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함이 부러울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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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이 부러울때
커피콩_레벨_아이콘뭔가결핍
·한 달 전
남들은 기본적으로 갖고있는, 평범한 것이 나한테는 너무 부러울때 어떡하죠… 남과 비교하지 말아야지! 싶다가도 자꾸 속마음으로 ’내가 뭐 큰거 바란 것도 아니고 평범한거 바란건데.. 왜 나만..‘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남들은 너무 당연하고 평범해서 생각조차 하지않는 것들이 저한테는 너무 부러운 요소에요 남들은 더 좋은 것을 원하는데 저는 더 좋은 것은 염치도 없고 평범한 것만이라도 원하는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하고 초라해요 왜 나만…. 이런걸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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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윤지선 코치
2급 코치 ·
한 달 전
누구나 각자의 어려움과 강점이 있음을 기억하고,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찾아보세요
#평범한것
#비교
#염치
#자존감
#부러움
소개글
안녕하세요, 내편윤코치 윤지선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누구나 가끔은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게 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감정은 자연스러운 거예요. 오늘의 내가 조금 부럽거나 아쉬운 마음이 들어도, 그저 진심으로 마카님의 내면을 알아가는 과정이에요. 평범한 것을 원하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돼요. 그만큼 소중한 것이니까요. 마카님, 남들이 쉽게 여기는 평범한 것들이 마카님께는 부러움의 대상이 될 때가 많으신 것 같아요. 그럴 때마다 남과의 비교를 피하려고 해도, '평범한 것마저도 왜 나만 힘든가' 하는 생각이 들곤 하시는군요. 자신이 원하는 것이 크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느끼는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실 수 있어요.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느끼는 부러움과 비참함은, 비교를 통해 자존감이 낮아지면서 생긴 감정일 수 있어요. 주변 사람들의 기준과 자신의 가치를 동등하게 놓고 바라보는 경향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어요. 누구나 각자의 어려움과 강점이 있음을 기억하고,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할 수 있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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