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가 자꾸버리려고하시고 나랑 남동생은 아닌데 강아지를 보내려합니다 잘키울생각에 십년째키우지만 가족이엿어요 미안해서 죄책감에 미안해서 못키우겟어요 해피에게도 미안해서 미안하다.
몰랐는데 제가 의지할만한 존재가 아니더라고요 나이먹고 친해져보니까 정떨어지네요 차라리 안친할때가 더 나았어요 혼자 할줄아는것도 없고 뭐든 같이하려고하고 어떻게든 스케줄조정하라고 떼쓰고 둘째로 태어나면 독립적이라면서요 전혀 아닌데요?
언니가 나보고 이기적이랫는데 난 이기적이지않는데 뭘보고 그런거지 내가보기엔 언니가 더이기적인데
엄마가요 욕하고요 정지***고합니다 폭력이심한다는데요 저보고죽을라고합니다 저는부모님이무서워요 접근금지 신청하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저는40대입니다
돈없어도 되니까 말로 다정하게 표현해주는 부모가 필요해
마카 안할려고요 오늘 엄마가하신말씀들어보니까 위험에노출된거아니냐고 사진올릴거면 이득취할수잇는게뭔데 그러시길래 저도할말을잃엇어요 그래서 다 그만두기로결정햇어요 인스타그램도 이것도요 남들은 울타리잇어도 다하는데 왜나만 숨통막히듯이 이러고살아야하냐고요 울타리없는애들은 잘만하고다니는데 에스엔에스 등 여러가지 ㅜㅜㅜ 남자도잘만나고 숨토도잘트이고 잘만사는걸 왜 나만 그런건지 태몽이문제일까 태몽탓하는게아녜요 제가모자르고부족해서 엄마가더 걱정하고 뭐같은거 못하게하는거에요 싸이월드며 뭐며 ㅠㅠㅠㅠㅠ 독립도못해요 그렇게잘낫으면 돈벌어와그러는데 할말을잃고 네이버블로그한거 들켜서는 다 뽀록나기전에 제가먼저그만두려고요 짜증나요 이러니죽으려하지 막지마세요 죽어도 할말없어요
감정적으로 남한테 피해끼치는 행동을 한 과거로 인해 내 자신이 무섭고 , 혐오스럽다.
내가 선택한 후회 없을 길. 혼자 살아남기도 힘든 세상에 아픈 부모와 동생을 보살펴야 하는 삶 고독하고 외롭다. 어릴땐 슬펐고. 성인이 되서는 외롭다. 가족에게 든든한 장남이자 가장이 되고싶다. 오늘따라 조금은 쓸쓸하고. 외롭고 고독하다. 오지도 않은 청춘이 저물어 가는 나이 그래서 외롭고 쓸쓸한가 보다.
저를 15년동안 괴롭힌 사람에게 가해를 하면 저도 가해자가 되는건가요 오랫동안 언어폭력을 당해왔어요 저의 뇌는 아주 많이 다쳐서 결국 병들었어요 가족이고 아픈사람이라 어찌 방도가 없었어요 그냥 당하고 숨죽여 사는거 말곤 할 수 있는게 없었어요 그런데 저도 언어폭력을 하고 있어요 가해자에게요 괴롭네요
살기 싫다 이렇게 살기 싫은 거 아니냐고? 아니 이렇게 안 살았어도 살기 싫어 삶이 너무너무 눈물나고 지치고 짜증나 다음 같은 건 필요없으니까 좀 죽어줄래? 이 세상에서 니가 제일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