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야 할까요 희망은 없는 걸까요 제발 한번만 글 읽어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알림
black-line
헤어져야 할까요 희망은 없는 걸까요 제발 한번만 글 읽어주세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한 달 전
제가 06오빠한테 관심을 가져서 어찌저찌 만나게 됐어요 처음엔 정말 좋았고 잘해줬는데 싸울때마다 본인의 상황을 안보고 제 상황만 봤다고 감정적으로 행동한다고 많이 싸웠었어요 근데 전 정말 누구에게든 상대방의 감정과 상황을 우선시되게 생각하고 그래서 애들한텐 ***소리도 듣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항상 오빠가 바라는걸 보면 오직 오빠만의 입장에서는 어려운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제가 그걸 바로 제 행동에 옮기지 못하면 저는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오빠 나한텐 너무 어려운일이고 바로 하기힘들다 오빠가 옆에서 도와준다면 괜찮을텐데 아무것도 안해주고 처음부터 내가 다 해야하니까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게 힘들다 라고 하니까 내가 문제라는 식으로 들린다면서 화를 내더라고요 그리고 말하다가 제가 급하게 보내느라 띄어쓰기를 안했더니 비웃으면서 짜증내냐면서 넌 맨날 감정적으로 행동안한다면서 이런 상황오면 그렇게 한다고 화를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짜증낸거 아니고 급하게 보내느라 그런거다 했더니 자기가 봤을때 짜증내는것처럼 안보이겠냐면서 화내다가 제가 어이가없어서 멈춰있었는데 거기에 어려운대답도아닌데이런것도바로바로연락이안되면대화하기힘들어 라고 하더라고요 그러고 이후에 오빠한테 믿을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안헤어질거면 믿어야지 라고 하길래 제가 헤어지기 싫어? 라고했는데 모르겠어 라고 하더라고요 이 대화가 처음에 시작하게된게 오빠가 평소랑 다르길래 저도 저도모르게 달라져있던 상태였는데 제가 그래서 오빠한테 달라졌다는 식으로 말하다가 저렇게 된건데 저보고 혼자 생각하고 혼자 감정적으로 행동한다고 앞으로도 이런일은 계속 일어날거같다고 미래가 안그려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오빠는 전엔 대부분 항상 제가 질문하면 대답하고 그러면 제가 알겟다고 하면 거기에 또 대답하고 아무질문도 없고 거의다 제가 대화를 이어갔는데 어제아침에 제가 좀 오빠처럼했더니 넌 대화를 이어가려하지도 않는다고 뭐라고 하더라고요 …본인이 그랬던건 생각도 안하고.. 전 항상 그래서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았는데 어제 하루 아침에 잠깐 그랬더니 뭐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금요일에 생일이었는데 목요일밤에 오빠가 부모님이랑 얘기하느라 1시30분에 뭐하냐고 연락이 왔어요 저는 잠들었고요 그러더니 뭐하고잇어? 하고 릴스하나 보내고 더말이없는거에요 저는 계속 기다렸고 게다가 생일인데 뭐 잘자라는 말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싸울때 그 얘기를 했더니 부모님이랑 얘기하고 폰보다가 잠든거라고 하고나서 다른 얘기로 넘어가더라고요 … 그리고 전에 제가 글루건때문에 화상을 크게 입은적이 있어요 근데 그때 2학년은 한 수업을 더 해야했고 3학년은 수업이 한시간 일찍 끝난상태였어요 근데 제가 마지막에 한수업을 할때 글루건때문에 다친거라 수업이 다 끝나고나서 연락이 닿았어요 근데 그때 오빠가 내가 지금 한시간 동안 기다렸는데 제대로된 설명도 없다고 화를 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너무 속상해서 울었는데 오빠가 제가 있는곳으로 오더니 주변에 있는 친구한테 어쩌다 이렇게 됐냐하고 듣고 저한테도 물어보길래 제가 연락을 어떻게해 하면서 얘기했더니 알겠다고 하고 별 말없이 가더라고요 전그때 너무 슬퍼서 울고있었는데 다시 돌아와서는 애들보고 가라고 눈치주고 제가 화났냐고 물어보니까 제대로된상황도 설명도 안하고 한시간동안 기다렸는데 만나지도 못하고 그냥 가야해서 화가난다 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어요 그러고 이후에 학교끝나고 시간지나서도 연락이 없길래 제가 얘기를 꺼냈고 그래서 제가 장문의 글을 보냈는데 그래서 무슨말이 하고싶은거야? 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그 글에 속상하고 상처였던거랑 그때 상황들을 다 적었거든요 ㅋㅋ.. 그래서 제가 날 걱정하긴 했냐고 하니까 걱정했다고 하면서 이후에 자기는 더이상 이거에 얘기하고 싶지 않다면서 대답을 계속 피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이후에 난 걱정했다고 너야말로 너 상황만 생각했다면서 화내길래 진짜 말이 안통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그냥 제가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오빠가 계속 제가 사과하는 걸로 끝나서 현타가 온대요… 그러고 제가 물어봤더니 전에도 현타는 계속 왔었다고 하더라고요 싸울때 감정적으로 행동한다고 말하길래 제가 오빠도 날서있고 감정적이다 라고 했더니 그 이후엔 갑자기 이성적인것처럼 말하더라고요 주변 사람들한테 오빠얘기를 하면 정말 아니라고 자기밖에 모르는 스타일이고 자기가 1순위고 저를 이기려하는 거라고 어린거라고 과외쌤께서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못헤어질걸 알고 세게 나가는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어떡하죠 너무 힘든데 전 내년되면 고삼인데 전 무조건 대학을 가고싶어요 그래서 늦어도 내년되면 헤어지고싶은데 오빠가 제 상황도 바라봐줄 사람이 될수 있을까요? 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 크리스마스때 예약해둔 곳이있는데 그래도 여긴 가는게 맞겠죠? 제가 헤어지자고 하면 오빠는 저를 잡을까요? 그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상황과 오빠를… 오빠한테 제 감정을 뭐 표현할수도 없고 서운한거나 화난거 뭐만 말해도 다 제 잘못으로 돌려왔어서 쌓였는지 오빠랑 요즘 이런일 있으면 일상생활이 안되고 심장은 너무 아프고 토할거같고 어지럽고 열이 나더라고요 괴롭네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