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가 잊혀지지가 않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왕따|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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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가 잊혀지지가 않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아이스얌
·한 달 전
학창시절에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부터 왕따였어요 중학생 땐 저의 신발에 압정을 넣어서 제가 다칠뻔한적이 있는데 바로 교무실로 달려가 선생님한테 상황 설명해드리고 범인좀 잡아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선생님이 저한테 애들이 장난친거 가지고 왜 그러냐면서 저를 혼내시는게 생각나서 열받아요 그 이후로도 중학교 3학년이 될때까지 계속 신발에 압정이 들어있었고요 그리고 저를 만만하게 본 여자애가 제가 읽던 책을 던지고 복도에서 저의 머리끄뎅이를 잡아뎅기고 발로 복부를 이유없이 세게 쳤어요 도와주는 친구들도 없고 비웃음뿐이었죠 담임선생님도 목격하셨는데 도와주시지 않고 외면하셨어요 고등학생때도 마찬가지로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았어요 사실 제가 9살때 경계성지능장애 였는데 괴롭힘당한 이후로 지능이 더 낮아져서 지금은 경도(지적장애3급)에 있어요 정신과의사 선생님이 받고싶으면 받아도 되고 받기 싫으면 받지 않아도 된다고 하셔서 안받고 지내고 있어요 사람들이 무섭고 힘들기도하고 괴롭힘을 당해서인지 중3때부터 떨림증상이 조금씩 있던게 지금까지도 떨림증상이 있고 말도 가끔 더듬게 되는 증상이 있어서 직장생활도 불가능하고요 억울한것도 있어요 좀 이런 증상들을 없애고 우울증 약도 끊고 지냈으면 좋겠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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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는
· 한 달 전
어린시절 버티기 힘든 일인데 많이 힘들었을 것 같네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뭔지 찾아보시고, 주변에 많이 둬보세요. 책이든 식물이든 뭐든요. 다만 좋아하더라도 게임 같은 중독성이 강한 자극적인 것들은 빼구요. 그리고 떨리거나 더듬는 건 내면의 불안에서 오는 것도 있을 거에요. 나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약자인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들을 해보세요. 예를 들면 봉사활동이요! 어린아이들이나 노인들을 대상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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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얌 (글쓴이)
· 한 달 전
@마음에는 네! 한번 천천히 해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