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도 나는 또 괜한 욕심이 생겼나보다... 고모네가 늘 잘 놀러다니는건 알았지만.. 사촌들과 내가 성인이 된 후 외국으로 놀러다니니... 그게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 애초에 다른 집안이라는걸 인정해야하는데... 내가 부러워 할 대상이 아닌데... 자꾸만 부럽다..이런 내가 싫다... 솔직히 나도 엄마랑 둘이 어디든 국내여도 좋으니 데이트 하고싶다..놀러다녀보고 싶다.. 그치만 이건 그냥 배부른 내 바램일 뿐이다... 부러워하지말자... 그냥 인정하자... 그런거야...
그냥 신세한탄 글이야. 우리 가족은 2년 연속으로 내 생일을 까먹어서 내가 직접 말해야 케이크를 사줘. 그리고 생일 파티도 내가 직접 케이크에 초 꽂아서 준비했고, 가족들 올 때까지 기다리고 아무도 안 오면 나 혼자 소원 빌고 축하했는데. 다른 가족들은 안 이러겠지? 나도 다른 부모님을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 나도 가족한테 서프라이즈 파티 받아보고 싶어. 나는 17번의 생일을 맞았지만 아기 때를 제외하곤 다 대충 초만 불고 끝내자는 식이었어. 그래서 난 내 생일이 정말 싫어.
어렸을때부터 엄마랑 살고있고 현재 고1여고생입니다 엄마가 갑자기 아빠가 생겨서 둘이 큰집으로 이사가는게 어떠냐고 물어보셨어요 아***고 말하는 분은 엄마 직장에서 알게되신 분이시고 자주 저희집에 와서 밥만들어 드시고 가세요 엄마말로는 좋으신 분이시라는데 저는 아직까진 잘 모르겠어요..그냥 우리집에 낮선 남자가 있는게 좀 불편했고 눈치가 보여 화장실에 가고싶어도 참고 방안에만 있었어요..그런데 같이살게되면…얼마나 힘들지 예상이 안가요..당장 싫다고 때를 부리고 싶지만 저는 성숙하게 생각할수 있는 나이잖아요 평생 나만 바라보고 살고 뒤치닥거리를 해주는 사람이 우리 엄마였는데 그런 엄마한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그 아저씨라면 제가 뭐라 할수없는거 잖아요 그래서 그냥 엄마가 좋으면 난 상관없지 라고 말을했어요 저한텐 아빠란 그냥 좋지 않은 기억과 아무생각 안드는 사람이였어요 어렸을때 아빠한테 죽을도록 맞다가 엄마한테 걸려서 이혼했거든요 그래서 더욱 불편한거같아요 그래도 제가 싫다고 하면 안되는거 맞죠? 엄마한테도 의지할수 있은 분이 생긴건데..앞날이 컴컴하네요
솔직히 어렸을땐 이런 생각 한번도 해본적 없었어요 어렸을때는 아빠를 제일 싫어했었는데 항상 엄마 아빠가 싸우는걸 보고 듣고 자랐어서 좀 듣다보면 누가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지 느낌이 어느정도 들더라구요 항상 당하는건 엄마였었고.. 엄마는 돈도 많이 없었고 집도 없었어서 이사를 다닐때 마다 집은 아빠 명의 였었어요 그래서 아빠는 엄마랑 싸울때 마다 “ 여기는 내 집이니까 ㅇㅇ이 데리고 나가 ” 라는 말만 했었어요 엄마가 안나갈때는 엄마 머리채를 잡고 빌라 계단 밑으로 질질 끌고 내려갔었구요 제가 더 어릴때는 아빠, 엄마, 저 이렇게 세명이서 차를 타고 어디를 가고있었는데 아빠가 갑자기 다 같이 죽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너무 무서워서 “ 나는 죽기 싫어.. ” 라고 했는데 아빠가 그러면 너는 내리라면서 진짜 저를 도로에 두고 갈뻔한적도 있었구요 그런데 제가 7살때쯤 엄마랑 아빠랑 큰 다툼이 있고나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살게 되었어요 한달에 엄마를 두세번 밖에 못봤거든요 그정도도 못봤을때도 있었구요 초3때까지 할머니 집에서 살다가 할머니 할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후에 아빠랑 둘이서 살게 되었어요 엄마는 윗지방에서 일하셔서 따로 사셨구요 그러다가 제가 초5 쯤 엄마 아빠가 갑자기 사이가 좋아졌어요 아빠는 이제 나이 들어서 싸울 힘도 없다며 싸울것 같은 분위기가 되어도 자기가 먼저 사과 하더라구요 저는 드디어 우리집이 좀 괜찮아 지겠구나 생각하면서 매일이 좋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친구랑 다툼이 있고나서 자해를 시작했어요 정신과도 가서 우울증 진단 받았구요 근데 저는 오히려 우울증 걸린게 좋더라구요 내가 아프니까 어른들이 더 나한테 애정 많이 퍼부어줄것 같고 나만 특별대우 해줄것 같고.. 아무튼 그러다가 약 먹고 몇개월 지나서 자해도 안하게 되고 점점 나아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엄마가 가스라이팅을 하더라구요 이제 애가 좀 괜찮아졌으니까 자기 스트레스를 나한테 풀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것 같았어요 밖에서 일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다 나한테 퍼붓고.. 소리를 지르질 않나 아빠는 옆에서 신경도 안쓰고 있었구요 제 방에는 또 맨날 함부로 들어와서 제 침대에 누워서 안나가고 버티고 있을때도 있고 제가 방문 잠구면 계속 노크하고 문고리 계속 흔들고.. 제가 지 스트레스 푸는 기계도 아니고 계속 가스라이팅 하는데 진짜 죽여버리고 싶어요.. 차라리 이 집이 아니라 정신병원에 입원하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 진짜 자살하고 싶고 빨리 ***버렸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해보면 좋을까요..? 그냥 이대로 계속 버텨야 하나요..? 긴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빠랑 싸우다가 언성이 높아지다가 오빠가 내 눈쪽을 때려서 눈에 멍이들고 실핏줄이 터졌는지 빨갛고 눈이 부었어 나 아파.... 엄마는 내가 맞은걸봤는데도 그냥 원래 형제들끼리는 그런다고 말하더라... 아무일 아니라는듯이 사실 내가 오빠한테 어릴때부터 많이 맞았거든 폭언은 당연하고 그래서 그런지 그냥 넘기시는거 같긴해 근데 나보다 4살위인 남자가 날 때린다거 생각해봐 오빠는 진심으로 때린게 아니라고는 하는데 난 너무 아프고 힘들잖아... 엄마도 오빠한테 때리지 말라고는 말하는데 내가 말을 잘듣게 더 중요하다고 하더라 나도 오빠가 좋게 예기하거나 나한테 욕안쓰기만 하면 말을 잘듣는데..... 나중에 아빠가 집에와서 내 상태보고 화를 낼거 같아서 무서워 나랑 오빠랑 어린 나이도 아닌데 언제까지 이래야 하나 싶네...그냥 나 없으면 이런일도 없을거 같고 그냥 지금 사라지고 싶다.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데 이런일까지 겹히니깐 더 힘드네 어제는 내가 정말 정신이 없나봐 횡단보도가 빨간불인데도 나도 모르게 걷고 있더라....ㅋㅋㅋ 아 진짜 너무 힘드네... 근데 이렇게 힘든게 사춘기라서 그런건지 내가 정말 힘들어서 그러는지도 잘 모르겠다
학원을안가아빠항테혼난는데 이방에서휴대폰만보고 ***돼든***대든 뭐라하지만
나도 내가 왜 살아서 숨 쉬는지 모르겠다 가족들에게 고통만 주는데 죽고싶다
돌이킬 수 없는 거짓말을 해서 가족들이 저를 다시는 안본데요 제가 잘못한거 알고 있어요 저는 평상시에도 거짓말을 했거든요 가족들이 속아주니까 제가 선을 넘어버렸어요 저 이제 어떻하면 좋을까요..? 이런 상황을 만든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최근에 엄마와 지내던 중 엄마가 갑작스레 사후세계로 떠나셨어요 아직 중년이셔서 어차피 요즘은 100세시대니까 오래 사시다가 떠나실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떠나셨더라구요 하지만 이것때문에 울적한게 아니라 오히려 할머니,할아버지 즉 제가 지내는 가정형태가 한부모가족에서 조부모 가족으로 변한 이후 시작된 변화들때문에 울적해진것같아요 뭔가 할머니와 화법이 잘 안 맞아서 그런지 오늘 할머니가 저한테 토 달지말라고 말하셔서 저는 오늘따라 수 많은 감정들이 폭풍처럼 마음속에 휘몰아쳤어요 대략 자책,위축,답답함,을 느꼈네요 또한 또다른 변화라고 하면 최근들어 약물 복용을 하기 시작했는데 유독 기분이 엄청 좋은 날에는 복용을 깜빡하는 버릇때문에 힘들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저의 몸이 약물을 거부하나봐요 ㅠㅠ 복용을 시작한 이후 사소한 것을 깜빡하고 지금은 복용하기 싫다는 생각도 좀 드네요... 저 왜 이런걸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버릇을 고칠수있을까요?
안녕하세여 저는 동생이 있는데요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ㅋㅋㅋ 아무튼 동생이 한살 형인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저는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왜냐하면 보면 볼수록 뭔가 동생을 팔아먹는것 같아서요 (저번엔 둘이 장난치다가 물 흘려서 닦으라고 했는데 가는 같이 안햤다면서 안 닦으려 하더라고요) 그 일 땨문이 좀 안 좋은 친구 같아서 친하게 지냐지 말라고 했는디 오늘 학원에서 어떤 친구가 저한테 와선 “(제동생)이가 나 놀렸어..”이러는거에요.. 그래수 동생한테 가서 이루면 안 되지 하면서 혼낸다 해야하나.. 하하 그러니까 제 동생이 그 형이 시켰어 하는 거에요.. 그래서 걔한테 가보니까 또 자기는 안 시켰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갑자기 둘이서 회의 한다고 문 닫고 둘이서 말하두라고요.. 제그 ***? 되는걸 진짜 싫어하는데여 ㅋㅋㅋ 동생이 ***? 된것 같아서 진짜 멘탈이 부서졌어요.. 일단 동생이 놀렸다고 저한테 이르러 온 친구한텐 그 얘가 시켰다곤 핬는데..진짜 그 얘가 미워요.. 제가 그 얘의 누나랑 정말 친하다할까요.. 그랴서 더 일이 꼬인것 같아요..진짜 너무 슬퍼요.. 전 어쩌죠.. 제가 남의 일을 끼어들고 너무 몰입 한것 같긴 한데ㅎㅎ 너무 쥐어 패고 싶어요 (아 그리거 동생은 아무렇지 않아하더라고요,그리고 그 일을 제대로 끝내지도 못하고 왔어요..이제 어쩌죠.. 부모님한텐 말하기 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