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심리분석편에서 전문가는 한 출연자의 성격을 한 마디로 설명했다. “저 인간 나한테 뭐라고 하네? 어? 열받네?” 이렇게 들으면 굉장히 못나보이지만 사실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다. 내가 겪어봐도 그렇고 내가 해봐도 그랬다. 언젠가 한국의 떼창이 뉴스에도 나오고 사람들도 자부심을 가져했다. 그러다 유명 밴드가 내한했을 때 사람들이 거의 모든 곡을 따라 불렀다는 컴플레인과 함께 좋은 공연문화가 아닌 것 같다는 글에 콘서트를 관람했던 사람들은 우르르 쫓아가 자기 방어를 했다. 대부분의 주장은 그럴거면 집에서 이어폰이나 꽂고 들어라는 내용이었는데 어떻게 비교대상이 될까.. 콘서트를 위해 밴드는 생라이브 연주를 할것이고 콘서트 버전으로 편곡도 할것이고 내가 동경하는 뮤지션들과 한 자리에 있다는 것 결이 달라 비교할 수가 없다. 이처럼 우리 모두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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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구들이 꽤 있는편인데 그중에서 집착이 조금 있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처음에는 저랑 성격도 잘 맞고 착한거 같아서 친해졌는데 지금은 제가 다른 친구랑 있는것만으로도 질투를 하는것 같아요. 제가 그 친구말고 다른 친구와 얘기를 하고있으면 굳이 저를 부르고 제가 대답을 하면 아니야 그냥 해봄 이런식 아니면 나중에 말해도 될것을 그때 말한다던가 그래서 나중에는 말을 조심스럽게 해봤는데 잠깐은 괜찮았다가 지금 계속 그래요. 요즘엔 그 친구가 게임을 하자고 하면 제가 안되는데 상황에는 안돼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그럼 끝까지 왜 안돼냐고 물어보고 제가 이유를 말하면 그건 내 알빠가 아니고 이런식으로 항상 얘기를 합니다. 그전에는 이제 괜찮아 지겠지...이러면서 계속 참았는데 이제는 친구를 그만하고 싶어요. 근데 제가 당당하게 말을 하는 성격도 아니여서 요즘 너무 힘들어요
17일뒤면 중학교 가는데 친구가 없어요, 진짜 그냥 아예 없어요 초등학교때도 뚱뚱하고 소심해서 애들이 싫어했어요 밥은 누구랑 먹을지 너무 불안해요 뚱뚱해서 꼽당할까봐 너무 무서워요 그냥 중학교 가기싫어요 ㅈㅅ하고싶어요 해결책이 없을까요 그냥 죽는게 답인가요
얼마전에 학교에서 예비소집일을 했는데 전 학교에서 저를 교묘하게 괴롭히는 아이가 새학기부터 저와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한창 괴롭힘을 받을 시기의 그 애의 괴롭힘 트라우마로인해 우울증 공황장애 피해망상의 증상이 동시에 와 일상생활도 하지 못하고 안좋은 생각을 하며거의 6개월 내내 그렇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2학기가 되고 나서 어느정도 괜찮아졌다고 생각 하며 잘 사려고 노력 했는데 이번 예비소집일날 그 아이를 마주치니 모든 아이들이 나를 쳐다보고 비웃는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고 또 증상들이 겹쳐 예비소집일이 끝나고 도망치듯 학교를 벗어났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주변에 얘기해도 다 제가 문제래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정신과도 다녔지만 큰 도움이 된 건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그 애와 같은 학교에서 지내야 하는데 막막하고 생각만 해도 숨이 막히고 눈물이 고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부모님이 영상올리는거나 사진팔ㄹ는거 싫어하셔서 그만둿어요 나중에 다시 돌아간다고햇는데 팬에게 어쩔수가없엇습니다. 마카분들도이해하겟죠 제가 평범하니까 어쩔수없다는것을요
아.. 만나면 그래도 대화를 그나마? 잘하는것 같은데..새로운 사람이랑 만나서도 그나마? 대화 잘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카톡으로 했을때 계속 질문만 하니까 상대방도 저한테 관심이 사라진 것 같고.. 제가 봐도 별로더라고요 더 유연한 대화를 하고싶은데 너무 어려워요..왜 이렇게 자책하게 되는 걸까요 사람 만나고 싶은데 어려워서 너무 슬프고 힘들어요
10대 왕따를 당한 계기로 사람에 대한 증오심 복수심 등 안좋은 감정 다 생겨 성인이 되서는 한명만 제대로 나한테 걸리면 니죽고 난 나를 건드린 자 외에 7만명은 죽이고 인생 끝내고 싶은 생각을 하고 있어요. 사람도 싫지만 저의 인생 대원수는 멀리있지 않고 가까이 있는 저의 아버지에요. 전 아버지의 말투를 굉장히 싫어해요. 먼가 자기한테 화가나거나 편한사람한테 맘에 들지 않는 상황이면 역전을 내듯 쏘아붙이고 굉장히 화를 나요 그러면서 저도 화가나서 외 말투가 그모양이냐며 따지면 자기는 그런식으로 말을 안했고 그냥말을 했데요 이런 머 황당 시추에이션 상황인지 그래서 그런 아버지한테 성장해온 저는 실패한 부***간이라 여겨 아버지도 죽고 나죽고 끝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안녕하세요 대학생 입니다 대학교에 들어와 친구들을 사귀고 현재까지도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 친구들은 불만이나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당사자 없을 때 뒷담화를 하며 얘기합니다. 뒷담화 하는것을 꺼려하는 저는 처음에는 조용히 있었지만 점차 이 친구들과 멀어지는 것을 느끼자 저도 그 친구들의 말에 공감하며 뒷잠화에 동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때이후로 뒷담화를 하지 않으면 무리에 끼지 못하고 그 친구들이 눈치를 주는거 같아 억지로 하게 됩니다. 뒷담화가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게 된 저는 너무 부끄럽고 죄책감이 들어 뒷담화를 하고 나면 불안하게 되어집니다. 이런 제가 앞으로는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려주시고 이런 저의 태도에 대해 냉정하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모님이 제가 부족해서 부끄럽데요. 제가 반에서 힘있는 아이, 튀는 아이가 아니라서 부끄럽데요. 제가 자기 자식인게 어디서 말하기 부끄럽데요. 제 부모인게 부끄러워서 학부모 모임에도 참석 안하신다고 하고요. 저를 어디 데리고 다니는 거 자체를 부끄러워하세요. 제 존재가 왜 창피하고 부끄러운거죠? 제 부모만 저를 창피해해요. 이건 뒤바뀐 것 아닌가요? 왜 부모는 제 존재 자체가 창피해서 숨기고 싶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