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부럽네요 ㅎㅎ 어떤 사랑을 했으면 수년이 지나도 미련이 남았을까.. 선남선녀였네요.. 늦은나이에 연애해볼려고 해도.. 소개팅을 해도 연상이나 동갑들은 너무 아저씨에 관리도 안되고 역시 결혼 못한 남자 성향들 나오고 하아.. 연하는 하필 9살, 4살 이런식으로 꼬였는데 결국 자격지심있거나 셔터맨 되고 싶어하고.. 이쁜 사랑 못해본거 평생 후회할 것 같은데 할려고 해도 좋아할 사람이 없네여
체육 센터에서 만난 저보다 1살 어린 남사친입니다 운동을 잘 못해서 제가 가끔 도와주다가 친해졌는데요 얘가 정말 내성적이고 말을 안 하는데 저랑 친해서 게임 얘기,일상 얘기 등등 대화를 많이 합니다 잘 웃고 말 잘하고 장난도 치고 하는데 다른 사람한테는 안 그러더라고요. Intp인데 연락도 꼬박꼬박 잘 해주고 거의 칼답이에요 항상 조 같은 거 짤 때 제가 있는 쪽으로 오고.. 저랑 대화 중일때 누가 끼어들면 나 누나랑 대화중이잖아ㅏ이러고 싫어하고 얼굴에 머리카락 같은거 떼준적도 있는데 아무래도 감정 표현을 잘 안 하는 애라서 모르겠고 저보다 키도 작고 해서 주변에서 안 어울리는데 왜 같이 다니지??하는 시선이에요 무슨 상황이죠?모쏠이라 이 상황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내가 나인 이유는 당신 덕분이라는 것 That I am who I am because of you
남자친구의 전여친이 저를 초중때 심하게 괴롭혔던 여자애라는 걸 알게되었어요. 남자친구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전여친과 사겼었고, 헤어진 후에도 전여친의 심한 집착과 협박으로 힘들어 했었다 합니다. 남자친구는 계속 자기가 미안하다고 그러는데 솔직히 이게 남자친구 잘못도 아니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어쩌다보니 성적인 부분까지 알게 되어서 마음이 너무너무 힘들어요. 질투도 나고 샘도 나고 나한테 하는 모든 것들을 그 여자애와 했을거라 생각하니까 미쳐버릴 거 같습니다.여러분이라면 계속 사귀실 수 있나요?
자고 있는데 남자애랑 여자애랑 짝짓기 할 때 나는 *** 소리가 저한테 들려요 제가 좋아하는 아이 같은 데 너무 괴로워요 이렇게 증세가 나타난지 조금 오래 됐어요 병원은 다녀도 낫지를 않아요 어떻게 하면은 괜찮아질까요
저는 취준생이고 혼자 자취하고 있어요. 남자친구와는 장거리 연애 중입니다. 금전적으로 힘들어서 취준은 좀 미뤄놓고 공장을 다니면서 돈을 벌고 있어요. 밤이나 새벽이 되면 잠이 안오고 우울감이 몰려옵니다. 남자친구가 그 시간에 저와 시간을 보내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게임을 하면 외로움과 불안함이 심해져요.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저에게 소홀하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연락도 자주하고 전화도 엄청 많이 해줍니다. 그렇게 해도 혼자 있어야 하는 시간을 못 버티겠어요. 눈물이 나오고 이런 제가 싫고 그렇습니다. 남자친구한테 얘기를 해도 건강한 연애는 혼자 있는 시간도 잘 보내는 거라는 말을 해요. 저도 그 말이 맞다는 걸 알아요. 근데 그런 말을 해준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아요. 서운한 마음만 더 커집니다. 지금 남자친구한테는 혼자 있는 법을 배워야할 거 같다고 시간을 가지자고 말해놓은 상태에요. 제가 왜 그러는 걸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예전에 가끔 이번생에는 연애를 못해서 망했어... 이런 글을 자주 봤었는데.. 오늘따라 오늘 이 글을 쓰고 싶었다. 이러다가 남들 다하는 연애를 못해보고 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5개월정도 다툼도 있었지만 예쁘게 만났고, 지금 일주일간 시간을 갖자는 말에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서러움을 토로하는 것들에 상대가 다 맞춰줬었고 그래서 같은 이유로 싸운적은 없어요. 가끔 힘들다고 했지만 잘 이야기하고 넘어갔다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럽게 혼자 안좋아하려고 노력해왔다고 하며 일방적으로 시간을 가지자는 통보를 당한 입장이에요. 제 잘못도 인정하지만 대화로 풀어가고 싶었는데 이후 제가 톡으로 남긴 진심(반성+바라는 점+관계에 대한 이야기였어요)까지 읽고 답장을 하지 않고 여행에 가서 노는 사진이 올라오는 중입니다. 시간을 갖자고 말할 때 '전 사람들이랑 다르게 더이상 제가 궁금하지가 않다며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지쳤다는 말을 필터링 없이 한 것 같아요. 저 말이 사실 엄청 큰 상처로 다가왔는데 상대가 저만큼 좋아해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이 좋아했다는 걸 알고 또 시간을 가질 때에도 또다시 이야기를 해주었던 사실이에요. 그리고 저를 채워주고 싶은데 남자친구 역할(기존의 여자친구들은 늘 딸같은 느낌이어서 일상이 궁금했는데 저에게는 그런감정이 들지가 않았대요, 반면 삶의 목적이 여자친구라고 느낀적도 처음이라고 했구요, 두 개가 양립할 수가 있는건가요..?)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느껴 늘 공허함을 느껴온 것 같더라구요. 좋아하지 않는데 왜 헤어지지 않고 시간을 갖자는 거냐는 질문에 반대로 저를 채워 줄 수 있다고 느끼면 제가 삶의 목적이라고 느꼈던 만큼 헤어질 이유도 없고 평생 좋아할 자신이 있다는 말에 결국 시간을 주게 되었네요. 잠시 떨어지고 싶다는 말이 이해가 되지만 갑작스러운 통보+상처가 되는 이야기들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것, 읽고 답장하지 않은 채로 여행 사진 올라오는 시간들이 제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아요. 하는 행동들을 보면 마음이 없는 것 같아 보이거든요. 근데 그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 지쳐서 단순히 일주일만 정말 저랑 떨어져 있고 싶어서 그런건가 하는 생각에 객관적인 판단이 되지가 않아요. 기다리는 시간동안 너무 지쳐가는 중이네요 그동안에 너무 잘 만나와서인지 4일동안 갑자기 벌어진 일에 대해 혼란스럽습니다. 1. 헤어질지 말지 고민이에요.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서겠죠? 2. 남자친구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좋아하지 않고 궁금하지 않다면서, 자신의 역할을 잘 느끼지 못하는 점을 개선하면 평생 좋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어떻게 양립이 가능한 건지 모르겠어요. 단순히 지쳤어서 내뱉은 말일까요? 3. 남자들 입장에서 정말 지치면 여자친구의 톡을 읽고 답장을 안하기도 하나요?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담은 편지였어요.. 3. 헤어진다면, 연락으로 헤어짐을 말할지, 얼굴보고 말할지 고민중이에요. 사실 얼굴보고 말하면 만약 상대가 잡으면 붙잡힐 거 같아서 그냥 미련남지 않게 더 만나볼지 이전으로 돌*** 수 있다는 희망도 있는 것 같네요ㅠㅠ
남자친구에게 12월부터 여러차례 서운함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항상 차분히 대화로 하려하는데, 미안하단 말만 하고 개선되는 부분이 없어 제가 힘들더라고요. 결국 1월 중순이 되니 제가 우울감에 몸살이 나는 지경에 이르러 카톡으로 몰아붙이는 상황이 되었어요. 마음을 가다듬고 차분히 오늘 통화해보니, 남자친구가 자신이 왜 이러는지 몰라서 버거워하고 있었습니다. 현실이 버겁단 말은 이전에도 확인하였지만 이것이 현실에 대한 우울감과 무기력증인지, 재정적 스트레스로 인해 마음의 여유를 잃어 연애에 권태가 온 것인지 궁금합니다. 남자친구는 올해로 만25세의 어린 타일공으로, 아버지 밑에서 조수로 일하고 있으며, 아직 주니어라 급여가 크지 않습니다. 또, 일을 하는 만큼 버는 직종이다 보니 겨울 급여가 적습니다. 관계가 변화하기 시작한 11월 말, 신차 구매 60개월 차량 대출이 생기면서 월 90만원에서 현재 월 150만원으로 고정지출이 늘어났습니다. 남자친구는 모든 데이트 비용을 본인이 내고 싶어합니다. 심지어 저희 부모님을 위해 제가 포장하는 치킨까지도 사주던 남자입니다. 12월 초에는 제가 밥값을 계산하니 자신이 사줘야하는데 누나가 밥을 사줘 미안하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전화로도 연애는 둘이 하는데 여자친구인 내가 돈을 내는 것이 너는 미안한 마음이 들고, 너가 돈을 내고싶냐 하니 그렇다고 합니다. 현실에 재정적 어려움이 생기니, 데이트에 이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다른 여자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여전히 저를 사랑하지만 보고싶으면서도 혼자있고 싶고 피곤해서 쉬고싶다고 합니다.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요? 데이트도, 카톡 길이와 빈도도, 전화도, 애정표현도 모두 줄어들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사람과 사귄다 하면 그 사람은 날 좋아해줄까? 만약 내가 정신병원을 다니고, 그 병이 심하단걸 알면 그 사람은 날 그대로 기다려 줄까? 아니, 좋아는 해줄까? 그 사람이 없으면 난 진짜 죽을것만 같은데 그 사람이 나를 알게된단것도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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