머리카락도 힘들기 전보다 좀 더 빠지는 것 같고 가족들이 말 걸어도 화만 나고 짜증나고 예민하네요.. 제 마음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말이 얼렁뚱땅일 수 있어요 양해 부탁드릴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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