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대인|고등학교]
알림
black-line
과연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을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할일이태산인캐럿
·한 달 전
살아가다 보면 이런 생각 가끔 들잖아요. 근데 지금 시기에 조금 많이 드는 것 같아서요. 제가 생각해도 제 성격이 가끔은 많이 이상하다는 걸 느껴요. 이랬다, 저랬다. 별 일 아닌 것에 화나고, 욱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뭔가 상처 받은 일이 있으면 그냥 말로 표현 안 하고 행동으로 표현하니까 주변 사람들이 많이 답답하기도 하겠다 생각도 들고요. 이런 생각하면서 혼자 자주 울어요. 진짜 안되겠다 싶을 때는 학교에서 운 적도 많았거든요. 집에서도 자주 숨죽여서 울어요. 지금까지 살아온 걸 생각해도 뭔가 저를 진심으로 친구라고 생각해주는 사람은 없었던 것 같아요. 지금 제 친구들도 1~3년 된 친구들인데.. 이제 고등학교를 들어가거든요. 근데 제가 아는 친구 1명이랑만 같은고를 들어가는데 그 친구랑 1년 밖에 안 된 사이인데.. 저는 친구 사귀는 것도 되게 어려워해서.. 초딩 때 전학가고 1년 반 동안은 친구가 없었어요. 다른 애들도 아는 애들이랑 같은고 올텐데 저만 친구가 없을까봐 불안하고요.. 심지어 초딩때 알던 친구들도 오는데.. 제가 일이 있어서 연락이 끊겼었어요.. 그래서 되게 오랜만에 만나는 거기도 하고.. 들어가기까지 몇개월 남았지만.. 그 생각 때문에 불안하고.. 웃다가도 답답하고 그러는 거 같아요.. 저라는 사람이 그냥 문제라고 생각하니까 다른 사람도 못 사귀겠고.. 대인기피증도 생길 것 같아요..
친구생각상처성격불안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AI 댓글봇
BETA
· 한 달 전
마카님, 새로운 학교에 가는 건 누구에게나 긴장되는 일이에요. 하지만 마카님은 분명히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을 거예요. 성격이 조금 변덕스러울 때도 있지만, 그건 누구나 겪는 일이에요. 중요한 건 마카님이 자신을 이해하고, 조금씩 노력하는 거예요.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도 천천히 해보세요. 마카님은 충분히 멋진 사람이니까요. 힘내세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네이놈한국
· 한 달 전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