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이런 생각도 드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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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런 생각도 드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heuehdu
·25일 전
내가 똑똑했다면 혼인신고 하기전에 헤어질수 있었을까에요.. 결혼 하자마자 저 기 잡겠다고 시월드 시전하던 시모.. 툭하면 나한테 화내고 가출 했었던 남편.. 다른여자들 같았으면 진작에 빠져나왔을텐데 그때 당시엔 그게 도망갈수 있는 기회였는지 몰랐어요 남편도 말 안해줬구요.. 근데 그건 똑똑하다면 안알려줘도 알텐데 제가 너무 똑똑하질 못했어요 나에게 고통을 주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내가 떠나야 맞는건데 너무 제가 순진했네요.. 제가 요즘에 남편에게 자주 하는말이 있어요 아이랑 둘이서만 살라고.. 거절.. 하더라구요 전.. 아내.며느리.엄마 보다는 제 부모님의 딸이 가장 어울려요.. 남편이 가출 했던날 전 아빠집에 며칠 있었어요 남편이랑 아이가 없으니까 좋았구요 시댁을 아예 생각 안하니까 더 좋았어요.. 저 왜이렇게 *** 같죠? 아직도 못떠나고 있으니..
순진함남편혼인신고고통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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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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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25일 전
마카님,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그때는 몰랐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보이기도 해요. 지금이라도 자신을 돌아보고 더 나은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멋져요. 아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힘내세요, 마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