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얘기하는 것 들이 모두 지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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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얘기하는 것 들이 모두 지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이다은ai435
·한 달 전
전 원래 사람들과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였는데 언제부턴가 사람들과 얘기하는 것들이 지쳐가더라고요. 어차피 이 사람과 내가 평생을 함께 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으니 더더욱 시간만 낭비 되는 건 같았고 지루해져 갔어요.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 전전긍긍하는 걸 점점 힘들어하고 지쳐하는 제가 보이더라고요. 도움 받는 것, 도움 주는 것 하나하나에도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게 귀찮았고..또 싫었어요. 그리고 사실 전 별로 좋은 사람은 아니라서 누군가에게 피해주고 상처주는게 너무 미안해서 죄책감이 심하게 들어서..힘들었어요... 한 사람과 내가 평생을 함께 할 것이란 보장도 없으니...한 사람을 믿는 것도 힘들었고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니까 나를 만만하게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사람들이 좀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가족들 같은 경우엔 내가 누구보다 잘알고 함께 생활해왔으니 괜찮지만...모르는 사람은... 이런 제가 너무 싫네요...나 하나만 잘하면 되는데 고작 이런 생각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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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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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한 달 전
마카님, 요즘 많이 힘드신 것 같아요. 사람들과의 대화가 지치고 힘들 때는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아요. 자신을 돌보는 시간도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자신을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누구나 힘든 시기가 있고, 그럴 때는 조금 쉬어가는 것도 필요해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힘내세요, 마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