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너무 힘들어요…ㅠ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수면|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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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너무 힘들어요…ㅠ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탁틸다바
·한 달 전
애기는 6개월이고 너무 이쁜데ㅠㅠ 애기 낳은 사람들도 그때가 제일 이쁘고 그립다고 많이 즐겨두라고 하는데 ㅋㅋㅋㅋㅋ 너무 힘들어서 지쳐요 ㅠㅠㅠ 친구들보다는 빨리 결혼하고 애 낳은 편이라 주변에 힘들다고 전화를 해도 이게 왜 힘든지 설명을 또 해야하니 더 지칩니다… 남편이 정말 많이 도와주긴하지만 하.. 그래도 힘든건 어쩔 수 없나봐요. 이 시기를 어떻게 즐기라는거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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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양정원 코치
2급 코치 ·
한 달 전
나를 돌보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과정이 앞으로의 여정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육아는마라톤
#내시간도중요해
#육아공감
#육아스트레스조절
소개글
안녕하세요. 양정원코치입니다. 마카님!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 기쁨과 동시에 육아로 인해 힘든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사연 요약
6개월 된 애기가 너무 사랑스럽지만 육아가 생각보다 힘들어서 지쳐있다고 하셨죠. 친구들보다 일찍 결혼하고 출산해서 주변에 충분히 공감해 줄 친구가 없어 더 외로움을 느끼고 계시고요. 남편이 많이 도와주지만, 육아의 고단함이 쉽게 사라지지 않아 "이 시기를 어떻게 즐기라는 걸까?"라는 의문이 드는 상황이네요.
원인 분석
육아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큰 에너지가 소모되는 일이에요. 특히, 출산 후 1년은 엄마의 몸과 마음이 회복되면서도 동시에 새로운 역할에 적응해야 하는 시기라 더욱 어려움을 느낄 수 있어요. 1.육체적, 정신적 피로: 수면 부족, 끊임없는 돌봄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게 돼요. 피로가 쌓이면 작은 일도 크게 느껴질 수 있죠. 2.공감과 지지 부족: 친구들과 다른 시기를 살고 있어서 마음을 나누기 어렵고, 충분히 공감받지 못한다는 외로움이 더해질 수 있어요. 3.역할과 책임감에 따른 변화와 스트레스: 엄마라는 새로운 역할을 받아들이며 책임감이 커지고, 이전과 달라진 일상에 적응하는 과정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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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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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전
마카님, 육아가 정말 힘들죠? 6개월 된 아기는 정말 예쁠 시기지만, 그만큼 손이 많이 가서 지칠 수밖에 없어요. 남편분이 도와주신다니 다행이지만, 그래도 힘든 건 어쩔 수 없죠. 잠깐이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쉬는 것도 중요해요. 그리고 힘들 때는 너무 참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마카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